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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10 12:15
이런말 하기 그렇지만...부끄럽습니다...조재진 선수...이번 월드컵은 기대하고 있는 만큼 저런 행동 하지 말고 꼭 득점하시길...
06/06/10 12:44
첫번째거야... 다리걸리는거 피하려다가 날았다는 변명이라도 할수 있어도...(솔직히 그러기엔 너무 높이날았지만...) 두번째건 어이가 없네요... 머하자는 건지...
06/06/10 13:10
히바우도도 헐리웃 액션 하는데, 한국 에서 헐리웃 액션 하지 말라면 참..........
어차피 월드컵에서 심판 눈 속여 가면서 반칙 교묘히 하는것도 기술 아닌가요
06/06/10 13:12
교묘히 속이기엔 연기력이 부족하네요 ;;
저렇게 폴짝폴짝 날아버리면 어쩝니까 ;; 그냥 억~ 하면서 쭉 미끄러지던가 굴러야지 ㅡ.ㅡ 저렇게 하늘로 점프를 뛰었다가 자빠지면 허공답보도 아니고 ㅠ_ㅠ
06/06/10 13:28
남들 다 하는데 왜 나만 못하게 하냐 라는 식의 논리는 어이없는겁니다. 저게 좋아보이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그냥 딱 보기에 X팔리지 않습니까? 저렇게 해서 패널티 얻으면 뭐합니까? 그게 자기 실력입니까? 그럴거면 스포츠 뭐하러 하고 심판은 뭐하러 봅니까... ㅡㅡ;;
06/06/10 13:40
어차피 축구란게 반칙이 없을 수가 없는 운동이니,
그걸 역으로 이용하는 것 정도야 이해해줍니다만, 적절히 해줘야죠. 저거는 너무......;;;;;
06/06/10 14:00
오노 같은 경우에는 스케이팅의 특성상 비디오 판독 하면 바로 정정이 가능 한데 미국 눈치 때문에 그런게 조금 있었죠
하지만 월드컵에서는 헐리웃 액션도 어느정도 해줘야 됩니다. 우리나라만 정직하게 공찬다고 상주는 것도 아니고 브라질이나 이탈리아 같은 축구 강호들도 하는데 한국에서 정직하게 한다고 표창장 줄 나라는 없죠 그런데 조재진 선수 저건 너무 표가 심하게 나네요
06/06/10 14:11
차라리 2번째 넘어지는 장면이 이해가 가는되요?
슛팅 모션잡고 있는데 뒤에서 밀었잖습니까. 정면으로 달려가는 상태에서 슛하려고 발디뎠는데 약간이라도 밀리면 헛발질이나 대기권 슛 나오게 됩니다. 차라리 넘어져서 반칙이라도 얻는게 낫지요.
06/06/10 15:00
최근 경향이 헐리웃 액션도 처벌을 강하게 하는 추세라 저렇게 대놓고 하는 건 절대 피해야할 듯 싶네요. 근데...이러면 안되지만 동영상 보니 너무 웃기네요. 보는 내내 '큭큭' 거렸습니다.
06/06/11 00:22
토스희망봉사단님 말도 일리가 있는게 상대방이 먼저 지저분하게 반칙을 교묘하게 한다면 우리팀도 얌전하게 당하고만 있어선 안될듯 싶습니다.. 2002년 이탈리아전에서 우리나라선수들의 적극적인 몸싸움에 부담을 느낀 이탈리아선수들이 우리나라선수가 달라붙으면 팔꿈치로 가격하고 밀고 해서 선수들 많이 다치는걸 보면서(김태영선수 코뼈도 부러졌었죠.) 좀 안스러우면서도 "왜 우리나라선수들은 당하기만 할까."라고 생각을 들었습니다..
06/06/11 08:48
묵향짱이얌님// 반칙은 물론 어느 선에서는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내 페널티를 각오하고 상대방에게 내 페널티 이상의 효과를 노리는'것이 될 수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헐리웃 액션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조재진 선수의 저런 헐리웃 액션은 '골을 넣을 자신이 없어서'하는 헐리웃 액션으로 보여서 안타깝습니다. 게다가 개인적으로는 헐리웃 액션은 '길가다가 넘어진 다음에 옆에있는 사람 멱살잡고 때렸다고 경찰서로 끌고가는'느낌이어서 좋아하지는 않는답니다.^^
06/06/11 09:11
글쎄요....축구든 모든 운동을 처음배울때부터 가르치는 것이 스포츠맨십 아닌지요... 남이 부정한다고 나도 대응으로 부정하고 하면 현재 우리 사는것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현실과 동떨어져있긴 하지만 어린선수일수록 이상과 패기가 살아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어려서부터 그런기술에 밝은 선수에게 승리는 기대할수 있을지언정 세상을 감동시키는 무언가는 기대할수 없을듯 합니다. 게다가 잘 해야 한다고 옹호하는 분들까지 있어서 씁쓸하군요....다들 청년들이실텐데....
06/06/11 12:22
아무추어 축구 대회라도 나가보신 분들 알겠지만.. 코너킥 할 때 수비수가 공격수 옆에 딱 붙는 것도 모잘라서 '손'으로 유니폼 잡고 있습니다 -_- 공 차는 순간 어느 방향으로 뛰어갈 지 모르는 공격수를 잠깐이나마 붙잡아 두고 반응할 시간을 벌기 위해서지요. 그런 것 없이 수비가 될 것 같나요? _-_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반칙과 헐리웃 액션 등등도 축구 그 자체입니다. 축구는 몸싸움을 빼놓고는 생각할 수가 없거든요.
06/06/11 17:33
묵향짱이얌님// 한국축구가 당하기만 하는 축구는 아닐 겁니다. 86월드컵때 허정무의 태권도축구를 잊으신것은 아니시겠죠? ^^ 개인적으로 지고 있는데도 너무 얌전한 일본축구를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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