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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29 12:16
지단이 돈이없는것도 아니고
뭣하러 커리어 떨어지게 중국팀에서 은퇴를 하겠습니까 ㅡㅡ 예전에 일본클럽에서 칸 영입한다 어쩐다했는데 솔직히 우습죠 그들이 뭐가 아쉬워서 아시아클럽에 가겠습니까 돈을 퍼다주는 사우디 나 카타르 클럽이라면 모를까
06/05/29 13:26
이런 선수들이 돈 많이 준다고 그 곳으로 가거나 하진 않습니다. 지단은 이미 수백억대의 갑부인데 돈 때문에 중국 같은 곳에 가거나 하지 않을 것입니다.
보통 대부분의 은퇴 선수들은 자신들의 고국으로 돌아가 마지막 축구 인생을 모국의 팬들에게 서비스 하고 코치 수업을 받는게 일반적입니다. 지단의 나이는 33 살 아직도 1년 이나 2년 정도 후반 교체 출장 멤버로도 얼마든지 출전 할 수 있는 나이 입니다. 프랑스에서 지단의 상품 가치를 위해서 영입하고 싶어 하는 팀들도 꾀 있을 테고 세계적으로 노리는 팀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노장에게 가장 매력적인 것은 바닷가가 보이는 별장이 딸린 휴향 도시가 아닐까 싶습니다. 기온은 따뜻하고 너무 춥지도 않고 세계 무대에서도 그렇게 축구 후진국이다라는 손가락질 받지 않을 정도의 나라라면 무난 할 것 같습니다. 덧붙여서 지단이 활약할 수 있을만큼 리그의 수준도 조금 무난 해야 되겠지요
06/05/29 14:46
차라리 미국 MLS가 나을수도...... 지단과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유리 조르카에프가 지금 뉴욕 레드불스 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고 베컴도 LA에 있는 자신의 이름을 딴 축구교실 때문에 선수생활 마지막을 MLS에서 장식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군요. (홍명보 대표팀 코치가 뛰었던 MLS 명문클럽인 LA 갤럭시가 유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6/05/29 15:46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사실 지단의 은퇴시기는 딱 시기적절하다고 봅니다.. 르샹피오나로 가는 것도 나쁘진 않겠습니다만... 최강의 위치에서 최강의 클럽에서 명예롭게 은퇴를 택한게 굉장히 멋지고 깔끔해보이네요... 이번 월드컵에 올인하는 모습도...살기가 느껴질정도구요... 더 이룰게 없는 지단인데 그에게 지켜야할것은 '부'가 아닌 '명예'일겁니다 아마..
06/05/29 18:47
T1팬_이상윤님//
조르카에프 역시 올시즌 은퇴한다는 소식을 들었었는데...'_';; 루..루머였나...(헉...-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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