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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6/14 16:58:05
Name 토스희망봉사
Subject [기타] 일본 너무 브라질 전에만 열올리지 말자
크로아티아 “日은 무기력…숨통 끊어버릴것”

크로아티아 축구대표팀이 일본 축구를 형편없이 깎아내리며 16강 진출을 자신했다.

호주와 일본전(3-1)을 지켜본 크로아티아 주장 니코 코바치는 니칸스포츠 등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기겠다는 의욕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일본은 무기력했다”며 “이 수준이라면 (일본의) 16강 진출은 무리다”라고 평가절하했다.

즐라트코 크란차르 크로아티아 감독은 오는 18일 치러질 일본전에 대해 “일본이 여유를 가지고 16강에 오를 기회가 사라졌다. 필사적으로 달려들 것”이라고 경계하면서도 “하지만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다. 그것을 역이용해 공격할 수 있다”며 낙승을 선언했다. 게다가 그는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일본의 숨통을 끊어버릴 것이다”고 말해 일본을 자극했다.

크란차르 감독은 지난해 월드컵 조추첨이 끝난 후 “일본 실력은 한국보다 한 수 아래”라고 말해 일본팬의 자존심을 긁은 바 있다. 코바치도 “일본전은 앉아서 승점을 버는 경기”라며 일본을 무시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한편 일본 언론은 한국이 토고를 2-1로 역전승하자 일제히 부러운 시선을 보냈다.

산케이스포츠는 특히 안정환에게 비중을 실어 “4년전 이탈리아전에서 영웅으로 떠오른 안정환은 역시 큰 무대에 강한 사나이”라고 치켜세웠다. 니칸스포츠는 ‘한국이 원정 대회에서 처음으로 승리했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목표의식을 가진 한국팀의 강한 정신력을 높이 평가했다.

주니치스포츠는 상황에 따라 3-4-3과 4-3-3을 오가는 아드보카트 감독의 뛰어는 용병술을, 교도통신은 길거리에서 펼쳐진 한국의 뜨거운 응원 열기를 중점 보도했다.

〈미디어칸 고영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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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0 : 1 브라질


그분들 지금 화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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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스_스터너
06/06/14 17:07
수정 아이콘
크로아티아 지금 분위기 최고죠. 외계인들한테 1골밖에 안먹었고 게다가 후반에는 경기를 지배하기도 했으니... 6분만에 3골 먹은 팀이야 뭐 안중에도 없겠죠. 다만, 나카무라하고 나카타는 조심하기를. 일본 확실히 기술은 좋더군요. 애들이 새가슴이라 그렇지...
토스희망봉사
06/06/14 17:09
수정 아이콘
나카무라만 우리 나라에 있었어도
박지성 오른쪽 윙포로 돌리고 4-3-3 시도해 볼수도 있을 텐데 아쉽네요!

나카무라의 창의적인 패스 아시아에서는 카리미 빼고 제일 좋은 듯
IntiFadA
06/06/14 17:15
수정 아이콘
나카무라는 정말 수준급....

그러나 지성 최고^^d
WizardMo진종
06/06/14 17:22
수정 아이콘
유일하게 일본에서 인정하는 나까무라
리드비나
06/06/14 17:26
수정 아이콘
크로아티아 vs 일본 또 열심히 봐야지.. 관광당하는거 ^^
철혈수라객
06/06/14 18:16
수정 아이콘
언제들어도 훈훈한 그이름 야나기사와
고등어3마리
06/06/14 18:57
수정 아이콘
↑ 낄낄 ㅠ0ㅠ;;
jjangbono
06/06/14 19:30
수정 아이콘
후지산 대폭발슛..!!
Hyo-Ri☆World
06/06/14 20:51
수정 아이콘
근데 후반전에는 4-2-4 아니었나요?
아드보가트는 4-2-4라는 자살 전술을 썼다고 하던데..
나의 고향 안드
06/06/14 20:5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우리 선수들이 최고... 일본전이 기대되는 군요.
The Drizzle
06/06/14 21:24
수정 아이콘
Hyo-Ri☆World // 후반전 기본 틀은 4-4-2 였습니다. 4-4-2는 기본적으로 4-4-2 포메이션을 유지하면서 공격시 양 윙백이 오버래핑을 하며 2-4-4로 변환했습니다. 그리고 역습을 당했을 시 최전방의 윙들이 최소로 내려오면서 4-2-4 형태가 되기도 했죠. 그리고 2:1이 되었을때부터는 조재진 선수를 빼면서 4-3-3 으로 다시 전환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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