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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14 00:21
박지성 선수가 카드 수집하는 가장 전형적인 패턴이었습니다. 공을 차놓고 갑자기 확 뛰어들면 거기에 놀란 수비수가 엉겹걸에 다리를 걸어버리는 패턴. 진짜 이 돌파 하나로 분위기가 확 바뀌어버렸죠. 개인적으로 그 프리킥에서 골 못넣으면 완전 걸어잠그기로 나간 토고에 오히려 힘들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기회를 놓치지 않은 이천수 선수도 멋졌습니다.(다만 크로스는 좀;;;) 그래도 MOM은 안정환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안정환 선수가 공격의 중심을 맡으니 안정화되는게 보이더군요.
06/06/14 00:22
원톱에 조재진선수를 넣고 쇄도우에 안정환선수의 조합이 좋아보이는 한판 이었네여.
박지성 선수야 원래 그정도 능력이 있는 선수이고, 쇄도우를 선발로 세워야 되지않을까...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06/06/14 00:24
TheLazy// 카드캡터체리 박지성... 하하 정말 멋진데요
오늘 다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응원하느라, 경기 뛰느라. 이제 목도 추스리고 몸도 추스려서 다음경기 준비하죠
06/06/14 00:28
전반전 실점 상황은 수비진 실수도 있었지만 토고가 쿠바자?하여튼 그 선수가 잘한거 같구요. 보면서 김진규, 이호 선수가 경험이 없어서인지 너무 경직됐고, 자리를 못잡는것 같아서 아드보카트 감독이 눈이 있으면 후반전에 바꾸겠지 했는데 김진규 선수 교체후 안정환의 쉐도우 스트라이커 역할이 아주 좋았습니다. 물론 모든 골은 박지성에게서 비롯됐으니 박지성 최고인건 두말할것도 없구요. 추가 득점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었는데 수비진이 너무 불안해서 선수들이 분위기 다잡느라고 볼을 많이 돌리더군요. 오늘 베스트는 박지성이고, 워스트는 이호입니다. 오늘 이호선수 전방 찔러주는 패스 단 한개도 없는것으로 압니다만...역시 월드컵 무대 경험이란거 큰겁니다. 걱정했던 송종국이 펄펄 나는거 보면 경험이라는게 우리에겐 큰 재산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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