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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16 23:59
How .... // 그 꼬발로 차는 플레이를 일명 '토킥'이라 하는데 [Toe Kick] 프리킥시에, 고런식으로 차는 선수가, 바로 맨유의 C날도 선수입니다 /ㅅ/ ㅎ
06/06/17 00:05
잘난척은 아니지만 무회전 킥을 몇번 차본 경험으로서 말씀드리면, 공의 정타가 포인트가 아닙니다. 물론 정확해야 하지만 비밀은 발가락에 있습니다. 포크볼이나 너클볼 던질때 검지와 새ㄲ ㅣ손까락 사이에 공을 끼워던지죠. 웃기는 애기지만 발가락을 최대한 그런형태로 만들어서 공 중심을 가격하면 됩니다. 사실 발모양을 정확히 그렇게 한다는건 말이 안되고 최대한 발가락을 꼬무린다는 느낌으로 발등과 발가락중간쯤의 부위에 정타하면 무회전 슛이 나오더군요. 임팩트자체도 상당히 어렵거니와, 발가락에 힘을 준상태라서 더더욱 밸런스잡기가 쉽지 않더군요. 믿기지 않겠지만 실제로 공 좀 잘 차시는분은 구현하실수 있을겁니다(잘난척이되네요;;;)어디까지나 제경험을 말씀드린것이고, 혹시 다른방법이 있는지가는 잘모르겠군요.
06/06/17 00:08
아 그리고 발가락의 비밀은 피를로가 인터뷰로 했다는 애기를 "듣고" 알았습니다; 그리고 무회전킥은 토킥과 전혀 다른킥이며, c.호나오도가 차는 킥이 토킥은 아닙니다.
06/06/17 00:08
gerrad // 그 부분 말고도, 발등 위쪽에 톡 튀어나온 그 부분위쪽으로 공을 정확하게 맞추면, 장난아닌 공이 날아갑죠 /ㅅ/ ㅎ 시저스킥이나, 발리킥의 주요 타겟입죠 ㅋ
그리고, 제가 말한건 무회전킥과 토킥의 차이점이 아니고 ;; 씨날도 선수가 프리킥을 그렇게 가끔 찬다고 해설을 들은걸 옮겼을 뿐이랍니다 ;ㅁ; ㅎ
06/06/17 00:12
janny/ 글세요 janny님의 의견은 존중합니다만 발목으로 공을 찬다는건 제 경험상 이해를 못하겠네요. 발등깊숙히 맞는걸 그렇게 표현하신라면 몰라도..
06/06/17 00:13
gerrard17//발가락을 꼬무린다는건 발목을 핀상태로 발에 힘을 주기위한 포즈이지 발가락의 어떤 형태를 만드는건 아닌듯 합니다.
06/06/17 00:20
janny/ 발목으로 킥을 하는건 맞지요. 제가 말하는건 발목이 타켝의 위치가 아니라는 말이었고, 당연히 킥을 하기위해서 유연한 발목의 이용이 필요하지요
06/06/17 00:22
일반인 레벨(조기 축구회, 동아리)에서는 그냥 포인트 잘 맞춰서 킥하는게 장땡이죠. 딩요 개인기나 무회전 프리킥 한다고 하면 동료들한테 구박받는 겁니다 하하
06/06/17 00:22
gerrard17//죄송합니다. 제가 글을 잘못 적었나 봅니다.^^ 타점이 발목이란 말입니다. 발을 핀상태에서 공을 정확히 차면 발목쪽에 타점이 됩니다. 발등쪽이 아닌 좀 위쪽이죠.
06/06/17 00:30
무회전슛;;;; 프로 이상 수준입니다...
동아리 축구 조기축구 체육시간 축구 정도라면 무회전 슛보단 차라리 경기를 읽는 느낌과 시야를 넓히고 체력훈련하는게 200배 효율적이죠..
06/06/17 00:33
미아/ 정말 한번 시도해보세요. 가능할겁니다. 정말 킥의 세계로 빠져들죠. /trmey 물론 게임을 즐길건 정말 많습니다. 저역시 축구의 마력은 그외의 것들이 더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또 다른 정말 흥미를 느낄 요소가 충분히 됩니다. 아마추어 수준이라도 원리만 알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06/06/17 01:18
연고지 옮겼다고 폐륜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소리는 이젠 그만 좀 했으면 좋겠네요 ㅡ.ㅡ
(그나마 맞춤법도 틀렸죠 ㅡ.ㅡ 폐륜은 혼인을 안할때 쓰는 말이고 인륜을 어겼을때는 패륜이라고 해야 맞죠)
06/06/17 08:55
현역선수중에서는 루니가 JAnnY님이 말하신 그런스타일의 공이 많죠. 요즘 무회전킥이 각광을 받는 이유는 선수들의 기술들이 좋아진점도 있지만 계속 가벼워지고 있는 공의 무게도 한몫한다고 생각합니다. 팀 가이스트는 한번 차봤더니 탱탱볼 느낌이 나더군요-_-;
06/06/17 13:43
음...조금의 시간이 흐르면.. 지나간 문제는 이제 그만 좀 했으면 좋겠다는 한국인들의 특성.. 독도 문제가 항상 반짝하고마는 이유가 있는거 같아요.
06/06/17 19:46
무회전 킥은 제대로 맞았을땐 위에서 보면 S자로 휠정도로 불규칙한 진행방향을 보여줍니다. 날도도 프리킥을 찰때는 무회전으로 차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06/06/17 21:04
본문의 방향과 조금 다른 리플이 있어 저도 잠시 다른 얘기를 합니다.
연고지 이전했다고 문제그만 삼자라... 그 연고지에서 죽어라고 응원했던 팬들은 피눈물을 줄줄 흘린답니다. 안양에서도 부천에서도 열혈팬은 참 많았죠. 벌써 10년이 넘게 한팀만 열렬히 사랑했던 팬들이 배신당한 기분을 생각해본다면 참 안됐죠. 그래서 저는 보기 안좋아도 그러려니 합니다. 열성 팬들을 버리고 훌쩍 떠났으니 욕먹어도 싸죠. 엘지는기업홍보차원에서 상암이 좋다는 이유로 가서 조금 잘되는거 같긴 하나 구유공은 머 되는게 없네요 피식.. 제 팀이 그렇게 떠난다면 구단 사무실에 쳐들어갑니다 큭
06/06/17 23:03
자랑이 될수 있겠지만 저도 무회전킥은 꽤 많이 찼었습니다.
골키퍼보던 녀석이 공이 자꾸 흔들린다고 하더군요...어떻게 차는 거냐고..저는 원래 계속 차던대로 찼을뿐인데;;; 참고로 저는 원래 캐논슛(속칭 직사포)밖에 차지 못합니다..중학교때부터 저렇게 차와서 그런지 몰라도...쩝;;; 일명 휘어차기(바나나나킥)라고 하는 킥도 저는 못합니다...그냥 무조건 직사포죠;;;발목이 아무리 봐도 저주받은 것 같습니다-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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