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월드컵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6/22 23:50
참고로 지금 프랑스가 16강 진출하려면
최소 후반 폭풍 5골이 필요합니다;; 물론 멕시코vs우루과이가 이대로 끝난다는 가정하에요^^;
10/06/22 23:50
현재상황 (이대로 끝난다고 가정할 경우)
1위 우루과이 2승1무 승점7 4득점 0실점 +4 2위 멕시코 1승1무1패 승점4 3득점 2실점 +1 3위 남아공 1승1무1패 승점4 3득점 4실점 -1 4위 프랑스 1무 2패 승점1 0득점 4실점 -4
10/06/22 23:54
멕시코에 출장갔을때 함께 일했던 멕시코인친구가 지금 교육차 여기 와있습니다.
그녀석과 같이 한잔하고 들어왔는데, 후반에 멕시코가 꼭 뒤집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좋은 사람이에요~
10/06/22 23:54
02년때 파라과이랑 남아공이 골득실은 같았고 다득점에서 파라과이가 한점인가 앞서서 16강 갔었을겁니다
남아공은 본선 올라가면 똥줄싸움만 하네요
10/06/22 23:56
남아공은 만약 진출하게되면 도메넥과 훈련 불참 출전 거부의사 밝힌 4인방에게 절이라도 해야할듯. 감독 막장+선수들의 프로답지 못한 대응(훈련불참, 출전 거부 의사 같은건 팀 분위기 자체를 망치죠)이 이번 경기서 프랑스를 나락으로 떨어뜨리네요
10/06/22 23:57
이미 한 명 퇴장 당한 조직력 막장 팀이 5골 넣어서 16강 진출하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만... 그럴 가능성은 당연히 희박하군요.
10/06/22 23:59
허정무 감독이 2000년대 초반 대표팀 감독시절 북중미 골드컵 참가했을때 코스타리카와 캐나다랑 한조였는데 모두 2무승부 였지요
다득점으로 코스타리카가 올라가고 캐나다랑 한국은 다득점도 2골로 같아서 동전던지기로 캐나다 올라가고 그 대회 캐나다 극적우승....;;
10/06/23 00:00
근데 진짜 승부차기로 결정하면 안되나요? 동전던지기 이건 좀 진짜 말그대로 50:50이고
승부차기도 근데 또 선축이 유리하니 그건 또 그렇고;;
10/06/23 00:06
나스리와 벤제마가 있었어도 하는 생각도 듭니다. 벤제마 원톱에 아넬카를 본인이 그렇게 원하는 쳐진 스트라이커에 박아놓는 전술도 나쁘지 않았을텐데...
10/06/23 00:11
그런데 남아공의 피에나르선수가 원래 유명한 선수인가요? 거의 남아공의 박지성선수 같은 존재인것 같던데...
쓰는 와중에 우루과이 한골 날리네요 ..
10/06/23 00:14
아 그나저나 프랑스 이대로 끝난다면
2002 월드컵 32강 3전 전패 0득 3실 -3 유로 2004 8강 7득 5실 -2 2006 월드컵 준우승 9득 3실 +6 유로 2008 16강 1무 2패 1득 6실 -5 2010 월드컵 1무 1패 0득 4실 -4(진행중)..........................
10/06/23 00:17
구르쿠프 퇴장 이후 프랑스는 의욕이 없어보이네요.
그나저나 오늘 박문성 해설의 '발랄한 차발랄라', '요리스를 요리한다' 이런저런 드립을 꾸준히 날려주시는군요.
10/06/23 00:18
리베리는 성매매 사건에다가 왕따 사건까지 이미지는 완전 최악으로 변했네요. 한때 개구장이 이미지였는데..
예전 2006월드컵 당시 리베리 기사를 처음 접하고 관심 좀 가져본 선수였는데 ;;
10/06/23 00:19
프랑스가 여태까지도 대회 무득점인데 오늘 골이 나온다면 1호골은 누가 넣게 될까요?
물론 제일 유력한 것은 아무도 없다... 인 것 같긴 합니다만...
10/06/23 00:37
뭐 사실 남아공 지난 우루과이전 패배로 16강 진출이 상당히 불가능에 가까워졌긴 한데
이번 경기를 통해 가능성을 40%정도까지 끌어올리긴 했네요.. 다시 5%대로 줄어들었지만..
10/06/23 00:49
아... 4개중 2겜했는데 둘다 틀렸네...
프랑스 진짜 x판이네요 -_-;; 프랑스 국민들 오만정 다 떨어질듯... 광탈에 내부분열에...
10/06/23 00:50
프랑스 축구는 당분간 암흑기가 예상되네요. 이대로 앙리가 은퇴한다면 리베리를 믿고 가는 수밖에 없는데 그가 이번 내분의 중심에 선 선수 중 한명이라는 점은 그의 이후 국대 경력에 꼬리표로 따라다닐겁니다.
10/06/23 00:52
남아공 선수들 이 정도 해준 것만도 대단한 선전입니다.
아프리카 내에서도 강팀 클럽에선 많이 밀려난 나라였는데.. 2002 월드컵 전의 한국 일본 전력보다도 훨씬 약했죠.
10/06/23 00:54
A조 최종순위
그룹 A 경기 승 무 패 골득실 승점 우루과이 3 2 1 0 4 - 0 7 멕시코 3 1 1 1 3 - 2 4 남아공 3 1 1 1 3 - 5 4 프랑스 3 0 1 2 1 - 4 1
10/06/23 00:55
팔꿈치로 턱가격이라니..;;
프랑스 이번에 영 마음에 안들지만 시세 표정보니 좀 안타깝네요 ㅠ 그리고 국민브라는 이제 완전 비호감...
10/06/23 00:59
이대로라면 프랑스 월드컵 기복설에 의하면
1998 우승 2002 1무 2패 탈락 0득점 2006 준우승 2010 1무 2패 탈락 1득점 2014 3위(?) 2018 1무 2패 탈락 2득점(??) ????????
10/06/23 01:05
우리나라와 우루과이 상대전적을 검색해보니
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조별예선 우루과이 1대0 한국 02년 친선경기 우루과이 2대1 한국 03년 친선경기 우루과이 2대0 한국 07년 친선경기 우루과이 2대0 한국 그래서 4패로 부진~~~~
10/06/23 01:31
새벽이라그런지 그리스전이나 알헨전에 비해서 어째 쫌 조용합니다.
프랑스 최하위 탈락.. 이번 대회 최대이슈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10/06/23 01:45
축구 커뮤니티에서는 월드컵 시작전부터 핸드사커가 떨어지고 멕시코 우루과이 예상한 분들이 꽤 많았죠.
그나마 개최국인 남아공이 피파의 심판 장난으로 올라갈수도 있겠구나 했는데 그런짓은 없었군요. 하여튼 멕시코는 이번에도 16강은 찍어서 조별리그 강자인 모습 보여주네요.
10/06/23 01:54
불판이 식고 있고.. 피지알 축구팬여러분은 서서히 3시반 알람을 맞추고 주무시는듯 하네요 ㅠㅠ
저도 눈이 감겨오려고 한다는;;; 이걸 어쩌죠. 이시간에 스타라도 하고와야 하는건가요..ㅠ
10/06/23 02:00
지금 자면 왠지 역사적인 순간을 놓칠 것 같아서 참고 있는데 졸려 죽겠습니다 엉엉
치킨 먹을까 했더니 이 시간에 고기 먹었다간 뱃살크리일 것 같아서 참고 있고 딱히 야식으로 먹을만한 것도 떠오르지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