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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13 00:10
이을용선수는 75년 생이고, 최용수 선수는 73년생인데 '용수'라고 부르나 보죠..?? 흠 누가 쓰셨는지는 몰라도 글은 참 잘 쓰시는 군요. 이을용 선수의 심정이 구구절절이 담겨 있는 듯
02/06/13 00:14
어느 카메라맨의 글인데 한번보세요
정말 화가납니다 우리의 이을용선수가 이런말을 하다니 제발 좀 우리모두 열심히하는 우리 대표팀의 실수까지 떠안을수 있는 사람들이 됩시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대구 월드컵 경기장에서 모 방송국 카메라맨 보조(견습)을 하는 사람인데요. 오늘 경기때 이을용 선수가 PK킥을 찰때 모든 국민은 물론 저도 같이 흥분했지요 하지만 렌즈에 잡히던 골키퍼 선방..정말 안타깝고 솔직히 이을용선수 원망도 하고..그랬더랬죠 근데 잠시후 이을용 선수의 한마디를 듣는 순간 그런마음이 싹 사라지더군요 PK킥 실축후..전반전이 끝나고 이을용 선수 힘없이 걸어나 오면서 옆에서 걸어가던 선수에게..누군지는 잘 모르겠음. "형..국민들이 나 죽이겟지?..나 후반전 잘 뛸수있을까?..." 하고 두손으로 얼굴을 감싸안고 그라운드를 나가더군요. 보는 사람 마음이 안타까울진데 막상 실수한 선수맘은 어 떨까요..? 감히 짐작하기도 어려울 만큼..정말 힘들겁니다. 오늘 인터넷 둘러보니 이 선수 원망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02/06/13 00:32
이을용 선수.. 정말 누군가의 말처럼 저렇게 튀지 않고 자기역할에 열심히.. 충분히 수행해 낸 선수는 없는거 같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영표 선수의 부상으로 이을용선수로 대체 한다는 기사를 읽었을때 많이 불안했죠.. '아무래도 이을용 선수는 .... 조금... ' 이라는 생각도 들고... 그런데.. 아주 보기 좋게 깨졌습니다.. 후반전의 이을용선수는 빛나더군요... 마지막 .. 포르투칼전.. 이영표 선수의 출장으로 뛸 기회가 올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기회가 온다면 꼭 잘하시리라 믿습니다.. L.E.Y 화이팅 p.s : 최용수 선수.. 98프랑스 월드컵때의 멋진모습 다시 보고 싶군요 ^^
02/06/13 05:00
저 글.. 제가 다니는 축구싸이트에도 올라와떤데 .. 거짓으로 알려졌습니다..(비록 유럽 클럽 축구소식을 전하는 싸이트라도 지금은 월드컵 소식으루 가득한 싸이틉니다..-_-;;) 거짓이라도.. 이을용선수의 그 당시 솔직한 심정은 저 글과 다름없을 것입니다..-_-;;;
암만 PK를 실축해도.. 암만 결정적인 찬스를 놓쳐두 가장 인상적인 경기를 펼친 선수는 이을용과 설기현으루 뽑혔다더군요 찬스는 노력하는 자.. 그리구 실력이 있는자에게만 돌아가게됩니다.. 그들의 실력과 노력이 그들에게 찬스로 돌아간것이라 할수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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