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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04 13:07
오늘 가나 오른쪽라인 초토화 예상 덜덜덜;
토튼햄-트라브존스-맨유로 이어지는.. 허허 한가지 걱정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오른쪽 ㅠㅠ 송종국선수가 제대로만 컸으면 이천수-김남일-송종국라인도 후덜덜덜인데..아쉽네여
06/06/04 13:26
박지성 선수 주포지션은 오른쪽 윙포워드 아닌가요?;;
뭐 어디에서 하든 팀에서 중간이상은 해주는 선수지만.. 항상 다른선수때문에 주포지션에서 못뛰는거 같아 안타깝네요.. 중앙미들이 없어서 중앙에서 뛰다가.. 중앙에서 벗어나볼려고 하니, 요즘 펄펄 날라다니는 이천수선수에 밀려 이제 왼쪽으로 -,-; 뭐 아무튼 박지성 - 안정환(조재진) - 이천수 3톱이면 꽤 강하겠네요.. 안정환 선수 오늘 만약 나온다면 오늘은 제발좀 잘해주셨으면..-_-;;;
06/06/04 13:46
박지성 선수의 위치에 대해서는 그렇게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에인트호벤에 있을 때는 공미로도 종종 뛰었고, 맨유에 있을 때 역시 오른쪽과 왼쪽을 가리지 않았습니다.(그중에서 왼쪽이 더 많긴 했습니다만) 그리고 포지션별 올해의 선수 후보로 나올 때는 왼쪽 미드필더로 표시 되기도 했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위치 보다는 그의 존재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전략과 전술의 탄력적 운영에 더 큰 무게를 두어야 하겠습니다. 물론 이런 박지성 선수의 장점이 양쪽 윙포로 있을때 더 큰 위력을 발휘 하기는 합니다만 어느 위치에 있던 그가 공격진에 불어 넣던 활기의 차이는 그리 크지 않았다고 생각되네요.
06/06/04 13:50
박지성은 어디서든 잘합니다. 그런데 오른쪽 윙포일 때가 가장 위협적이죠! 국대에 쓸만한 공미가 없기 때문에 박지성 선수가 중앙 미들을 맞는게 어찌 보면 팀 전체를 위해서 좋은 일입니다.
박지성 선수가 윙포로 간다면 아마도 그 전에 안좋았던 경기처럼 미들에서의 패스가 실종 되어 버리는 경기 들이 속출할 위험이 있습니다. 축구는 11 명이 하는 것이니까요 대한민국의 엷은 선수층을 최대한 이용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 입니다. 이제 한국도 그디어 바라고 바라던 아이콘을 가질 수 있게 되었군요 정말 감격적입니다. 세계에서 10손가락 안에 드는 클럽의 주전 멤버 라니 감격 적이네요 솔직히 맨유라면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등등 과 함께 빅 파이브로 꼽을 수 있는 명문 구단 아닙니까
06/06/04 14:31
박지성선수가 왼쪽으로 가게되면 이영표선수와 함께
어딜 내놔도 전혀 꿀릴게 없는 라인이 형성되겠군요. 미들은 역삼각형으로 배치되면서 이을용선수가 올라오는 형태인데 이렇게 되면 미들에서의 패스도 그다지 염려스럽지는 않다고 봅니다. 이호선수가 신인이라고는 해도 이을용선수와 같이 배치가 되면 충분히 장악할 수 있다고 보이고요. 왼쪽에 비해 아직까지 오른쪽라인의 무게감이 떨어지는것이 아쉽지만 본선경기까지 최대한 끌어올리리라 믿습니다.^^
06/06/04 15:27
박지성 선수가 가장 날아다녔던 위치는 맨유를 기준으로 보면 물론 오른쪽 윙포워드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네빌이 뒤에서 받쳐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지성 선수의 선수 생활 전체를 통털어서 왼쪽 윙포워드가 가장 적절한 자리가 아닌가 싶네요. 오늘 라인업 기대되는되요???
06/06/04 18:07
안정환 선수의 공미론은 이동국 선수가 현재 대표팀에 있다고 해도 비추입니다. 일단 핵심만 말하자면 현재 아드보감독님이 우리 대표팀에 요구하는 공미의 엄청난 활동량과 활동폭을 안정환 선수가 소화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판단되네요.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기 때문에 다른 생각이 틀리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좀 더 자세하게는 위의 하만™님의 안정환 공미론 본문글에도 댓글로 남겼습니다.
06/06/04 19:59
개인적으로는 지금 포메이션이 더 마음에 드네요. 박지성선수의 윙포에서의 위력과 이영표선수와의 연계플레이도 위력적일테니까요. 더불어 안정환선수의 원톱과도 나름 잘 어울릴것 같고 말이죠. 근데 문제는 이호선수 자리인데 저 자리만 메꿔줄 수 만 있다면 역삼각형도 좋은듯 싶습니다.
06/06/04 20:55
박지성선수의 왼쪽윙포워드자리는 아주 매력적입니다. 이영표의 공격적플레이를 그동안 어떤 왼쪽윙포도 연계플레이로 잘 메워주지 못했는데 이을용이 백업충분히 해주고 박지성이 올라갈때 이영표가 왼쪽사이드를 장악해주는 시나리오가 충분히 나올 수 있겠군요. 하지만 가나의 미들은 에시앙, 아피아 등이기 때문에 아주 재미있는 경기가 될 듯 하군요. 만약에 박지성이 저자리에서 무서운 활약을 보여줄 시 설기현,박주영,정경호 앞이 캄캄해질 수 있음. 하지만 미들이 너무 약해서 박지성은 오늘만 왼쪽윙포로 뛸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어쨌던 박지성-이을용-이영표의 가나 오른쪽라인 초토화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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