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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6/24 20:02:39
Name 신무
Subject [기타] 상대편 선수가 공을 잡았을때 야유하는 것
제가 보기엔 별로 보기 좋지않더군요.

물론 부우~ 하는 것이 홈팀이 가진 특권일수도 있지만,

우리는 단순이 홈이 아니라 개최국입니다.

먼 나라에서 온 그들을 좀 더 환영하는 게 보기 좋을 것

같네요.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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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우가 생각 나더군요. 관중들은 모두 사람편이죠. 소를 편드는 사람은 아마 없을꺼예요. 저번 이탈리아 경기깨부터 이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 갠적으로 우~ 전 찬성입니다.
02/06/24 20:22
수정 아이콘
골프처럼 선수들 집중할수 있게 볼 찰때마다 조용히 있으라구요? 거 축구를 그런 재미없이 어떻게 보지... 솔직히 이글보고 나서 -_-해지는군요... 축구경기장 분위기가 저렇게 되야 한다면 난 다시는 축구를 보러가지 않을거야....
02/06/24 20:35
수정 아이콘
난 야유하는 것은 안 좋다고 생각해요..
다른 편 선수들도 우리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존경받아 마땅한 선수들이죠..
(물론 매너 더러운 선수들도 있긴 하지만.. 그들의 노력만큼은 높이 평가해야죠..)
우리는 그들을 향해서도 격려로 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우리 나라 선수를 더 격려해야겠죠~)
그 편이 개인적인 정신 건강면에서도 더 좋겠죠..
괜히 야유하던 선수가 골이라도 넣으면 조금 열받잖아요~
02/06/2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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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니까 나도 야유한 적이 있긴 하네요..
우리나라 골먹고..미국 감독의 세레모니.. 아무리 봐도 얄미워요..-.-;;
02/06/2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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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한국민들 너무 착해요.. 너무 순진한 생각인 듯 합니다. 아무도 축구장에서 야유한다고 자신의 국가나 선수가 모독받난다고, 자신이 경멸받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건 골프나 볼링이 아닙니다. 축구란 말입니다!! 전용구장이 왜 필요합니까? 선수들 잘볼려구요? 대미전이 있지전 한국에 와있는 아일랜드 기자 말이 생각납니다. 그당시 반미감정과 그에 따른 행동화를 우려해서 응원자제 움직임이 있었죠..(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들인지.. 우리 정치인들이나 생각할만한..) 그 때 그가 우리나라 신문에 기고했었죠... 대강... 한국인들이여 좀더 크게 야유하라!! 라구요. 단 상대방 국가가 나올때만 조용해주자, 그럼 충분히 존중해주는것이다. 그 외에는 좀더 크게 좀더 많이 야유하라.. 아무도 그대들이 얌전하다고 높게 평가하지 않는다. 축구장에서 조용하다고 우호관계가 증진되리라 생각하나? 너무 순진들하시군.. 그들과 친구가 되려면 경기후에도 충분하다. 한국민들이여 좀더 야유해서 한국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줘라!! 라는게 요지였었죠.. 왜 응원을 하러 가는지 아십니까? 단지 골 넣었을때 칭찬해주러 가는 게 아닙니다. 티켓 가지신 분들... 야유 연습 많이 합시다!!!!
02/06/2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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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새고 잠시 자다 일어났더니... 오타가 넘 많네요 ^^;;
02/06/2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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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금 이탈리아전 재방보는데.. 연장전 들어가니까 차붐위원이 하는 말이 드네요 "좀더 떠들어줘야되요.. 관중들 조금 더 떠들어줘야되요. 선수들 혼을 빼놔야되요.." ^^
02/06/2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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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의 승리를 위해서는 야유하는 것이 당연히 좋겠죠..
그리고 그렇게 한다고 다른 나라 사람들한테 욕먹는 것도 아니고 사이 나빠지는 것도 아니라는 것도 알죠..
하지만.. 개인적이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인격적으로 바라본다면..
