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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3 18:33
참.. 이런걸 보면 개인적으로는 면제를 시켜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림픽 축구에는 "나이제한" 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반쪽짜리 축구라 한다면 애초에 월드컵을 함께 묶어두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단, 16강이 아니라 4강이상일때에 말이죠. 02년 당시 월드컵 16강이 올림픽 동메달에 준하는 정도의 어려움을 가진다고 말했었는데 그런식으로 따지면, 배드민턴이나 탁구 이런 종목은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이나 솔직히 별 차이없는데도 올림픽은 동메달 / 아시안 게임은 금메달이죠.
10/06/23 18:36
일단 월드컵이 No.2인 올림픽보다도 훨씬 파급력이 큰 대회다보니 난이도에 상관없이 논란이 많은것 같네요.
하긴 수백만이 거리까지 나와서 축제를 즐기는 판이니 말이죠.
10/06/23 18:37
선수들에게 상무는 어떤곳인가요?
그래도 하고싶은 축구를 계속 할 수 있으니 보통 군필보다는 좀 더 나은가요? 아니면 받을 연봉 못받고 시간 낭비해서 폼 떨어지고 박봉에 시달리는 가능한한 꼭 피하고싶은 곳인가요?
10/06/23 18:43
음 참 애매한 문제긴 합니다만... 포상 포상 거리니 병역이 너무 안좋은 이미지로 되는거 같아요.
군대 가는 사람들도 저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자기의 많은 것을 버리고 가는건데. 군대 가는 사람들은 저런 '포상'의 기회조차 주지 않으면서 운동선수들만 저리 빼주는건 안좋은거 같습니다. 병역을 수행한 사람들에게 무언가 해택을 주면서 (가산점 말고) 운동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냈을때 병역 면제를 해주는게 순서가 아닐까 싶네요.
10/06/23 18:45
올해에 아시안게임 있지 않나요??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따면 되겠네요.. 멤버가 이정도니.. 근데 금메달 못 따면 83,84년 선수들은 상무 이적할 듯 하네요.
10/06/23 20:21
이정수 선수는 한 쪽 눈이 실명이라는 소리도 있더군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일단 이번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 3명을 활용하는 방안이 있겠지만... 홍명보 감독이 2012년 올림픽을 대비해서 89년 생 이하로만 꾸리려고 하고 있고... 내년 1월에는 아시안컵도 있기 때문에... 와일드카드 1순위인 박주영 선수 같은 경우는 11월에 부르고 1월에도 불러야 하는 난제가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대승적인 차원에서 박주영 선수 같은 국가대표 핵심급 3명을 와일드카드로 써주고... (물론 우승을 해야 면제지만...) 축구협회도 아시안게임 참가 선수들(와일드카드 이외에도 기성용, 김보경, 이승렬, 구자철 같은 국대급 선수들이 있으니...)은 아시안컵 엔트리에서 빼주면 하는 그냥 제 생각입니다. (사실 아시안컵도 매우 중요한 대회이지만... 명장이라면 이동국 염기훈 이근호 유병수 김영후 정도로 아시안컵을 우승하는 능력도 보여야 함. 크크.)
10/06/23 21:22
다른나라도 군대 때문에 해외 리그 에서 잘활약하다가 군대 가야 된다는 그런 곳 있나요?
지구상에 유일하게 군대 때문에 은퇴해야 되고 군대 때문에 전성기에 군대가서 퇴보되는 그런 나라 라는게 사실? 예를 들면 차범근도 예로 들수 있겠습니다.
10/06/23 23:51
들리는 얘기로는 박주영 선수는 아시안 게임 올인하고 거기서 군면제 혜택 못 받으면 그냥 유럽서 계속 뛰다가
군대갈 나이되면 은퇴하고 현역으로 간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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