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월드컵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6/14 23:37
흠...3-4-3을 5-2-3형태로. 또 외곽으로 넓게 넓게 벌려가면서 뛰다보니;;;수비가 허접해보였죠. 실제로 몇몇 선수는 실수 연발이기도 했고요.
06/06/15 00:01
우리나라 수비 못하는거 당연한 겁니다.
수비수를 보십시오 4백일 때 이영표를 빼고 전부 K리그 선수들 입니다. K리그 팬들도 버리고 유럽에서도 버리는 수준의 K리그 선수들이 주축입니다. K리그가 아무리 발전하고 그래도 아직은 멀었습니다. 방금 스페인 선수들 같이 저런 패스 막으려면 경험이 많아야 하는데 K리그 중에는 사실 저런거 막을일 많이 없습니다. 있어도 날카로움이나 빈도 면에서는 당연히 떨어지죠. 당연히 쑥하고 뚫릴 수 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02년의 FC 코리아처럼 미친듯이 차출해서 조직력을 쌓은 적도 없었고 기껏해야 한달의 빡빡한 전지훈련에 대회 조금 전에 모여서 경기 몇 번 한정도? 더군다나 홈이 아닌 유럽 원정인 대회 그런 상황에서 우리 선수들 무지 뛰어다니며 애쓰고 있습니다. 그게 바로 투혼입니다. 경험해 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에서 경기하면서 적응하며 막고 뛰고 성장해 가는 선수들이기에 수비 못해도 울며 곱씹을 따름입니다. 저는 적어도 이 대회 대여섯번은 더 치러야 수비가 좀 괜찮네 라는 소리를 들을것 같습니다. 그만큼 리그의 수준을 끌어올린다는 것은 멀고도 험한 길이니까요 하지만... 수비 너무 불안해 ㅜ.ㅠ
06/06/15 00:13
grandblue/그런 식으로 k리그를 까나?그래서 k리그에서 특출나지 않았던 김동현이 프리메라 가고,나이먹고 수원에서 주전밀렸던 서정원이 오스트리아 가서 날고 있나?맨날 빅리그만 보면서 찌질대세요
06/06/15 00:16
호주쪽에선 경기시작부터 한국에 상당한 기대치를 보였습니다
semi finalist 가 처녀출전인 토고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관건을 두고 있었죠 토고의 선전은 그다지 예상못하는듯 했습니다 박지성선수를 맨체스터 소속이란것도 경기내내 여러번 강조하고.. 중간중간 이름대신 맨체스터 유니이티트 플레이어 라고 부를정도 전반끝나고 후반시작 직후 한국이 예전같지 않은듯하다라는맨트 후반에 안정환선수들어오고 분위기 달라지자 왜첨부터내보내지 않았는지 의문을품더군요 (거의 대부분나라에서 그랫을듯) 공뺄때는 fans are not happy about their decision 뭐 이정도.
06/06/15 00:39
Grandblue//이천수도~안정환도~설기현도~이영표도~다 케이리그 출신인데-_-...선수의 포텐셜과 지금 뛰고 있는 무대는 아무련 연관이 없습니다. 한마디로 아주 근거없는 비난을 하고 계시는 겁니다. 머리가 모자걸이 전용이 아니시라면, 부디 자신에 입에 자물쇠를 채워주세요
06/06/15 00:51
K리그가 국민들의 월드컵 후폭풍으로 인한 관심을 끝내 잡아내지 못했던것은 한골넣고 과도하게 수비에만 집착하여
팬들에게 축구경기의 재미를 보여주지 못했기에 반짝팬들을 모두 놓친걸로 알고있습니다만...grandblue 님의 말씀과는 정 반대로... 공격은 어정쩡할망정 K리그 출신 수비들이 능력이 뛰어나야하지 않을까요?
06/06/15 00:59
토고 공격수들의 개인기도 놀랍긴 했습니다만, 수비수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어도 토고 공격수 하나만 넘어오면 불안했습니다 -_-; 역시 수비가 문제가 있긴 했었죠..
06/06/15 01:27
어이가 없군요.
