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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30 16:06
문제는 그 징크스는 한 번 이기는 걸루 끝나지 않는 다는 것이 문제겠지요. 그리고 이것은 징크스라고 보여지지 않고 정확한 사실인 것같군요. 투우를 할 때 붉은 망토나 천을 쓰는 이유가 관중들을 더 흥분시키기 위해서이죠. 그와 같이 붉은 옷을 입으면 옷을 입은 선수들은 흥분할 수밖에 없고 그게 결국 실수로 직결되기 쉽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다른 국가들의 사례를 볼 때 징크스가 아닌 통계학이나 심리학적으로 해명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02/06/30 19:06
^^ 유럽강호 폴란드 승, 세계 축구 신흥강호 터키에 분패..(점유율 상당 우위) ,독일(1:0 석패) ,프랑스(3:2 역전패 + 분패)에 패, 중국(이 경기는 잘 모르겠습니다. ^^) ,북미 자존심 미국과 무승부(운이 좋아 미국이 비겼던 경기죠.. ^^)
그냥.. 이긴 경기 앞에는 상대 국가에 대해 "우승 후보" 라는 수식어가 있던데.. 진 경기 앞에는 아무것도 안 붙어 있어서 써 놓았습니다. ^^ 아델님은 붉은 옷을 입으면 선수들이 흥분할 수 밖에 없다고 하시는데. ^^ 이건 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저희 써클 - 농구 동아리 입니다.- 유니폼은 20여년간 붉은색임돠..) 저도 6년 정도 입고 뛰었는데.. 옷 색깔 때문에 흥분되어서 경기를 망쳤다는 생각이 든 적은 없더군요... ^^ 투우할때 붉은색 천을 쓰는 이유는 관중들을 더 흥분시키기 위한 도구이지 흥분시키는 절대적 요인은 될 수 없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 붉은 악마들이 붉은 옷 입고 응원하는 것 자체가 경기장에서 붉은 유니폼 입고 뛰는 선수들 보다 더하지 않을까요? ^^;; 유연이라고 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시카고 불스가 회색도 아닌 재색 비슷한 유니폼을 입고 뛰었을 때가 흠.. NBA 파이널에 진출 못했던 시절이군요.. 물론.. 조던 첫 은퇴후 바꾼것이었고.. 돌아온 첫 해에도 그 유니폼이었죠.. 홈에서는 흰색.. 결국 붉은색으로 다시 바꾸고 난 다음에서야 3 연패.. 농구를 흥분해야 잘되는 스포츠 라서 그런가요..?? ㅡ,.ㅡ 선수들이 흥분해서 시야가 좁아지는 순간 GG 쳐야 하는 스포츠가 농구인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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