아무리 생각해도 차마 야유는 못하겠네요..
상대 선수들도 당연히 존중받아야 할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리고 존경받아 마땅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만.. 이건 내 개인적인 견해니까..
여러분한테까지 이렇게 하라고 강요는 못 하겠네요..
Rokestra
02/06/2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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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Tea님은 너무 착하신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스포츠에서 특히 국가대항전에서, 야유없는 홈팀의 경기는 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야구에서도 마찬가지죠. 전에 김병현 선수의 경기(vs 보스턴이었나???)를 보는데, 웬 미국넘들이 계속 같은 말을 반복하며 김병현을 야유하더군요.(무슨일이 있었길래, 오늘 그 모양이냐 비연~~(?)김...머 이런 것 같았습니다.) tv로 보는 저조차 짜증이 날 정도였는데 우리의 비연 김....멋지게 삼진들을 잡아냅니다.
그 정도는 어웨이팀이 안아야할 짐이라고 생각하구요, 그 상황에서 잘해내는 것도 실력의 일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02/06/2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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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비하나 야유는 안되겠죠. 스포츠찌라시에 휘둘려서 이탈리아 국민이나 스페인 사람들.. 선수들을 욕해서는 안되겠지만... 경기장에서의 야유는 우리들의 몫입니다.
항즐이
02/06/2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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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순진한 분들이 많은듯.. ^^
신나게 야유하고 나서 나중에 악수를 청해도 아무렇지 않은게 국가간의 축구경기입니다. ^^ 자기 나라 선수들을 위해서 할수 있는 모든일을 다하는 것이야 말로 멋진 팬이죠. ^^
02/06/2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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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밤을 보니까, 상대편에게 옵사이드 휘슬이 불렸을 때
우리 관중들이 얼레리 꼴레리 박자에 맞춰서 "옵사이드~ 옵사이드~"
이러더군요^^;
스톰 샤~워
02/06/24 23:41
수정 아이콘
너무 많은 걸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 자리에서 그 느낌을 즐기세요. 스스로 상식과 인륜을 벗어나지 않는다고 자신을 믿는다면 그냥 즐기시면 됩니다. 우리나라와 상대방이 붙는데 상대방을 응원해 줄 수는 없는 일 아닙니까. 상대방에게 물병만 안 집어 던지면 됩니다. 침만 뱉지 않으면 됩니다. 끝나고 나서 결과에 승복하고 박수를 쳐 줄줄 알면 됩니다. 우리나라를 응원하러 가신다면 우리나라 선수들이 이길수 있도록, 힘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응원하세요.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정준영
02/06/24 23:47
수정 아이콘
미국 프로 농구에서 상대편이 자유투 할때의 야유를 못들어 보셨는지..야유정도가 아닌 욕설도 튀어 나올때가 있죠..그것가지고 뭐라고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물론 그것이 비추어 야유가 정당하다고 말할수는 없지만.. 홈잇점이라는게 그런거 아닐까요?
02/06/25 00:38
수정 아이콘
요조숙녀들 모아놓고 다도회 하는 것도 아니고-_- 왜 그게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욕 하고 협박하는 것도 아닌 그저 상대편 공 잡았을 때 우~ 하는 소리까지 못한다는 건 그건 예의보다는 소심함 인데요.
02/06/25 00:48
수정 아이콘
핫, 무흔님 말씀때문에 댓글 달고 싶어진 p.p ^^
임요환선수가 어느 선수더러 새가슴 xxxx 라고 별명 붙였다는... ㅋㅋ
(앗! 절대 그 선수 폄하하는 글 아닙니다. 그 선수 저, 무쟈게 좋아하는데... )
마요네즈
02/06/25 01:19
수정 아이콘
그래도 TV로 경기를 시청할때, 야유소리를 들으면.. 그리 달갑지만은 않더군요..
protoss-zzang
02/06/25 01:31
수정 아이콘
마요네즈님.
달갑지 않으면 그려려니하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팀의 승리에 목말라하니까 님의 의견은 가볍게 무시합니다.
딴지건다고 기분나빠하지말고 그냥 축제를 즐기면 됩니다.
대 한 민 국 !!!ㅉㅉㅉㅉㅉㅉㅉ
자루스
02/06/25 01:33
수정 아이콘
야유할만한 상대가 많았져..... 할만해서 했을겁니다... 경기 안보고 하이라이트만 보고 이야기하면 모가 부족하듯이.. 텔레지젼을 본 사람들은.. 거기 상황이 다를 수도 잇다고....

