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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11 18:51
마테라치선수도 무슨 도발은 건것도 잘못이겠지만..
지단선수도..명치를 머리로 가격하는것도..생명에 위협일텐데.. 둘다 잘못한거겠네요...
06/07/11 18:52
글쎄요.. 그냥 마테라치가 수비하다가 어쩔수없이 지단의 유니폼을
잡아당긴건가요? 카메라에도 잡혔지만 고의성이 다분한 접촉이었다고 생각하는데요..마테라찌가 거친 몸싸움 도중 어쩌다보니 지단의 유니폼을 잡게 된것도 아니고 처음상황만 놓고 보면 가슴쪽을 잡아당기듯이 접촉해온 마테라찌의 행동이 발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니폼 잡아당기는건 경기중에 흔하든 안흔하든 분명 반칙이구요.. 이번에 피파에서 엄하게 규제하기로 한 7가지 반칙사항중에 유니폼 잡아당기기도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06/07/11 18:53
뭐.. 글쓴 내용 반대로 우리가 지단이 되어봐도마찬가지죠.^^..
나보다 한참못한애가.(내가봐도 남이봐도..) 그러면 더 화가나죵..
06/07/11 18:53
박수도 손바닥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법이지요.. 둘다 똑같습니다. 엄청난 선수였던, 영웅이였던 지단이라는 선수가. 그렇게 어이없이 선수생활을 마감하는 것을 봐야했던... 정말 너무나도 아쉬워 하고 있는 축구팬들의 마음이 지단보다는 마테라찌 탓을 하고 있다고 보는게 맞을거같네요. 어찌되었든 결승전은 끝났고. 실력으로 우승한 "이탈리아 우승 축하드립니다."
06/07/11 18:55
근데 궁금한거 있어요 마테라치랑 지단은 어느나라 말로 대화를 했을까요? 불어랑 이태리어 라면..서로 대화가 통할까요? 아님 영어?
전 이게 제일 궁금하네요.
06/07/11 18:57
거만한 얘기한거랑 지단 여동생이든 누나든 욕하고 죽여버리겠다고하고....-_-;; 하늘과 땅차이인거 아세요??? 차라리 비슷한 수준의 욕을했어야죠
06/07/11 19:00
스타만 없었다면ㅠㅠ님// 욕도 수준이 있나요... 참... 욕은 워낙 상대적이라 조금난 욕이라도 상대방의 기분을 엄청나게 상하게 할 수 있어요 상대가 욕하면 그에 비슷한 욕을 해야 한다니 말이 좀 그렇네요...
06/07/11 19:05
제가 볼때는 이렇습니다;;;
마테라치 선수가 먼저 도발을 걸은게 맞는거 같습니다; 마테라치선수가 먼저 지단의 옷가지를 잡아채는 동작을 하지요? 지단이 거기에 짜증이 나서 "내 유니폼 갖고 싶으면 나중에 가질수 있다" 고 비꼬는 듯이 말합니다. 이에 마테라치가 격분하고 지단을 광분시키는 발언을 합니다. 지단이 머리를 들이받습니다. 이게.. 아닐까 싶은데..
06/07/11 19:12
헌데 저같은 축구문외한에게는
지단이 퇴장당했든 끝이 영 X판이든 어떻든 지단은 지단이라는 겁니다. ㅜㅜ 꿈같은 선수라는 거지요 그저 이땅에도 한번 태어나주기를 천지신명께나 빌
06/07/11 19:19
마테라치도 잘못한게 없다고 할 수 없죠. 그러니 양쪽 모두 징계가 검토되고 있는거구요.. 이미 지단은 레드카드를 받았으니 경기내에서 받을 수 있는 처벌은 다 받은겁니다.
