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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13 01:14
솔직히 별 걱정 안됩니다.
항상 강호들과의 경기이니 뭐니 계속 생각해왔는데... 나이지리아와 아르헨티나 경기 보면서 그리스가 완전 시망이다기 보다는 우리가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느낌상으로도 진짜 8강은 가줄 것 같습니다. 예전처럼 너무 우리나라를 과소평가할 이유는 없을 것 같네요.
10/06/13 01:14
오늘 경기 보면서 저는 할만하다고 생각했는데..
두팀다 사실 위력적인 모습은 없었죠. 딱 보인건 메시의 활약과 나이지리아 선방뿐..
10/06/13 01:15
일단 첫경기 승리했다고 방심하면 안될것 같네요. 2006때도 토고잡고 거의 16강 간듯했죠..게다가 프랑스마저 비겼으니...
절대 마지막경기때까지 방심하지 말고 초심으로 경기했으면 합니다.
10/06/13 01:27
그리스가 나이지리아한테 꼭 진다는 법도 없을듯 합니다..
실제 피파랭킹도 더 높구요 그리스가 유로에서도 우승하고 원래 그렇게 만만한 팀이 아닙니다 그리스가 나이지리아 잡아주면 나이지리아가 일단 2패, 그리스도 아르헨한테 진다고 치면 2패죠 그럼 우리는 남은 경기중 최소 1무만 거두더라도 자력진출이고 최악의 경우 둘다 진다고 해도 골득실로 진출을 바라볼수 있습니다
10/06/13 01:42
06 때와는 느낌이 다릅니다. 그 때는 스위스가 강팀이었어요. 우리가 프랑스에게 못이긴 이상 16강 진출은 거의 실패했었다고 이미 생각했습니다. 오히려 스위스보다 프랑스 이기기가 더 쉬어보였으니까요.
하지만 이번에는 느낌이 다르군요. 왜냐면 나이지리아가 그 때의 스위스에겐 못미치기 때문입니다. 충분히 좋은 승부할 듯 합니다.
10/06/13 13:53
알젠틴전을 좀 비관적으로 보시는분들이 많으시네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제 경기를 보면서 개개인의 네임밸류는 넘사벽이지만 팀코리아 vs 팀 알젠틴 은 해볼만하다고 느꼈는데요. 1:0의 결과를 봤을때 단순히 알젠틴의 운이 없었다 라고 치부하기엔 첫경기의 중요성을 감안할때 우리한테는 긍정정으로 봐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골리의 야신급 선방도 있었지만 메시에게 가는 줄기만 효과적으로 차단해주면 다른 선수들은 약간 슬럼프 상태라 보여지기에 무승부 혹은 이변의 승리도 가능하다가 보이는데요... 항상 월드컵은 이변과 함께 해 왔으니까요 여튼 지더라도 대패를 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우리도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을 가지고 있다. 박지성에게 수모를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 싸우자" 라는 선수들의 마음가짐일수도 있구요...무엇보다도 예전에 비해 강팀에 대한 일종의 두려움. 강박관념이란게 없습니다. 여튼 다음주 목요일...기대되는군요
10/06/13 20:39
아르헨티나 수비 별로였다고 느낀건 저만 그렇게 느낀건가요?
메시 혼자서 다했죠 솔직히;;; 그리고 왜 다들 스페인전과 코트디전 승리는 언급을 안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아무리 친선경기 였다지만 엄연히 두팀다 아르헨-나이지리아보단 강했었죠. 스페인전은 캡틴 박도 안나온 1.5군?이였고 코트디는 드록바도 나왔었구요. 나이지리아전 솔직히 저희가 이길것 같습니다. 아르헨티나도 공격진에 비해 수비는 그닥이라고 봅니다. 스페인, 코트디전때 보다 전력도 좋아졌구요.. 희망적이라 봅니다. 2006년이랑 비교하는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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