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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16 09:14
제발 그때 그때 상황에따른 기사좀 자제 했으면 하는데...
솔찍히 우리나라 사람들 냄비 냄비 하지만 언론이 일조한 부분도 상당히 큰거 같습니다. 아니 오히려 언론이 더 앞장 서는거 같습니다. 아무리 그만하자고 말한다고 그런 기사에 같이 동조 하는 사람들이 있는한 바뀌지는 않을꺼 같지만 이제는 제발 그런모습좀 않봤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06/06/16 09:17
네 맞습니다. 너무 냉정한것도 좋지않고 과열된것도 좋지않죠. 적당히....그게 제일 어렵죠. 뭐 우리가 1승한 상태고 프랑스도 예전같지 않다는게 중론이니 뭐 해볼만하지 않나 합니다. 이번 월드컵 이변이 없다고도 하는데 우리가 첫 이변의 주인공이 될수도 있고요. 충분히 희망적인 상황이니 긍정적 기사가 많다고 봅니다. 그만큼 국민들의 기대치도 높고요. 뭐 제가 본 기사들은 냉정하게 분석한 기사들도 많더군요, 조금 선입견을두고 보시는건 아닌지 싶습니다. 신문 몇개만 두고 살펴보세요. 충분히 객관적인 정보로 분석하는 기사들 많습니다. 사실보도가 대부분이기도 하지만요.
06/06/16 09:25
전 아주 냉정적으로 봐서 2연패 후 탈락한다고 해도 절대 놀라운 결과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최근 언론들의 프랑스-스위스를 아주 깔보는 태도가 어이가 없는 면을 넘어서서 보기 싫을 정도입니다. 물론 언론들이 대놓고 한국팀을 평가절하하라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냉정하게 사태를 보고 우리의 전력을 평가해서 설사 참패를 당하더라도 일반 대중들의 심리적 충격을 미리 완화시켜놓는 그런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예전처럼 띄울때는 무지하게 띄우다가 추락할때는 아주 참혹하게 '까'대는 추태를 보이면 진짜 언론들 때려잡고 싶을 겁니다.
06/06/16 09:40
전 이미 토고한테 거둔 1승으로 만족하는데. 스위스를 물로보는 우를 범하는데다가 이제는 프랑스마저 승리 가능상대로 몰아가는군요. 스위스를 이길확률 < 프랑스와 비길확률로 개인적으로 보고있습니다만.
제가 설정했던 이번 월드컵의 목표는 1. 박지성선수는 잘할것. 2. 토고는 이길것. 거진 달성 된거 같아요. 꿈이 큰건 좋지만 여론 몰이는 너무 싫습니다.
06/06/16 09:55
유럽예선에서 계속 죽쑤면서 탈락위기까지 몰렸는데 지단이 복귀해서 가까스로 연승행진을 달려서 간신히 조 1위로 본선티켓을 거머쥐었죠.
06/06/16 10:26
저도 토고를 이겨서 우선은 만족.
다른 두팀과는 비겨주기만 해도 대선전이라고 생각하렵니다. 감독 역시 프랑스전은 프랑스가 유리함을 인정하고 오히려 강팀이라는 것은 인정하는 분위기 속에서 긴장감 없이 좋은 경기를 풀어가기를 바라고 있더군요. (마지막에 프랑스는 운이 없고 대한민국은 운이 있으면 좋겠다 라는 말에서 전상욱 선수 생각나서 피식..)
06/06/16 11:58
우리나라 언론 이미 넘을 수 없는 강을 건넜죠..
스위스는 맘대로 최소한 비기는 상대로 선언했고, 프랑스는 이미 우리가 이길 상대로 점찍었으니..--;;; 뭐 저는 이번 월드컵의 목표라 할 수 있는 원정 1승을 달성 했으니.. 우리나라 대표팀 충분히 선전했다고 봅니다..
06/06/16 20:51
저도 충분히 이길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트레제게-사하 투톱이 선다면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스위스전에서 보여준 모습은 확실히 킹 앙리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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