06/07/11 19:22
심판 한테도 아니고 경기중에 선수가 선수한테 욕했다는게 징계사유가 된다는게 아이러니컬 합니다. 마이클 조던도 농구실력보다는 욕이 더 무서웠다는 이야기도 있고, 야구장에서도 포수들의 트래쉬토크는 상상을 초월하는데 그걸로 징계받는걸 보지도 못했습니다. 이사건은 당사자가 지단이 아니거나, 경기가 은퇴경기가 아니면 그냥 넘어갈만한 사항이었지만, 그런 외부요소가 더 폭력을 행사한 선수를 비호하는군요. 언어폭력도 폭력이라고 하지만, 심판 눈에 안보이는 폭력까지 제제하는 스포츠는 없습니다. 비신사적인 행위를 과대 해석을 하면 선수들은 입에다가 마스크 물고 경기해야 합니다.
06/07/11 19:24
Eye of Beholder님//제재하는건 제가 아니라 FIFA인지라 그거에 대해선 뭐라고 할수없군요. 다만 마테라치의 말이 심각한 문제성 발언이었다면 일방적으로 지단에 대한 징계만 내려질 수는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그런식이면 경기중에 가족욕을 하든 인종차별발언을 하든 그냥 넘어가는게 스포츠겠군요. 그럼 FIFA에서 인종차별발언데 대한 승점3점 차감은 왜 만들었을까요
06/07/11 19:27
인종차별발언에 대한 차감이 왜 있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만, 월드컵 이전에 축구라는 경기에서의 룰은 동일하게 적용 되어야 하는것 아닙니까? 국내 축구에서 누가 누구에게 부모욕을 해서 들은 누군가가 폭력을 행사했다. 그런경우 당연히 물리적 행사를 하는 사람이 더 큰 잘못이죠. 실제 형법도 그렇지 않습니까?
06/07/11 19:28
참고로 불어랑 이태리 어는 거의 똑같습니다. 불어 마스터하고 이태리 책 보면은 대충 내용 파악 가능합니다. -_-; 마찬가지로 이태리어 마스터하고 프랑스 책들 봐도 대충 이해 가능합니다. 한마디로 프랑스 사람이 이태리어 배우는 거나 이태리 사람이 불어 배우는 거나, 한국 사람이 일어 배우는 것보다는 훨씬 쉽다고 볼 수 있죠.
06/07/11 19:31
Eye of Beholder님//그래서 지단만 레드카드를 받았죠.
그리고 인종차별발언데 대한 차감이 왜 있는지 모르신다면 축구장 위에서는 어떤말을 해도 언어폭력은 정당화될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거 같습니다.
06/07/11 19:39
근데 말이죠...마테라치가 지단의 가족욕이나 인종차별성 발언을 했다는 건 어디까지나 언론의 추측입니다. 확실한게 아닙니다.
언론의 입김에 너무 휘둘릴 필요는 없다고 보구요. 지단의 유니폼얘기는 마테라치 입에서 직접 나온거니 현재로서는 여기에 대해서만 얘기하는게 정도이겠죠.
06/07/11 19:42
마테라치나 지단이나 둘다 다를바가 없습니다..-_-;
하지만 지단이 좀더 티가 났고, 뭐 결국은 은퇴경기를 퇴장당하며 화려하게 은퇴했죠. 팀의 패배와 함께요. 지단이 그어떤 심한 얘기를 들었다 하더라도 참았어야 했습니다. 유니폼얘기가 사실이라면 자기도 그다지 잘한게 없거든요. 자기가 먼저 시작해놓고, 상대가 받아치니까 도발에 넘어가는건 뭐.. 뭐 아무튼 지단은 아주 화려하고 대단한 실력을 자랑하던 최고의 축구선수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억하겠지만, 저는 은퇴경기에서 그것도 월드컵 결승에서, 자기가 먼저 도발해놓고, 상대의 역도발에 넘어가 퇴장당하며 팀에게 패배를 선사한 선수로 기억할것 같습니다 -_-;
06/07/11 19:48
마테라치가 지단의 옷을 잡아당김
->지단이 pgr식으로 비아냥거림 ->마테라치가 스갤식으로 받아침 ->지단 헤딩 누구 잘못인지는 개인 가치관의 차이..
