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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15 17:57
화가나네요 :< 저건 혈기가 왕성한게 아니라 '미'를 '친'겁니다.
저런건 아무리 좋게 볼려고노력해도 좋게 볼수가 없네요(그렇게 볼것도 아니지만요)
06/06/15 17:58
유머게시판에 있었던 건 (운영자에 의해) 삭제된 건가요, (원글 게시자가) 삭제를 한 건가요? 이 링크에 있는 내용들 편집해서 올린 것 같던데요. 월드컵 게시판으로 옮겨왔나 싶었는데 여기에도 없고. 이유야 여하간에 그 글 없어지니 좀 씁쓸하네요.
06/06/15 18:01
집단의 광기속에서 합리화를 시키려는 몸짓으로밖에 안보입니다. 월드컵 응원이면 멋대로 남의 차 부수고 멋대로 다른 사람 해끼치고 멋대로 쓰레기 버리고 멋대로 행동해도 된다는 것입니까?
06/06/15 18:20
저래서 거리응원 겁나네요. 잼있을것 같단 생각도 들면서도...... 저 같은 소심한 놈은 그냥 TV앞에서 친한 친구나 선후배 서너명이랑 맛있는거 먹으면서 같이 보는게 나은가 봅니다.
06/06/15 18:33
이런 글 이제 그만 올라올때도 되지 않았나요? 또 올리고 또 올리고 또 올리고 벌써 몇번짼가요? 아주 월드컵 망치실려고 작정했나요? 저런x들 누가 옹호하나요? 무슨 반응 얻고 싶은데요? 같이 욕하라구요? 아 진짜 그만 좀 합시다.
06/06/15 18:36
계속 같은 글이 올라오는건 좀 그렇지만....
월드컵을 망치는 것은 이런 글을 올리는 사람보다는 저런 짓을 하는 사람쪽이라고 생각합니다.
06/06/15 18:39
....물론 사람들의 지나친 행동들 질타를 받아야 하지만...
관련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글들이 저는 더 마음에 들지 않군요. 정작 저런식으로 밖에 말을 못하는 자신은 길에서 광기를 뿜는 사람들과 얼마나 다르답니까? 게다가 중간에 담배피는 여성의 사진을 올려두는 저 센스. 왜요? 여자는 길에서 담배피우면 안되는 겁니까?
06/06/15 18:40
뭐 여자 담배피는건 서울올라와서 너무 많이 봐서 이젠 아무렇지도 않은데..
저 블로그에 글 쓴분이 좀 선입견이 있으신거 같네요 ;
06/06/15 18:44
월게에서 재밌는 글이나 유익한 정보 얻으려 왔는데 이런 기분만 나빠지는 글이 계속 올라오면 어떻게 대처해야 됩니까? 월드컵이 망하는거랑 무슨 관계가 있냐고요? 이런거만 자꾸 올리면 거리응원하는 사람들을 뭘로 보겠습니까? 다 변태집단에 광기집단으로 보겠죠 안그렇습니까? 누가 무서워서 거리응원하겠습니까? 다 변태로 몰고 정신병자로 모는데.
06/06/15 18:47
무서워서 거리응원을 못하겠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좀 나아져야된다는 명목하에 이런 글을 올리는거죠, 자기가 버린 쓰레기 최소한 치울줄은 알아야죠 이게 어렵습니까?
또한 흥분되고 신나고 즐거운 월드컵 축제기간에 함부로 남의 차 달려들어서 차 흔들어놓고 멋대로 올라가서 춤추고 기물파손하는 행위를 자제하자는 거죠, 이걸 그럼 제대로인걸로 보십니까? 그리고 월드컵 응원이라는 미명하에 함부로 자기 욕구를 분출해내고 남에게 피해주는 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멋대로 해도 된다는 식의 응원은 결국 잘못된 거죠, 이런 건 응원이라고 볼 수 없기에 이런 류의 글들이 올라와서 자체정화가 되도록 지적하는 것입니다. 아니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근다고 지적할건 지적하고, 고칠점이 있으면 고치고 개선해야지, 무슨 이런 좀 더 성숙한 응원문화가 되길 바라는 이 글을 월드컵 망친다고 해석하시는 건 또 뭡니까? 무슨 이 글을 올린 목적이 거리 응원의 정당성을 비난하는 것입니까? 좀 더 성숙하고 발전된 거리 응원의 행태가 되기를 바라는거죠. 일빠박멸님은 너무 한쪽에 치우쳐서 생각하셨습니다.
06/06/15 18:49
미쳤군.. 토나온다 성행위 비슷한거 하는 여자 저 사람들 뇌가 온 몸에 분산되있는거 같아요
(pgr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욕..)
