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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6/18 12:50:51
Name 블레이드마스
Subject [기타] 염기훈이 아닌...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염기훈 자리에 이천수가 있었다면

그 베짱과 박지성 버금가는 활동량 그리고 정확한 킥력...

박주영 박지성 기성용 이청용 이천수

환타스틱 5로 쩌는 공격 축구가 가능했을텐데 하는 아쉬움...

2006 스위스전 패배후 그라운드에 앉아 슬프게 울던 천수가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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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stein
10/06/18 12:53
수정 아이콘
저도 그게 아쉽습니다만 이천수 선수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한 결과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파일롯토
10/06/18 12:54
수정 아이콘
어제이천수선수가 정말 그립던데... 아무리폼이떨어졌어도 시험은해봐야되지않았을까싶기도하고요

염기훈선수는 대체 왜뽑혀서 국민들을힘들게하는지 안타까워요
K리그 아무나 데려와도 그만큼할거같은데...
10/06/18 12:56
수정 아이콘
저도 프리킥 보면서 ㅜㅜ 이천수..
임이최마율~
10/06/18 12:58
수정 아이콘
이천수 선수는 2006년 이후로 잊었습니다..
자업자득...
10/06/18 13:03
수정 아이콘
저는 이천수 선수도 그렇고, 설기현 선수도 아쉽더군요.

염기훈 선수가 다시 기용이 될지 모르겠지만, 기용이 된다면 2002년 첫골을 넣기전의 설기현 선수와 비슷한 상황이라 봅니다.
설기현 선수가 이탈리아 전에서 골을 넣긴 했지만, 그 전까지는 많이 욕먹었었죠. 워낙 한국 팀 결과가 좋아서 덜 욕먹은거지...
어제도 어떻게든 비겼으면 염기훈 선수가 지금처럼 미친듯이 까이진 않았을거라 봅니다.
아... 하고 싶은 말은 다음 경기에 나와서 이탈리아전의 설기현 선수처럼 한 건 해주기 바라네요.
허정무 감독이 바보도 아니고, 염기훈 선수를 쓰는데는 분명히 이유가 있으리라 봅니다. 무슨 선발 라인업을 짜든,
허정무 감독이 잘 짜서 꼭 16강 올라가게 해주리라 믿습니다.

뭐, 할수만 있다면 잘하던 시절의 이천수 선수가 설기현 선수보다 더 낫지만요.
02,06의 이천수 선수가 있었다면, 한국팀은 정말 강했으리라 봅니다. 빠른 모터하나가 더 달리니까요. (공격진 스피드가 아주
뛰어난 편은 아니죠 지금의 한국은)
Kristiano Honaldo
10/06/18 13:05
수정 아이콘
설기현 선수가 조별예선에서 먹던 욕이랑 염기훈 선수가 먹는 욕이랑 엇비슷한거 같은데 -_-;

이천수는 이미 포기했구요

아르헨티나 전이라 이승렬은 좀 무리였을까...

나이지리아전에는 이승렬 선수가 선발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박주영 이승렬 투톱~
Lainworks
10/06/18 13:13
수정 아이콘
이천수선수 생각보다 그리 빠르지 않습니다. 움직임과 드리블 스킬이 좋은거죠...
활동량 자체가 나쁜편은 아니지만 염기훈만큼 수비 가담 잘 해주고 몸싸움 비벼줄지는 모르겠네요.

다만 스킬이 있어서 킥이나 돌파등 공격상황에서는 더 도움이 되었겠네요.
뭐 이런 말도 팀에서 잘 뛰면서 컨디션이 올라와 있는 상황이라는 전재 하의 이야기지만.
10/06/18 13:19
수정 아이콘
예전 폼의 이천수가 생각이 나긴 합니다만, 어쩔 수 없죠. 2년전 K리그 MVP가 K리그에서 계약할 팀이 없다는건, 굉장히 복합적인 문제들이 섞인 결과라고 봅니다. 박지성 같은 케이스가 있다면, 이천수 같은 케이스도 있는거죠.
파일롯토
10/06/18 13:25
수정 아이콘
정대세 국적은한국인데 어떻게든 데려왔으면...
대보름
10/06/18 14:12
수정 아이콘
이천수는 폼이 떨어지기 전까지는, 적어도 대한민국에서는 사기유닛이었습니다.
아님말고요
10/06/18 15:12
수정 아이콘
이천수는 팀케미에 악영향을 주는 선수라..그닥 그립지는 않네요.
그보다 박지성 선수의 활용법이 좀 더 아쉬웠어요. 중앙에서 잡아먹히느니 왼쪽으로 돌리고, 김남일을 선발 출장 시켜 미들에 3을 두고 좀 더 숫자로 압박하는 편이 나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맛강냉이
10/06/18 18:48
수정 아이콘
전 어제 염기훈 선수를 보면서 경남의 김동찬 선수가 계속 떠오르더군요
폭발적인 스피드와 슛팅센스 거기다 왼발까지..정말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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