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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12 11:28
of the robben, by the robben, for the robben
완전 로벤의 경기였죠. 나머지는 그닥.. 만족스럽진..
06/06/12 12:58
8년만에 보는 월드컵 경기였는데..경기력이 영..
로벤은 MOM 이였고 페르시는 오른쪽에 적응이 덜된 모습, 루드에게는 일단 볼이 거의 안왔습니다. 반브롱크 호스트와 헤이팅가는 적극적인 공격가담이 부족했고 봄멜과 코쿠는 너무 내려와서.. 덕분에 수비가 안정되긴 했지만, 다음경기에선 반바스텐 감독의 키플레이어인 반더 바르트가 부상에서 회복하고 페르시 대신 쿠이트가 오른쪽으로..란자트가 선발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06/06/12 14:19
어느 정도 잠수 모드도 있었지만, 페르시선수도 나쁘지 많은 않더군요. 결정적 어시도 있었구, 움직임 자체는 꼭 나쁘지많은... 앞으로가 기대되던데요.
06/06/12 14:49
헤이팅가가 선발이었습니다... 크롬캄프는 콧빼기도 안비췄죠... 네덜란드의 경기를 기대하던 저로서는 어제 경기는 한숨나올정도로 재미없었습니다...
06/06/12 14:51
음 선발은 헤이팅가가 맞았던 걸로..
시험의 압박에도 전후반 다봤지만... 네덜란드에서 보이는 건 로벤뿐... 세르비아 케즈만 밀로세 투톱은 경기전에 싸우기라도 했나요... 계속 겹치고..
06/06/12 15:43
흐흐, 제가 네덜란드 팬이라서..
1. 엄청 더웠나 봅니다. 네덜란드와 세르비아-몬테네그로 선수들 후반전에는 완전 지쳐 보이더군요. 2. 세르비아-몬테네그로는 엄청 수비적으로 나왔습니다. 1-0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수비는 탄탄히 하면서 공격하더군요. 4-4-2의 포지션이였는데 네덜란드 공격시 6-4-0 정도 되었었죠. 3. 세르비아-몬테네그로는 이상하게시리 로벤에게 공간을 많이 허용하더군요. 아마 중앙에 있는 반니를 철저하게 봉쇄할려는 작전이였나 봅니다. 4. 네덜란드 패스 실수도 몇 개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패스가 뛰어나더군요. 5. 특히 후반전 네덜란드의 수비가 위태로왔던 적이 몇 번 있었습니다. 세르비아-몬테네그로가 못하는 팀이 아닌 것도 있지만, 네덜란드는 공을 뺐겼을 시 수비 전환을 좀 더 탄탄하게 해야겠어요. 6. 네덜란드 팀 내 분위기가 별로 좋아보이지 않네요. 만약 정말 우승까지 바라볼려면 한 팀으로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지 않고 (로번은 너무 이기적으로 플레이 했죠) 팀의 승리만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06/06/12 16:13
헤이팅가 얘기만 나오네요 ㅠㅠ 오프담은 엔트리에 들지도 못했습니다. 어제 오이에르가 나왔는데.......... 오이에르는 소외분위기
06/06/12 17:45
반 바스텐 감독이 카이트를 아낀 것인지 궁금하네요.
로벤 - 루드 - 카이트 라인 괜찮은데.. 로벤 - 카이트 - 반 페르시도 로벤 - 루드 - 반 페르시보다는 괜찮으리라 봅니다. 잦은 부상으로 신음하는 슈나이더도 확실히 기대에 못 미쳤고..라피와 란자트가 나왔다면 좀 더 달랐을지도. 네덜란드도 일단 더 지켜봐야겠군요. 세르비아 전 라인업은 분명 최정예는 아니었습니다.
06/06/12 20:44
밀로세비치 드리블 진짜 잘하더군요...
근데 케즈만이랑 싸웠는지 뭔가 서로 안맞기도 하고... 차라리 지기치 + 케즈만(or 밀로세비치)로 먼저 해보는게 훨씬 더 좋았을 것 같았는데... 아쉽네요. 근데 반데바르트는 갑자기 왜 안나오죠?? 히든카드인가요?
06/06/12 20:46
8년전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를 기억하는 저는 기대이하의 경기였습니다.
이용수해설이 그러더군요 좀더 강한 팀을 만나 로벤이 묶인다면 네덜란드 상당히 고전 할꺼라고.... 완전 동감했습니다...로벤 원맨팀 같은 느낌이 너무나도 들었던 경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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