06/07/11 19:54
그래도 축구 팬으로부터나 많은 선수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는 지단에게 2%정도 더 많은 인내심과 자제력을 바라는건 욕심일까요;;
결국 지단도 밉을 열어야 그때부터 좀 제대로 이야기할수 있을듯 합니다. 마테라찌 말대로라면 인종차별적 발언도, 가족에 대한 욕도 하지 않은건데요.. 이게 사실이라면 또 얘기가 복잡해질듯..
06/07/11 20:15
심한파울이나 언어폭력... 이런건 스포츠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물론 마테라찌가 잘한건 아니지만 도발에 넘어가 박치기를 한 지단이 다시 한번 참았어야 했습니다.
06/07/11 21:13
지단 말도 한번 들어봐야죠...한쪽말만 듣고 백날 토론해봐야 뭐합니까...
막말로 지단이 "마테라찌한테 그런말 한적 없다" 라고 한다면?
06/07/11 21:20
이번 사건은 지단이 말하지 않는다면 지단만 잘못한 꼴이 되는거고, 설사 밝힌다고 해도 크게 달라질것 없을듯....
어짜피 우승은 이태리고 지단은 골든볼받고 은퇴.... 끝.....
06/07/11 21:31
인종차별 발언 문제는 원래 그라운드 내에서 선수간의 트래쉬토크때문에 나온 게 아닙니다.
경기장에 온 팬들이나 감독의 발언 때문에 피파가 만든 거죠. 지난 시즌 스페인 쪽에서 지속적으로 이슈가 됐던 문제가 인종차별 발언 문제였습니다. 잉글랜드와 스페인의 친선경기에서 스페인 팬들이 동물 울음소리를 냈던 적이 있었고, 바르셀로나 경기에서 에투를 향해 역시 동물 울음소리로 조롱한 경기도 있었습니다. (사라고사 전과 라싱 산탄데르 전이었네요. 스페인 축협이 6천 유로의 벌금 때리는 데 그쳐서 비난 여론이 일기도 했습니다. 피파에서 스페인 축협에 대해서 직접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그리고 스페인 대표팀의 아라고네스 감독이 앙리를 향해 역시 인종차별적 발언 (정확한 내용은 기억이 안 납니다..;)을 했구요. 마지막으로..이번 월드컵 프랑스-스페인 경기가 열리기 전에 스페인 팬들이 원숭이 울음 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8강전부터 경기 시작 전 인종차별 반대 문구(say no to racism)를 적은 플래카드를 들고 인종차별 추방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피파의 대처가 좀 늦은 감이 있었죠. 어찌됐건..이제는 지단의 발언을 들을 차례입니다. 좀 더 기다려 보는 게 어떨까요.
06/07/11 21:49
거만함이 1차적 책임이 된다니.. 거 참..
거만이란 게 죄가 된다는 말은 처음 들어보네요. 비난이나 폭력은 죄가 되지만 거만함은 죄가 아닙니다. 예의나 도덕성이 없을 뿐이지...
06/07/11 22:06
거만 한 게 죄가 되지는 않지요.그러나 도발을 일으킨 1차적 책임이 될 수는 있지요 지금 마테라찌의 행동도 법대로 따지자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법 대로 따질거면 폭력이란 행위 앞에 모든 것이 작게만 느껴지는데요.법보다는 주로 매너나 인격에 대하여 얘기하는 것 아닙니까...
06/07/11 22:23
1차적 책임은 계속 옷을 잡아당긴 마테라찌에 있죠. 이상하게 물타기 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어쨋든 마테라찌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이네요.
06/07/11 22:25
지금 다음에서 이런 기사를 봤는데 리빙팃슈님의 "부모욕"은 확실한 근거가 있는 말씀인가요?