악플 단 사람들이야 말로 머리에 머가 들었는지 궁금하군요 단순히 수비만을 놓고 평가한 글에 공격수는 왜 들먹이는지? 설기현은 언제 K리그에서 뛰었다고 K리그 들먹이는거죠? 제가 쓴 리플이 한국축구 까기 위한 글이라구요? 솔직히 말해서 툭까놓고 수준을 평가한 겁니다. K리그 보러 다니느라 쏟아부은 돈이 어마어마 할 정도로 K리그 사랑에 넘쳐나는 젊은이로서 그 쪽들이야 말로 K리그를 얼마나 보았는지는 몰라도 저게 현 국내리그의 수준입니다. 열받나요? K리그 광팬으로 쓰는 입장에서도 참으로 열받는 일입니다 현실이 저렇기 때문에 수비불안은 두고두고 따라붙을 숙제라고 하는데 고작 K리그 까는 얘기로 밖에 안보이니 어이상실이네요 훗
06/06/15 02:19
GrandBleU님/ 국내리그 팬이시고 팬의 입장으로 쓴 글이라는것도 읽으면 알겠지만 'K리그 팬들도 버리고 유럽에서도 버리는 수준의 K리그 선수들이 주축입니다.' 이 문장은 심하셨네요.
06/06/15 02:20
아래 알림(구두 경고)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의를 지키지 않으신 분들께는 경고 및 벌점 드립니다.
따로 회원 개개인께 벌점 고지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가급적이면 하려고 노력합니다ㅠㅠ) 자신도 모르게 벌점이 누적되어 언제 레벨 다운이 될 지 알 수 없다는 점 알려드립니다(문의가 많은 부분이라).
06/06/15 02:22
글쎄요 받아들이기 나름 아닐까요
제가보기엔GrandBleU님이 k리그를 까겠다고 저런 발언을 하신게 아니라는게 눈에 보이는데요;;;; 그냥 현실을 말한것뿐이지;;; 사실 현실이 그렇지 않습니까. K리그의 객관적 수준은 유럽 하부리그보다도 낮은게 맞는듯하고(아,,,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팬들이 K리그를 외면하는 분위기 인것도 맞고...... ;;;;
06/06/15 02:49
그나저나 정말 공돌리기 비판하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가네요
월드컵이 무슨 축구 만화책의 한장면인가요? "토고선수는 10명인 상태에서 또 가뜩이나 더운 상태인데다가 역전당해서 이미 전의를 상실한 토고를 상대로 공돌리기를 한 우리나라의 플레이는스포츠맨쉽에 어긋난다"고 누가 그러더군요. 꿈속에서 살고 있는 분들인가??
06/06/15 03:06
그냥 과정을 중시하는 사람이라 생각하면 안될까요. 공 돌려서 아쉽다는 사람을 선수 보고 XX거리는 사람하고 동선상에 놓고 판단하지는 말아주고요.
06/06/15 04:37
다른건 그렇다쳐도 마지막 프리킥 포기후에 야유를 보낸건 토고관중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관중을 포함한 대다수 관중의 야유였죠.
토고관중이 얼마나 있었다고 그렇게 웅장한 소리를 낼까요. 마지막 돌리기는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동시에 지닌겁니다. 일정정도의 비난은 감수할수 밖에 없는것이죠.
06/06/15 11:04
그랑블루님의 글을 보면서 k리그를 아끼는 팬의 절절함이 느껴진다면, 그 몇줄아래 두사람을 보고 박지성,이영표와 월드컵을 계기로 자칭 축구 빠돌이가 얼마나 양산되었는지 알겠네요
06/06/15 11:04
흠.. 전 스타 팬싸이트는 pgr만 다녀서 다른 곳은 잘 모르겠는데요.
요즘 자주 얘기하는 스갤이나 파포의 거침없는 말투를 이곳에서도 참 자주보게 되네요.. 그렇다고 다른 싸이트가 나쁘다는게 아닌 제 개인 취향에 안 맞는다는 뜻.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위낙 민감들 하시니) 지금 월드컵에서 뛰는 선수들은 일본이나 호주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아닙니다. 바로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나간 선수라는 걸 잊지마세요. 평가하고 욕하고 아쉬워하는 건 잠시 뒤로 물리고 칭찬해주세요. 힘을 불어넣고 응원해주세요. 그래야 힘을 내서 또다른 신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테니까요.
06/06/15 14:39
창조적멀티플레이어// 빅리그만 보시는 분이 그랑블루란 닉을 쓰실리가 있는지 궁금하군요. 그전에 님께선 그랑블루가 뭔지는 아실라나..풉
06/06/15 17:19
그랑블루님 까시는분들은 케이리그 한번이라도 본 적 있어요? 그 전에 응원하는 팀이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K리그 관중이 얼마나 됩니까? 얼마 안되죠? 그래서 버렸다는 소리가 나오는건데... 참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