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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28 02:47
람파드 발락 두 공격 미드필더가 빠른발도 아니고 와이드하게 플레이 하는 선수도 아니고 심지어 킬패스를 남발하는 선수들도 아닌데다
풀백들이 오버래핑이 특급도 아니니 결국 중앙만 틀어막아버리면 끝이라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네요 차라리 4-2(발락-마케)-2(윙어2)-2(투톱) 이 낫아보임...
06/05/28 04:31
지금까지의 무감독님을 생각하면 이 문제도 잘 해결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발락과 램파드 를 그렇게 쉽게 틀어막아버릴거 같지 않은데요.
풀백들은 올시즌 좋은 모습을 보였잖아요. 갈라스는 공격수다 라는 말을 들었고 페레이라도 꾸준히 모습을 보였고 델오르노는 수비에서 삐끗했지만 공격력이야 좋은 선수고 임대복귀할 브릿지는 잉글 국대.. 이정도면 특급 풀백 아닐까요? 갈라스는 첼시가 잡으려고 무척 노력하고 있고 델오르노와 브릿지를 내년에 경쟁 시킨다는데 두고 봐야겠죠. 람파드는 지금 첼시의 상징처럼 되버렸는데 빼기는 쉽지 않을듯 합니다.괜히 람반장이겠어요
06/05/28 09:47
천하의 발락-람반장이 중앙에서 틀어막힐거란 생각은 거-의 안드네요. 둘다 그리 이기적인 (볼을 오래 소유하는) 선수들이 아닌데다, 피지컬은 왠만한 홀딩같은 선수들입니다. 어떤 팀과 만나도 중앙에서 처발릴 미드는 아니죠. (마홀딩 혹은 에시앙이 서포트하는 이 미들이 중앙에서 밀릴거란 생각은 더더욱 하기 힘드네요.) 유럽 어떤 클럽도 람반장을 벤치에 둘거란 생각은 안듭니다. 괜히 무링요가 '람반장이 넘버원 미드다' 라고 추켜세우는게 아니죠. 무링요는 자기가 데리고 있는선수라고 립서비스하는 사람이 아니니까요.
06/05/28 09:55
하긴 바르샤 팬들이 그렇게 자랑하는 바르샤의 중원이, AT마덕리와의 in 누캄프 경기에서 우주관광 탄 기억. 유베팬들이 세계 최강이라던 에메이라 라인이, 밀란과의 어웨이 경기와 홈 경기에서 두번이나 리노에게 처발렸던것을 생각하면 알수없는것이긴 합니다.
06/05/29 00:05
솔직히 저도 FM통해서 05-06 시즌 전에서부터 첼시 팬이었는데..
실제로 하는거 보고 완전 팬 되버린.. 어쨌든 내년에도 무링요 감독께서 잘 해주실거라 믿고 있습니다. ----↑------세브첸코-------↑--- ---로벤------------------조콜--- ↑------발락------램파드------↑ │----------마켈렐레----------│ 델오르노--테리--카르발요--갈라스 --------------체흐-------------- 내년엔 대략 이런식?? (FM....)
06/05/29 11:14
ChojjAReacH님//
저도 그 진형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여기고는 있습니다만 마케레레의 부담을 더욱 가중시키는 전술이고...(올해 마선생도 34일껄요?) 올시즌과 같은 볼점유율을 보장해줄지는 미지수라서... 게다가 무리뉴감독은 일단 확실한 점유율을 바탕으로한 지공을 선호하는 감독이라... 지금의 더블볼란테를 포기할지도...미지수...'_';; 그렇다고 발락을 센터미드필더로 돌려서 마선생과 램파드의 가교역할을 시킬지도....미지수...'_';;(즉 지금의 에시앙보다는 더 공격적인...) 지켜봐야겠네요... 근데 무리뉴는 왠지 실망감을 주지 않을듯...ㅎ잘하겠죠^^
06/05/29 17:45
덧붙여...이건 완전 제 사견입니다만...
가장 대표적으로 4-2-2-2를 쓰는 팀은 바로 브라질 국대죠...'_';; 브라질의 미들진은 에메르손-제호베르투라는 경기의 리듬을 풀어주는 선수와 호나우딩요-카카라는 경기의 템포를 올려주는(경기 리듬을 비틀어주는) 좋은 조합이라 기대가 됩니다만... 에시앙-마케레레-발락-램파드...이 넷의 경우 돌파를 통해 팀의 템포를 올려주고 동적인 공격을 해줄수 있는 자원이 없습니다... 이것 또한 제가 첼시의 4-2-2-2에 회의적인 이유이기도 하구요... 정적인 것과 동적인것...모두 중요합니다만 활동량과는 무관하게(활동량은 이 4명의 미드필더들은 최강이죠...)경기의 리듬을 올릴수 있는 볼러가 없습니다...'_';; 지금 현재 첼시에서 이런 역할을 맡아주고 있는것이 로벤과 조콜인데... ㅅㅂㄻ라인을 모두 돌리는 4-2-2-2는 이게 불가능에 가깝다 보니 경기가 답답해지고 패싱에만 의존하는 전술이 될수 있다는 점이 의문이라는 거죠...'_';
06/05/31 00:05
하하... 꽤 오래 전부터 CM, FM을 통해 느껴오던 제 고민과 비슷하네요..
돈은 점점 남아돌고 선수는 꽉차있고 이적시장에 네임벨류 A++인 선수보면 바로 사오고 싶고 사오고 나면 전술이 바껴야 하는 압박... 그러다 전술 상성때문에 약체에게 덜컥 지고났을때의 압박... 그리고 혹시나 주전 한명 부상당하면 좋아라 하는 내모습의 압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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