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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07 20:25
부상이 아니라 리니지 문제같은데요;;고종수선수는 말이죠;;
안정환 김은중 이동국 고종수 한국축구를 이끌어가던 꽃미남 4인방이었는데 말이죠..
06/06/07 20:41
고종수 선수는 절제력이 부족한 선수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부족한 절제력을 수면 위로 떠오르게 한 것은 바로 언론입니다.
06/06/07 20:51
저도 참.. 그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정말 많이 남습니다.
2002년 때도 그랬구요. 정말이지.. UFO슛 하면 빠지지 않는 선수 였는데다가.. 제가 좋아하는 기교도 아주 적절히 잘 부릴줄 아는 사람이였습니다. 지수냥~♬님// 리니지는 헛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TV에서 박주영선수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는데.. 고종수 선수를 예를 들어서.. 언론 플레이에 당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고종수 선수가 당한 것들을 알려주었는데.. 잘 하니까, 언론에서 띄어주고.. 연예쇼에 초대하고.. 토크쇼에 나오고.. 돈많은 갑부는 물론 국회의원,방송인들이 차사주고 돈 보내주고 가구보내주고, 전자제품 보내주고 아파트 사주고.. 술 마시고 술도 또 맥주겠습니까.. 고급양주에 맛 좋은 안주들..
06/06/07 21:45
리니지 관련 루머는 확실한건가요? 카더라 통신만 무성할뿐이고 도대체 믿을수가 없군요. 자신의 인생을 바쳐 했던 축구를 게임에 빠져 연습을 게을리한다는건 상상이 안가네요.
06/06/07 21:50
리니지든 뭐든 축구 연습을 안했다는 것은 거의 확실한거죠 뭐... 무엇때문에 연습을 소홀히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고종수 선수 맘 속에 자리잡고 있는 허영심을 언론이 너무 자극시켜서 결국 둘 간의 상충작용으로 한 선수 망친거죠 뭐... 고종수 선수 전성기를 기억하자면 정말 아쉽고, 한편으로는 스스로 망쳤다는 생각도 듭니다.
06/06/07 22:01
고종수 선수는 왠만하면 생각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생각하면 마음만 심란해져서...... 수원은 좋아하지 않아도 고종수는 많이 좋아했는데 말이죠. 그의 드리블, 그의 패스, 그의 킥, 그의 골, 그의 덤블링 까지 말입니다.
06/06/07 22:16
부활시켜서라도...다음 월드컵때 출전시키면 안될까...하고 생각중입니다.
이 생각을 2002년에도 했었는데... 2010년에는 그도 30대이네요...
06/06/07 22:55
과장인 부분도 있겠지만....사실로 알고 있는데요 ㅇ_ㅇ
아덴이랑 축구랑 바꿨다 ㄳ라는 웃지못할 우스개도 있었죠.. 좋아하는 선수는 아니었지만..실력이 워낙 좋았기에 아쉬운 선수 중 하나입니다..
06/06/08 00:04
한.일 올스타 vs 세계 올스타 전까지만 해도 고종수 선수가 차세대 에이스로써
한국 대표팀을 오래오래 이끌어 나갈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그놈의 부상이 뭔지 참 아쉽습니다.
06/06/08 01:08
리니지때문에 재활훈련 확실하게 받지 않았다고 들었습니다만.. 리니지에 빠져서 축구를 안한게 아니라 부상당했을때 리니지에 빠져서 재활을 꾸준히 안했다고 들었습니다
06/06/08 08:43
리니지가 너무 부각된 면은 있지만 자기관리를 소홀히 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니지 문제는 그냥 여가에 잠시 즐겼다가 과장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운동선수라고 하루종일 연습만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박지성선수외에 많은 축구선수들이 플스매냐지않습니까. 그리고 다른 운동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저도 예전에 다옥이란 게임에서 이상민, 전희철 선수등과 같이 사냥을 다녔던 기억이있네요. (참 요새 다옥 무료로 서비스 중이라고 하더군요. 올해들어 겜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것이 참 안타깝네요 ㅠ.ㅠ) 게임을 즐긴 사실을 욕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관리에 철저하지 못해 도퇴된것 뿐이죠.
06/06/08 13:45
고종수 이야기일줄 제목부터 알았습니다.
안양을 그렇게 응원하던 때도 수원에서 유일하게 정이가는 선수가 고종수, 서정원이었는데 고종수선수는 글쎄요 맨날 말뿐인 것 같습니다. 부활수원에서 한번, 일본에서 한번, 전남에서 한번... 아무도 안불러주죠.
06/06/08 22:36
술, 여자
부와 명예를 지키기 위해 절제해야 할 것들... 하늘은 그에게 최고의 재능을 주었고, 최악의 유혹도 같이 주었더군요.
06/06/09 02:46
개인적으로는 최악에 가까운 플레이어라 생각됩니다..
그정도의 기량으로 리켈메나 아이마르, 지단의 역할을 팀에게 바라는게 우습죠.. 차라리 비운의 최문식이나 윤정환이 훨씬 세계적 기량에 접근했죠.. 역시 현대축구 흐름에 묻혀버린 선수들...
06/06/09 10:49
김호, 차범근 감독이 그렇게도 아꼈던 선수였죠. 저도 수원팬은 아니지만 고종수 선수 없는 수원은 상상이 안될만큼 수원의 아이콘이였는데......
06/06/09 20:26
저도 고종수 선수 팬입니다...
2002년 올스타전에서 그 프리킥.... 98년 네덜란드 전에서 이동국 선수와 함께 중거리슛 쏘면서 골대도 맞추고 했던 선수... 고-데-로 라인 + 샤샤 도 기억나고요... 정말 고종수 선수..... 김홍석님이 말하시는 윤정환 선수도 좋아하는데... .. 한국 언론이 망쳐놓은 사람이 왜 이렇게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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