어짜든... 관객도 스포츠라는 것을 이루는 사람들중에 부분인데...
02/06/25 01:38
수정 아이콘
앗 protoss-zzang 님 박수 횟수 틀리셨어요^^! 에; 제가 모르는 응원박수가 또 있는 건 아니죠?^^;

p.p 님 저도 그 얘기 듣고 웃었; 엠,웃기긴 하잖아요. ^^;; 한데 그 선수에게 별명 붙여준 건 임요환 선수만이 아니지요 ^^;;;
protoss-zzang
02/06/25 01:50
수정 아이콘
ㅠ.ㅠ 미안합니다 .
흥분해서리 박자를 틀리게 적었군여
그래도 화 이 팅 임다^^
설기현,박지성, 최진철 파 이 팅!!!!
매너중시
02/06/25 05:45
수정 아이콘
야유는 욕설이나 비난과는 질적으로 틀립니다 심지어 같은나라 같은 리그에서 홈팀관중이 원정팀에게 야유하는게 잘못된 걸까요
우리나라 야구장만 가보셔도 쉽게 알수 있으실텐데요 홈팀관중이 야유하는건 홈팀의 권리가 아니라 홈팀관중으로써의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야유하시는 붉은악마들 중에서 야유속에 욕설을 담아 보내는분은 거의 없을듯 싶네요
Juliana Icy
02/06/25 09:56
수정 아이콘
야유하는게 왜 나쁜건지 이해가 안돼네요.
전 상대편선수가 공만 잡으면 야유하는라 바쁜데요 =_=
군용건빵
02/06/25 10:00
수정 아이콘
상대가 패널트킥찰때는 야유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골키퍼의 이름을 연호하던지 하지. 왜 상대에게 야유를 보내는지.. 스페인전에서 그랬었죠. 우우~
박세영
02/06/25 10:20
수정 아이콘
약간 황당하기까지 하군여~~
이글은 아마도 제 짧은 생각으로는 축구장에 그리 마니 다니지 않으신 분일듯...
야유가 보기 좋지않다니... ㅡㅡ;
그럼 상대방이 잘하면 박수쳐주고 페어플레이적 응원?을 바라시는 건가여??
단연하건데 이세상에 그런경기는 한경기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것입니다...
홈팀의 최대의 이점은 홈관중들의 열광적인 응원입니다
상대가 경기 시작전부터 압도된다고 하져?? 그것은 사실
우리 편에대한 응원도 있겠지만 그것보다 더 심한것이 야유때문입니다..
이번에 경기장에 가서 느낀건데 사실우리나라 응원은
세계 어디를 가도 자랑할수 있을정도로 체계적이고 굉장합니다
하지만 야유소리는 그다지 심하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답답하더군여...
프랑스 월드컵때 그때 정말인지 굉장했습니다...
멕시코전 때와 네덜란드 전.. 생각도 하기 싫지만
응원단인 저희도 기가 죽어서 제대루 응원을 못했으니 선수들은 ㅠ.ㅠ
야유를 매너에 비유하는건 좋지 않습니다 분명 구별되어야합니다
야유를 한다는 의미는 그들이 지길 바라는게 아니라 우리가 이기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
벌쳐의 제왕
02/06/25 10:24
수정 아이콘
홈팀 관중에게서 우~ 소리를 듣는것은 이골이 났을터~~~
축구 하루이틀 해본것두 아닌데... 선수들도 그러려니하고 신경도 안쓸걸요?
차라리 대~한민국이 귀에 더 거슬릴 겁니다.
프랑스감독은 저게 무슨소리냐며 몇번 물었었다는뎀^^
맨위에 뻘짓님 코멘트에 딴지걸기...
저는 투우볼때 소응원 했었눈뎀..... 너무나 많은 기대를 했었는데... 지루해서... 3가지 패턴을 두번 반복하던가 하죠? 오래돼서 가물가물 벌써 5년전이니... 지루하고 소두 비실비실해서 소를 응원했었답니다 ㅎㅎ 만오천원정도의 돈도 아깝기두 하고^^
Dr. Lecter
02/06/25 10:47
수정 아이콘
하하하..
정말 착하신 건지 순진하신 건지...
왜 우리는 언제까지 다른 사람들 눈치만 보면서 살아야 되죠?
외국 눈치때문에 이젠 응원도 제대로 할 수 없나요?
야유도 응원의 하나입니다.
그냥 너그럽게 생각해 주세요.
02/06/25 11:09
수정 아이콘
하하하.. 신무님.. 이건 참가만 해도 영광이라는 올림픽이 아닙니다.
올림픽이 너무 우리에게 크게 각인되어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순수 아마추어끼리 모여서 서로의 실력을 겨뤄보는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죠.. ^^

그럼 야유하지 말고 야유회나 가죠.. ^^

팬이 없는 프로스포츠는 의미가 없다죠..
신사의 나라 영국의 그 유명한 프리미어 리그의 축구 전용 경기장들을 보십시오.
전부 철책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선수들의 강슛이 관중에게 날아들어 부상이 생기면 큰일이니까. 그렇죠. ^^
하지만, 홈팀 관중이 경기장으로 바로 내려와 어웨이 팀 선수들에게
몸쓸짓하면 더 큰일이기에 철책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철책에 메달려 상대 선수에게 욕하는 관중들을 쉽게 유럽리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아한 테라스에 홍차 한 잔 타 놓고 축구 보는 유럽인들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자신이 응원하는 팀에 어떻게든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입니다.
언젠가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축구 보지 말자" 구요.
"축구 보지 말고, 같이 축구 하자" 고 글을 쓴 적이 있었습니다.