06/06/15 18:50
아,, 위에 어떤 님 말씀대로라면,,그럼 저런 일들을 그냥 웃어넘겨야 한다는 건가요? 아님 저정도쯤은 월드컵인데,,훗,,이러고 넘겨야 된단 말인가요?
06/06/15 18:55
오히려 응원문화가 개선되고 좀 더 성숙한 발전이 이루어진다면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안심하고 월드컵의 열기에 동참하고 열정적으로 더 자발적으로 질서정연하게 응원을 할 것입니다.
06/06/15 18:57
뭔가 대책이라도 세우던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그저 비난하기 위한 올린 글에 무슨 답글이 달리길 바라나요? 그리고 이 글 진짜 월게게 올린 이유가 뭡니까? 우리 이러지 맙시다 이것도 참 우스운 제목이구요. 여기 반성하는 분들 있습니까? 그냥 욕만 할줄알지 뭐 제대로된 대안 하나도 못내시네요.
06/06/15 18:58
비난에 앞서 x까고 있는 저 남자나, 그 위에 올라간 여자나 일단 대단하다는 생각이 먼저듬...ㅡ_ㅡb
거리응원의 광기는 때론, 너무나도 즐겁습니다만, 적절한 자제가 필요하겠죠.
06/06/15 18:59
아니 대안이 필요합니까? 자기 스스로 쓰레기 최소한 안버리게끔 노력하고 다 자기선에서 해결 될 문제입니다. 최대한 남에게 피해 안주고 쓰레기 함부로 버리지 않고 질서정연하게 응원을 하면 되는겁니다
이게 어렵나요? 일빠박멸님이야말로 그렇게 말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런 거리응원의 대안은 무슨 거창한 정부의 대책도 아니요, 그렇다고 강경하게 대응하는 당국의 대처도 그건 정말 최악의 경우에 해당하는 것이고 최선의 방법은 바로 나부터 저런 거리응원에 가는 것에서부터 마음가짐을 하는것에서 출발하는 겁니다, 그래서 캠페인과 같은 역할등이 나오는 것이구요. 아시겠습니까?
06/06/15 19:02
음...
저는 신림역 부근에서 보다가 신림사거리를 점거했었죠. 그런데 차도 점거하고 차량들 흔들때, 뭐 영업용택시는 그냥 보낸다던지, 아기가 울고있다니까 다같이 얼른 말린다던지 했던 뭐... 그때 정말 광기어린 시간이었지만 너무 심한건 자발적으로 말리는 사람들도 꽤 많았었습니다. 적당한 광기는 우리의 하나됨을 알게하고 일상의 피로를 씻어내는 자극제가 된다고 봅니다만, 최소한의 '개념보충제' 는 복용해 줘야할것 같아요... 그렇게 된다면, 큰 문제는 없을거라고 봅니다.
06/06/15 19:04
그렇죠, 흥분되고 즐겁고 정말 뜨거운 열기에서는 좀 질서정연하게 하는 것도 힘들겠죠, 그렇다면 다들 '적당히'즐기는 수준으로 가도 무방할 것입니다. 허나 지금 저기에 나타나있는 행동은 '적당함'을 벗어나 보였습니다. 그렇다고 강제로 하는 개입이 싫으시다면 이건 결국 개인의 자각 의식에서부터 출발하는 겁니다.
06/06/15 19:07
집단광기에서 자각을 바라는건 무리가 있습니다 지금 저사람들은 자기가 어떤 행동을 하는지도 모르고 있을겁니다 이제는 어느정도 개입이 필요한 상태가 아닌가 싶네요 저분들이 분명 일부만은 아닙니다
06/06/15 19:09
만약에 그렇다면 유감스럽게도 타인에 의한 통제가 이루어져야되는 것으로 결론이 납니다. 결국 스스로들에 의해서 더이상 자발적으로 응원이 이루어질 수 없게끔 만드는 것은 결국 군중들에 의한 것으로 나타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제가 그래서 이렇게 우려하는 것입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때 시민들 자발적으로 응원에 나섰기에 그때에는 지금보다는 별 문제없이 지나간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무책임하고 적당함을 지나친 도에 벗어난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은 결국 자발적으로 출발된 거리 응원이 자칫하면 타인에 의해 관리된 채 응원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 이점을 대단히 우려하고 있기 때문에 보다 더 자각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자각을 하지 않는다면 결국 자발적으로 시민들 스스로가 참여한 그런 순수한 열정으로 시작된 거리응원의 의미는 결국 우리들 스스로에 의해 의미가 퇴색되고 변질되어가서 결국 그 때문에 타인에 의해 관리되는 그런 일이 우려가 되기 때문입니다.
06/06/15 19:16
최선의 방법은, 공권력을 투입하지 않고도 스스로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면 더욱 자유롭게 해를 끼치지 않고 자발적으로 할 수 있겠죠, 그게 거리응원의 시작이였으니까요.
