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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6/23 05:27:32
Name 김군이라네
Subject [기타] 우와.. 역시 운장이 최고네요..
한국 16강 진출 축하합니다

간만에 새벽에 일어나서 경기본 보람이 있네요

이제 토너먼트입니다.

이건 누가 이길지 아무도 모르죠

다만 지금 이상태로 우루과이만나면....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수비조직력 좀만 더 올리고 갑시다..

처음으로 16강 간 허정무감독님.. 많이 깠긴 했습니다만 축하드립니다.

다만 저는 위대한 업적이지만 허정무감독님이 명장이라고 부르진 못하겟네요;;;;

우워~~ 원정 16강 드디어~~

우린 올라갔으니 일본 너네 한번 두고 보겠다...

오늘 하루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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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뚜루
10/06/23 05:28
수정 아이콘
무재배로 16강 진출했습니다..크크크
진짜 염통이 쫄깃해서 죽을뻔 했습니다.
멀면 벙커링
10/06/23 05:28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무재배에 도전한 허감독...성공했네요.
삐꾸돼지
10/06/23 05:28
수정 아이콘
2002년 보단 확실히 수비가 문제가 있네요.. 하지만 공격력은 괜찮은듯 크크크크
10/06/23 05:28
수정 아이콘
역시 막판에는 명성에 걸맞게 무재배를 통해 올라가는 센스 흐흐...
우루과이전 잘하면 좋겠네요
비소:D
10/06/23 05:28
수정 아이콘
황신이 조2위를 허락하신듯
허정'무' 돋네요
박진호
10/06/23 05:29
수정 아이콘
두산 광고가 무색할 정도로
기적적으로 올라갔네요.
이렇게 아귀가 딱딱 맞다니.
허정무 감독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요.
10/06/23 05:29
수정 아이콘
마지막 5분때
이건 5분이 아니라 무슨 5년인줄 알았습니다.
술로예찬
10/06/23 05:29
수정 아이콘
역시 첨부터 무재배를 노리고...
jagddoga
10/06/23 05:29
수정 아이콘
나이지리아가 골만 잡으면 위기가...;;;
정말 이 수비 조직력이라면 우루과이전은 아르헨티나전의 재림이 될 거 같아 두렵습니다.
금영롱
10/06/23 05:29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입니다. 후반 30분동안의 발림은 전술변화를 위한 교체에서부터 시작했다고 보거든요..
이번경기에서 가장고마운건 야쿠부를 비롯한 상대 공격진들...
10/06/23 05:29
수정 아이콘
수비가 씁쓸하더군요. 긴장되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16강 가서 기쁜마음으로 보낼수 있겠네요!
10/06/23 05:29
수정 아이콘
2:2로 조 2위로 2*2*2*2 강 진출

이건 황신의 가호입니다.
10/06/23 05:29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로 양박쌍용이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박주영 - 1골, 박지성 - 1골, 이청용 - 1골, 기성용 - 2어시
Kristiano Honaldo
10/06/23 05:30
수정 아이콘
김남일은 경기 끝나기 전까지 생명의 위협을 느꼈을듯 싶네요

그냥 편하게 갈 경기를 ...
박루미
10/06/23 05:30
수정 아이콘
황신께서 PGR에 축복을 주러 오셨던 어제

아르헨이 그리스를 2:0으로 무찌르셨고

박주영의 프리킥 한 방으로 2:2를 만드신데다가

결국 2위로 16강에 올라가니

그것은 진정 황신의 축복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그 분 오신 날에는 로또를 하자

돼지를 잡자

2인자여 영원하라
10/06/23 05:31
수정 아이콘
이게 다 황신의 보살핌 덕분입니다.
2:0, 2:2 합이 6골!!!
10/06/23 05:31
수정 아이콘
잘했어요... 어차피 8강이야 가면 로또터지는거고 못가는게 정상이니깐-_-; 감독은 성적으로 말할뿐이니 본인몫은 다 했네요.
박진호
10/06/23 05:31
수정 아이콘
이제 전무로 결승에 오릅시다!
검은별
10/06/23 05:32
수정 아이콘
정말 다행히 16강!!ㅠㅠ
반니스텔루이
10/06/23 05:32
수정 아이콘
허정무 감독님 이러다 연속 무재배로 결승가는거 아닐런지 크크
10/06/23 05:32
수정 아이콘
16강으로 만족 할랍니다.
메스컴 님아 제발 이이상의 설레발로 사람 기대 하게 하지 마세요 엉엉
자갈치
10/06/23 05:33
수정 아이콘
오늘 이 경기 졌으면 김남일의 부담이 엄청 커졌겠죠?^^
앵콜요청금지
10/06/23 05:33
수정 아이콘
박주영 까방권획득기념 인터뷰하네요.
내일은
10/06/23 05:33
수정 아이콘
무슨 경기가 막판까지 똥줄타게 만드나요. 이건 마치 엘롯기 야구 30경기를 몰아보는 듯한 Burning 똥줄!
10/06/23 05:33
수정 아이콘
용개형 보고 있지 E : E
용개형 보고 있지 E : E
티에리아 아데
10/06/23 05:34
수정 아이콘
이번 주말 또 달려봅시다!
10/06/23 05:34
수정 아이콘
오늘 느꼈던 감정 중에 가장 컸던 몇 개를 꼽자면,

1. 첫번째 실점시
차미네이너...뭐야...뭐해 너... 아 XX... '아...그래도 왠지 못까겠어'

2. 후반 초반까지

'염,,, 제발 사라져줘... 아니면 경고하나만 먹어줘... 다음 경기에 못뛰게'

3. '박' 득점시

'난 너한테 이걸 바랬다...역시 박이다. 맘고생하지마 ㅠㅠ'

4. '염' 교체시

'오오오오오.... 허접무 감독 혹시 삼성한테 받은 갤럭시S로 트위터하고 있는거 아냐? 진짜 이번 월드컵에서 한 짓 중에 가장 맘에드네'

5. 김남일 파울시

'와....진짜...와...뭐야... 너 들어오고 꽤 압박하는 거 같이 좋았는데 XX...그래도 왠지까기 싫어! '염'보다 낫다'
possible
10/06/23 05:35
수정 아이콘
근데 프리킥 골은 박주영 선수 골이 첨이죠?
10/06/23 05:36
수정 아이콘
보면서 참...8강 기대는 그냥 버렸습니다. 가볍게 보다가 이기면 물론 기분 좋고 말이죠^^
적어도 제가 태어나고 부터 이어진 '고질적 문제'인 수비라인이 어떻게 해결 안되려나요? 히딩크 이후로 조금은 안심하고 경기를 즐길 수 있겠거니 했는데 수비만은 다시 돌아간 느낌입니다.
공격진만이 그래도 이 답답함을 조금 날려주네요. 애썼습니다. 첫 원정 16강 진출인 만큼 그래도 전체적인 실력 향상을 증명했다고 봐도 되겠죠.
헬로까꿍베이
10/06/23 05:47
수정 아이콘
갑자기 이말이 떠오르네요 강자가 살아 남는게 아니라 살아남은자가 강자다 우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자판 여유있게 봐주마
고독랑
10/06/23 05:54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오늘 xx타게 봤는데 이겨서 좋네요
U.S.ARMY-68Q
10/06/23 05:58
수정 아이콘
현재 전력 + 히딩크 감독이었다면... 과연 얼만큼 갈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참 이번에는 감독운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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