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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18 12:54
어제이천수선수가 정말 그립던데... 아무리폼이떨어졌어도 시험은해봐야되지않았을까싶기도하고요
염기훈선수는 대체 왜뽑혀서 국민들을힘들게하는지 안타까워요 K리그 아무나 데려와도 그만큼할거같은데...
10/06/18 13:03
저는 이천수 선수도 그렇고, 설기현 선수도 아쉽더군요.
염기훈 선수가 다시 기용이 될지 모르겠지만, 기용이 된다면 2002년 첫골을 넣기전의 설기현 선수와 비슷한 상황이라 봅니다. 설기현 선수가 이탈리아 전에서 골을 넣긴 했지만, 그 전까지는 많이 욕먹었었죠. 워낙 한국 팀 결과가 좋아서 덜 욕먹은거지... 어제도 어떻게든 비겼으면 염기훈 선수가 지금처럼 미친듯이 까이진 않았을거라 봅니다. 아... 하고 싶은 말은 다음 경기에 나와서 이탈리아전의 설기현 선수처럼 한 건 해주기 바라네요. 허정무 감독이 바보도 아니고, 염기훈 선수를 쓰는데는 분명히 이유가 있으리라 봅니다. 무슨 선발 라인업을 짜든, 허정무 감독이 잘 짜서 꼭 16강 올라가게 해주리라 믿습니다. 뭐, 할수만 있다면 잘하던 시절의 이천수 선수가 설기현 선수보다 더 낫지만요. 02,06의 이천수 선수가 있었다면, 한국팀은 정말 강했으리라 봅니다. 빠른 모터하나가 더 달리니까요. (공격진 스피드가 아주 뛰어난 편은 아니죠 지금의 한국은)
10/06/18 13:05
설기현 선수가 조별예선에서 먹던 욕이랑 염기훈 선수가 먹는 욕이랑 엇비슷한거 같은데 -_-;
이천수는 이미 포기했구요 아르헨티나 전이라 이승렬은 좀 무리였을까... 나이지리아전에는 이승렬 선수가 선발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박주영 이승렬 투톱~
10/06/18 13:13
이천수선수 생각보다 그리 빠르지 않습니다. 움직임과 드리블 스킬이 좋은거죠...
활동량 자체가 나쁜편은 아니지만 염기훈만큼 수비 가담 잘 해주고 몸싸움 비벼줄지는 모르겠네요. 다만 스킬이 있어서 킥이나 돌파등 공격상황에서는 더 도움이 되었겠네요. 뭐 이런 말도 팀에서 잘 뛰면서 컨디션이 올라와 있는 상황이라는 전재 하의 이야기지만.
10/06/18 13:19
예전 폼의 이천수가 생각이 나긴 합니다만, 어쩔 수 없죠. 2년전 K리그 MVP가 K리그에서 계약할 팀이 없다는건, 굉장히 복합적인 문제들이 섞인 결과라고 봅니다. 박지성 같은 케이스가 있다면, 이천수 같은 케이스도 있는거죠.
10/06/18 15:12
이천수는 팀케미에 악영향을 주는 선수라..그닥 그립지는 않네요.
그보다 박지성 선수의 활용법이 좀 더 아쉬웠어요. 중앙에서 잡아먹히느니 왼쪽으로 돌리고, 김남일을 선발 출장 시켜 미들에 3을 두고 좀 더 숫자로 압박하는 편이 나았을거라 생각합니다.
10/06/18 18:48
전 어제 염기훈 선수를 보면서 경남의 김동찬 선수가 계속 떠오르더군요
폭발적인 스피드와 슛팅센스 거기다 왼발까지..정말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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