어쨌거나 경찰이 배치되는 그런 타인에 의한 공권력에 대한 투입에 의한 관리를 그 어느사람도 좋아하지는 않을 것이라면 결국 그런 상황을 오지 않게끔 할려면 자신 스스로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거죠. 만약 지금 이 상황이 개인의 해결선상에서 해결할 수 없는 도저히 자신의 욕구를 자기 자신이 제어하지 못해 날뛰는 것이라면 그때에는 유감스럽게도 타인에 의해 관리된 공권력의 개입이 있을 수 밖에요. 결국 열정과 흥분과 열기속에서 나오는 자발적인 응원이 어떤 타인의 관리하에 조율되기를 바라시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처음의 거리응원의 시작인 이것이 변질되고 퇴색되어지고 진정한 응원이 아닌 행위가 반복된다면 군중들 스스로에 의해 불러일으켜진, 결국 스스로에 의해 문제가 되어 개입이 필요하다면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부디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06/06/15 19:39
왜 월드컵이 망하고 흥하는 것까지 우리가 걱정해야 하나요?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응원하시는 분들도 있고 분명 즐거운 마음으로 기꺼이 즐기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어쨌거나 남의 재산에 피해 주고 볼썽 사나운 꼴 보이는 사람들도 있는 건 사실이잖아요. 좀 문제를 인식하고 자각하면 안 되는 건가요? 아, 난 거리응원 나가도 저러지는 말아야지, 충분히 할 수 있는 생각인데. 응원하세요. 누가 말립니까? 다만 최소한 예의는 지킵시다. 혼자 사는 세상 아니잖아요? 기물 파손하면 누가 물어줄 건데요? 그거 다 내가 낸 세금이에요. 남의 재산 피해 좀 주지 맙시다. 택시 기사 아저씨들 이거 어디 월드컵 기간에 돈 벌어 먹겠습니까?
06/06/15 19:54
2002년에는 단순히 월드컵에 나간 우리 선수들을 응원하자였는데 그 200
2년을 보낸 이후에 월드컵의 길거리 응원이 그저 노는 장소로 변한것 같 습니다. 02년 당시에 응원후 깨끗했던 거리는 지금은 쓰레기장으로 변해 있고 02년 당시에 그저 승리가 좋아서 스킨쉽이 있었던 것이 지금은 스킨 쉽을 노리고 오는 미친x 들이 생기고, 또 축제에 물을 끼얹지 않는다고 당시 있었던 중,경범죄들을 적당히 처리하다보니 이번에는 아예 작정하 고 달려드는것 같습니다. 확실히 대책이 필요하고 강력한 법적 제재가 필요합니다.
06/06/15 23:30
아무리 그래도 저건 정말 아니라고 보는데......정말 나라가 미쳤구나 라는 생각밖에는 안드네요. 물론 전체가 그런것은 아니지만 소수의 저런 모습을 보면....
06/06/15 23:40
완전 미쳤네요, 어이가 없습니다.
월드컵 한번만 더하면 '저질 길거리 응원'으로 유명해지겠네요 2002년의 그 모습은 어디갔나요..;;
06/06/16 11:13
저걸 비판하면 월드컵을 망치는 게 되는겁니까?
월드컵이 겨우 그정도의 행사였다면 사정없이 박살내도 무방합니다. 정상적인 거리응원이라도 축제일 뿐인데, 저런 비정상적인 거리응원을 대체 뭐가 대단하다고 으시대는지 모르겠습니다. 기껏해봤자 시간남고 여유있는 사람들 모여서 광란상태로 논 것밖에 안되는데 그걸 가지고 무슨 특별한 애국인양 으시대는 꼴이 더 우습군요. 언제부터 거리응원이 그렇게 대단한 행위가 된 겁니까? 대안이요? 문제난 지역에 경찰들 좍 깔아놓고 스스로 절제 못하는 사람들은 사정없이 입건시키면 그만입니다. 축구팀 응원하면서 노는 게 언제부터 그리 대단한 일이 된 것도 아니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면 공권력으로 제재하는 게 당연한 일이거든요.
06/06/16 19:19
저런 소수도 문제지만 다른 의미의 소수들도 인터넷에서 하는 꼬라지가 좋게 보이진 않죠. 아주 피해의식이 극에 달한듯.
안티 월드컵? 풋
06/06/17 20:33
문제는 일부 어린 사람들이 '잘못된걸 모른다는것'입니다.
이런 비난의글이라도 하나라도 더 있어야 그들이 보고 "잘못된것"이라는 사실을 알게될꺼라 생각합니다. 정부와 언론과 넷심이 하나되어 하지말라고 해도 될똥말똥한데 이런글 보기싫다고 뭐라고 하는것은 잘못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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