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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05 19:31
과보상 효과를 노려서 가나전은 일부러 컨디션을 최악으로 만들어놓고 치른 경기인데, 단순히 2002년 제대로된 컨디션과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패스미스와 협력수비, 전술적인 움직임도 기본적으로 컨디션과 체력에 영향을 많이 받죠. 가나경기로 대표팀을 결코 제대로 평가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06/06/05 19:35
지금까지는 계속된 실험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매 경기 마다 약속된 공격의 플레이가 변화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다양한 공격 패턴을 위해서 한가지 한가지 씩 경기때 마다 실험하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수비입니다. 포백에 대한 선수들의 경험 부족은 연습한다고 이루어 지는게 아니니까요
06/06/05 20:11
8번에 동감해 봅니다. 물론 평가전이기는 하나 선수들이 몸을 사린다고 느낀건 저만의 느낌일까요? 2002년때 잉글랜드. 프랑스와 평가전임에도 몸을 사리지 않았던 모습에 비하면..
본선에서는 좋은 모습 보여줄꺼라 믿습니다. 한국 축구 화이팅~!
06/06/05 22:23
체력 훈련에 따른 선수들 컨디션 저하로 인해 어제의 경기결과가 나왔다고 치더라도 현대표팀에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바로 수비수입니다...
수비수는 노련함이 기본적으로 장착되어있어야 상대공격루트를 미리 파악해서 상대의 공격을 무디게 할수 있는데 현 대표팀엔 최진철선수이외엔 저런 역활을 하는선수가 없는거 같습니다.. 더구나 김상식선수같이 몸쌈도 약하고 공하나 제대로 걷어내지도 못하는 선수가 수비수로 있으면 우리나라가 공격에서 2골이상 뽑아내지 못하면 절대로 못이길것 같습니다.. 김진규선수는 아직어리면서 스피드도 떨어지고.. 최진철선수가 노련합니다만 체력에 약점이 있고.. 수비만 생각하면 안습입니다만 본선에선 체력을 완전히 회복한 미드필더들이 중원부터 압박을 해줘서 위험지역으로 공이 안넘어 왔으면 하고 기대해봅니다..
06/06/06 06:29
그건 그렇고 4년전이나 지금이나 공격진은 마땅히 대안이 없군요...
선수들을 깎아내리는게 아니라 뭐랄까.. 확실한 스트라이커가 없다고 할까요.. 어느 경기에서나 한방을 터뜨릴만한 그런 스트라이커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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