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패배가 아쉬우십니까?

진정 그들이 경기에서는 졌지만, 최선을 다해 이번 월드컵을 치루었다고 생각하십니까?

단 한순간이라도 이번 대한민국 선수들의 플레이에 감동을 받으셨던 기억이 있으십니까?

그렇다면 6월 29일 특별한 일이 없으시다면 거리로 나가십시오.
대형 스크린이 있는 곳이면 어디던 좋습니다.

저는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우리가 해 줄 수 있는 마지막의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감히 제안합니다.

"거리 응원 1000만" 을 제안합니다.

경기 후 이틀이나 휴일이 있습니다.

기우입니다만, 결승이 아닌 3,4위 전이라고 흥미가 떨어진다고 응원을 소흘이 하실 분 계실까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참여합시다. 연배가 높으신 선배님들.. "이 나이에.. 무슨.. 거리응원.."
필요 없습니다. 떠날지도 모를 히딩크 감독에게 우리가 줄 수 있는 남아있는 선물
3위..

우리 선수들에게 그동안 많이 받았다고 생각하신다면..
이제 갚아 줍시다. 이제는 수줍어 말고 당당히 나서서 응원합시다.

"거리 응원 1000만" 해 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