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게에 잠깐 올라왔다가 사라졌군요
하이버리에 자세한 글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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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스날 구단 오피셜은 아닙니다..
그러나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실보도입니다..
어제 경기후 사실 앙리 재계약건만이 엄청난 이슈로 떠올랐었죠..
간단히 어제 경기후 정황을 보자면
바르샤 경기에 뚜껑열렸던 앙리..
돌아오는 비행기안에서 인터폰 직접잡고 선수단에
"우리" 내년에 다시 함 해보자고......ㅠ.ㅠ
바로 요 "WE" 라는 표현을 빅힌트로 냄새맡기 시작한 언론..
게다가
공항에 도착한 데인(아스날 단장)님의 분위기가 챔스 결승 패배에도 불구하고 좋다는게
감지되고 보도된뒤 그에 따른 각종 본격적인 앙리 이적루머들이
경기담날인 오늘 하루종일 여기저기서, 이것저것 흘러나왔었는데..
별거 없나보다 했었으나........
밤 10시 15분경 타임즈에 최초 보도..
(지금 보니 최초 보도 나온 기사와 똑같은 링크의 기산데 내용이 좀 바뀌어 있네요)
http://www.timesonline.co.uk/article/0,,27-2187718,00.html
새벽 12시 10분경, 타임즈 보도의 소스가 더선과의 직접 인터뷰로 밝혀지고..
더선 내일자 대특종 예고 보도...
http://www.thesun.co.uk/article/0,,2002390000-2006230140,00.html
새벽 1시경, BBC 보도..
http://news.bbc.co.uk/sport1/hi/football/teams/a/arsenal/4996270.stm
더킹의 바람대로
내일중으로 마무리하고 사인하길..
(앙리 에이전트와 구단 대표간의 최종 협상이 내일 열리고....합의....4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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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하이버리(www.highbury.co.kr)의 Yo!Arsenal님의 글이구요
저 링크된 기사내용은 한마디로 요약하면 "오늘 내일중에 계약 마무리 짓겠다"는 내용.
사실 캡틴이 떠나는걸 생각해본적은 없지만 기분좋네요.
결승전 끝나고 몇가지 평소의 앙리답지 않은 인터뷰를 했엇는데,
그걸 찬찬히 뜯어보면 앙리가 챔스 결승까지 올라오는 과정에서
그동안 아직 어리다고만 생각했던 어린 동료들에 대해서 많이 자랑스러움을 느꼈다고 보여졌습니다.
올해 12월~2월달쯤 보여줬던 앙리의 drop된 폼과 약간은 불성실해진 경기가
자기가 어린 선수들이나 힘겹게 이끌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 불만인거라고 항간에 많이 얘기됬었거든요..
실제로 다른선수가 골 놓치면 약간 심하게 아쉬워 하는 모습도 보였고
지고있는 원정경기에서 짜증나 하는 표정도 많이 드러났고...
(다른선수라면 모를까 캡틴이 이러면 어린 선수들이 쫄죠..)
그러나 레알 원정 가기 전에 벵교수님한테 한번 따끔하게 말 듣고
그 뒤로 점점 좋아지더니 막판에는 완연한 캡틴의 모습을 회복한거 같아서 좋네요.
그리고 선수들에 대한 프라이드와 신뢰도 많이 생겼고...
(레알전 이후 교수님 인터뷰가 "팀이 하나가 되가고 있다" 였죠)
콜은 이전에 잔류 선언했고 결승전 안습 피레스는 떠날거 같다는데...
어쨌거나 월드컵과 이적시장이 많이 기대됩니다.
구단도 앙리에게 언제까지 유치원(레벨은 이미 대딩이지만) 원장을 시키고 싶진 않을테니깐요...
* hom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5-19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