모 방송국에 두 분이 숨은 MVP를 찾아 경기장에서 방송을 진행하시는 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안타까웠습니다.
그 두 자리가 아쉬웠던 순간이었습니다.
탈진해서 제대로 응원을 함께 못하시는 두 분의 진행자를 보고 안타까웠습니다.
저 두 자리에 쉴 새 없이 응원을 할 수 있는 두 사람의 붉은 악마가 들어갔다면..
두 분을 응원안한다고..못한다고.. 야단치는 것이 아니라..
그정도의 심정이라는 것이죠.

스탠드에서 응원하는 우리의 기대를 짊어지고 상대 선수와 싸우고 있는 선수가 "우리" 선수 인겁니다.
미국 프로스포츠의 경우... 제가 잘아는 농구 이야기만 몇 하자고 해도..
끝도 없습니다. NBA 초기에는 상대팀 골대 뒤에서 누드도 심심치 않게 나왔었습니다.
(남자 누드입니다.. ㅡ,.ㅡ)
절대로 못하게 금지되고.. 경찰에 의해 연행되기도 했던 사건들도 있었죠.

카라스키아를 때려 눕힌 홍수환 선수가 경기할때를 생각해 보십시오.
권총들고 들어와서 허공에 쏘아대던 놈들도 있었습니다.

야유하지 말자구요.. ??? 전 오늘 야유할겁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02/06/25 11:22
수정 아이콘
응원에 관해서 저는 후추칼럼 5월 3일자 '4시간 30분만 붉게 물들고 싶다' 라는 글을 추천합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응원에 관한 제 생각이 이 글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제게 인상깊었던 부분은 '한국 관중들 얘들 미친 애들이구나' 라는 부분입니다. 나의 응원이 조금이라도 우리 선수들에게 힘이 된다고 생각하고 상대 선수들을 좀더 위축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미친 듯이 응원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이 축제를 많이많이 즐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02/06/25 11:41
수정 아이콘
응원이란.. 상대 선수에게..
"젠장.. 이 경기 이대로 이기면.. 경기장을 살아서 못나가는거 아니야..??"
하는 생각이 들 정도만 하면 됩니다.. ^^
02/06/25 17:25
수정 아이콘
야유는 당연한 홈팬들의 권리이자 의무라고 생각합니다만 도가 지나쳐서는 안 되겠죠. 그런면에서 우리의 야유는 아직까지는 양호한 편이라고 생각되는데...하지만 이정도는 좀 심하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작년 프로농구 결승때 동양팬들이 서장훈 선수가 공만 잡으면 정말 심할 정도로 야유를 퍼부어서 서선수가 완전 주눅이 들어 제 플레이를 펼치지 못 한적이 있었죠. 그 일로 대구 팬들사이에서도 하자,하지 말자 말이 많았는데 어쨌든 그 정도는 좀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오죽하면 홈 팬들도 보기 싫다고 했을까요...
마요네즈
02/06/25 19:15
수정 아이콘
맞아요.. 야유소리를 들으면 작년 프로농구 결승때가 생각이 납니다.. 그런것들때문에 그냥 티비시청할때 야유소리를 들으면 그냥 거슬린다는 것이었습니다.. 길거리응원이나 호프집이나 여럿이 모여서 응원할때는 몰랐는데.. 티비로 다시 중계를 볼때는 그냥 머릿속에 걸리더군요.. 야유야.. 어느분 말씀대로 홈팀이 하는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되긴 하지만.. 달갑지만은 않다는건.. 이런 우리나라국가대표경기뿐만아니라 워낙 많은 스포츠경기에서 계속 접하다보니 저절로 싫증이 났다봅니다..
겨울이 오면 어느 농구단 서포터로.. 또 NBA시청자로.. 봄,여름이 오면 국내외 축구, 야구에 미쳐사는 사람으로.. 그리고 사계절내내 골프다 프로레슬링이다 테니스다 아무 하는 짓없이 스포츠경기만 골라보다보면 이런 증후군이 생기나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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