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월드컵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6/09 16:37
이운재 대신 김병지가 나을듯...
김병지 선수 98년 월드컵에 정말 잘막았다죠.. 그선수 이름 뭐엿지요 부상으로 저물어간 비운의 축구 천재 라고 들었는데...이름까먹었네요 고종수는 아닙니다.
06/06/09 17:04
고정운 서정원 라인을 개인적으로 무진장 엄청 좋아합니다.
적토마 와 날쌘돌이 개인적으로 역대 최강 날개라고 생각합니다.^^
06/06/09 17:07
DynamicToss//김종부???
재남도령//김주성을 수비수로 두다니요...ㅠ.ㅠ...올해의 아시아선수상을 탄 공격수 김주성을....차범근에 버금가는 폭발적인 돌파력과 황선홍 못지 않은 문전처리능력을 보여준.....갈기머리 김주성을....OTL.... 수비수로는 정용환 선수가 있었죠.홍명보 이전의 불세출의 수비수....미드필더에는 박성화와 조광래를 빼선 안될 듯 하고요...물론 개인적인 견해라니...음....
06/06/09 17:09
WizardMo진종// 오타수정햇습니다..^^ 고종수 선수는 포스는 한때 최강이었죠. 조금 망가지셔서..;; 글구 제가 90년대 이전에는 축구를 잘 못봐서..^^ 위에 엔트리는 제 개인적인 생각이죠. 김병지선수는 네델란드 전에서 5골이나 줬다고 비판을 받긴했지만,, 사실 유효슈팅수를 보았을때 엄청나게 선방했었죠.^^
06/06/09 18:01
재남도령//노쇠해진 김주성이 당시 부산 아이파크(팀이름이 확실하진 않지만...안정환이 있었던 팀인데....)에서 수비수로 변신했고,성공했죠.워낙 뛰어난 선수다보니 일대일 맨마킹과 경기감각이 빛을 발한 셈이고,전방으로 찔러주는 패스도 홍명보 못지 않았죠.
하지만 박종환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로 이란에게 아시안게임에서 5-1로 대패하고 ....난 뒤....은퇴했죠. 그때가 우리나라 축구 최대의 위기였었죠.박종환감독마저 구해내지 못하고.....김호,박종환....이런 비주류 감독들을 매장하고...그 피를 먹고 지금의 축구협회가 살아가고 있죠.히딩크라는 로또에 당첨되어서... 어찌되었든 스위퍼 김주성은 국제무대에서 실질적으로 '안통했다'고 말하고 싶네요. 그럼...
06/06/09 18:36
happyend//스위퍼 김주성이 국제무대에서 실질적으로 '안통했다'라고 단정할만큼 부진했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96년 아시안컵 이란과의 8강전 2-6 참사를 되돌아 보면 좀 이상하죠;; 편파판정 그런 논란이 있다는 게 아니라 전반전에 한국이 분명 2-0으로 리드한채 끝났었다는 거죠. 그리고 전반전에는 김주성이 뛰었고 후반전 시작되면서 교체..... 그리고 한국축구가 아시아 축구 역사상 가장 길이 남을 관광을 당하게 됩니다. 이건 당시 김주성 선수의 기량의 한계가 아니라 박종환식 축구의 한계가 아닌가 싶더군요. 선수들이 은근히 반발하고 태업했다는 말까지 들렸으니....
06/06/09 20:02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김주성선수가 역대 베스트의 수비수 포지션에 들어가긴 좀...(차라리 공격으로 ^^) 최순호, 허정무, 강철, 이영진 등등의 전 국대 선수들.. 후보로라도 얼케 ^^ 골키퍼에 최인영;;;;;;;;; (98월드컵에서 삽질만 안했어도 당당하게 적겠는뎅..)
06/06/09 20:09
Blue Eyes 님 // 그렇군요 ^^;;
그때 겨드랑이 사이로 먹은 골(이것도 가물 ㅜㅜ) 정말 .. 열받긴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최인영선수도 1-2게임의 큰실수로 선수생활 하시면서 쌓아놓은 명성 다 날리신듯.. 그리고 .. 변병주 전국대선수 추가요 ( 얼케 후보라도 ^^)
06/06/09 20:22
고종수 선수 참 좋아했는데 말이죠,
고종수 선수가 수원에서 뛰실때 "고대로" 라인도 기억나고 샤샤선수도 수원에 있었고... 예전에 아버지께 수원 22번 유니폼 사달라고 졸른 기억이 나네요... 고종수 선수...
06/06/09 20:51
수비수에 박경훈 선수가 없다면 무효일 것 같은데....
현역 때 국대에서 절대 안 빠지는 선수였는데,,,, 하긴 박경훈 선수 아는 사람이 적을지도,,,,
06/06/09 22:08
이란한테 관광당할때. 전반 2:0이 아니라 2:1 아니었나요?
개인적으론 그때 친구들끼리 내기하는데 장난으로 이란 3:1 승리에 걸었다가 정확히 곱배기로 지는 바람에 졸업할때까지 별명이 이란이었다는 -_-;
06/06/10 02:53
DeaDBirD// 저도 윤정환선수에 엄청난 팬이었습니다.ㅠ 너무 반갑기까지하네요. 윤정환선수에 컴퓨터패스 정말 패스만큼은 국대 본좌였는데..히딩크호에서도 평가전에서만큼 골도 넣고 당당히 뛰었는데.. 작은체격과 체력에 약점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ㅠ 정말 그립습니다 컴퓨터패스ㅠ
06/06/10 06:13
골키퍼에는 김풍주 아님 조병득 원츄입니다. 올드팬들로 부터 들은 얘기인데 지금관점으로 봐도 저 두 선수는 정말 안정감 있었다고 하네요.
06/06/10 14:23
T1팬_이상윤님 .. 김풍주씨 보다야 거의 동시대 활약상을 따진다면 최인영선수가 낫지 않을까요? 제 기억엔 김풍주 선수는 최인영선수에게 밀렸죠. 최인영하면 월드컵때의 실수만 생각하시는데 .. 정말 잘했는데 .. 역시나...
06/06/15 18:38
김풍주 선수가 최인영 선수에게 밀렸던건 부상이였다네요. 190cm에 육박하는 장신이라 공중볼에 강한 면모를 보였고 안정감에선 타의 추종을 불허했던 선수였다고 하네요. 머 저야 김풍주 선수가 뛰던때 너무 어려서 자세히는 모릅니다만...... 물론 최인영 선수가 못했다는거냐? 그것도 아니죠. 단지 월드컵때 치명적인 실수(90년 벨기에전, 94년 독일전)가 있긴 했어도 한때는 아시아 최고의 골키퍼로 군림했던 선수였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