그리고 '거만함'이 잘못은 아니지만, 거만한 태도로 상대를 조롱하는 발언은 잘못이지요.(하지만 축구경기에서 그정도 일은 비일비재하다고 봅니다. 그냥 넘어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 마테라치는 "내가 한 욕은 그라운드 위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것이어서 가끔은 그게 욕인지도 구분하지 못할 정도의 것"이라고 했지만 정확히 어떤 표현을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특히 자신이 지단의 어머니나 누이 등 가족을 모욕했다거나 지단을 테러리스트라고 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강력히 부인했다. 마테라치는 "지단을 테러리스트라고 부르지 않았다. 나는 무식해서 이슬람 테러리스트가 뭔지도 모른다"고 한 뒤 옆에 있던 자신의 10개월 된 딸을 가리키며 "나에게 유일한 테러리스트는 이 아기 뿐이다"라고 했다. 또 "지단의 어머니를 욕하지 않은 것도 확실하다. 나에게 있어 어머니는 성스러운 존재"고 강조했다. 이탈리아의 또다른 스포츠 일간 `꼬리에레 델라 세라'는 마테라치가 14살 때 어머니를 잃었기 때문에 지단의 어머니를 욕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
06/07/11 22:30
리빙팃슈님// 정말 부모욕으로 했다는 근거가 있어서 하시는 말이신가요... 설마 확실하지도 않은 데 부모욕 했다고 덮어씌우는 것은 아니겠지요..
06/07/11 22:34
이런 기사도 있네요.
------------------------------------------------------------- 타임즈는 독순술 전문가 제시카 리스와 이탈리아 통역사의 도움을 받아 당시 상황을 다시 돌려본 결과 마테라치가 지단에게 "테러리스트 갈보의 자식(the son of a terrorist whore)"이라고 말했고 "꺼져라(just f*** off)"고 말했다는 것. (중략) 그러나 마테라치는 귀국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가 나이지리아 출신의 인터밀란 스트라이커 오바페미 마틴스라며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나는 그를 테러리스트라 부르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 아직은 더 두고봐야 할텐데요. 지금까지 나온 발언들은 전부 입모양으로 추측한 것들에 불과하고, 본인은 계속 부인하고 있네요. 지단이 입을 열면 바로 밝혀질 내용에 대해서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06/07/11 22:37
피파의 이번 정책이 그라운드위에서의 트래시토크떄문에 나왔든 아니든 그라운드위에서의 발언 역시 인종차별성 성격이 있다면 분명히 적용될거라 생각합니다.피파의 인종차별철폐 시도에 대한 최근배경은 저도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어찌되었든 1차적인 책임은 마테라치에 있다고 보입니다.(심하든 안심하든 유니폼 잡아당긴건 반칙이고 고의성,도발성이 농후해보였죠) 이후 지단의 헤딩이 그걸로 정당화되지는 않지만요. 아무튼 더 두고봐야 알겠죠.
06/07/11 22:38
크로캅님//수비시 어쩔수없이 옷을 잡아당기는거랑
마테라치처럼 고의성,도발성 짙은 모습으로 가슴쪽을 꼬집듯이 끌어당기는건 다르죠. 사건의 발단은 무엇보다도 거기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왜 지단이 유니폼 얘기를 꺼내겠습니까
06/07/11 22:39
어떻게 잡아 당겼는진 자세히 모르죠. 다만 마크하는 선수의 옷을 잡아 당기는 건 축구 경기에서 흔하디 흔한 일이라 이 말입니다. 지단처럼 노련한 선수가 그깟 옷 잡아 당기는 정도에 상대방을 비꼬았다는 게 별로 좋아 보이진 않는군요.
06/07/11 22:41
어떻게 잡아당겼는지 tv에 분명히 잡혔습니다. 그 장면을 안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먼저 도발한쪽이 마테라치라는 점은 별로 의심의 여지가 없어보이네요. 평소 마테라치의 더티플레이나 매너도 전혀 고려하지 않을 수 없구요,
06/07/11 22:42
adfadesd님// 어쩔수 없이가 아니고 플레이 하고 있지 않을 때도 옷 잡는 것 종종 볼 수 있지 않나요. 그걸 사건의 발달로 보고 책임을 전가 하기에는 너무 비약이 큰 거 아닌가요...
06/07/11 22:45
adfadesd님은 가슴쪽을 꼬집었다고 확신하시고 말씀을 하시는데 저는 그것에 대해 확신할 수 없다 이겁니다. 어느 정도의 강도였는지 티비로밖에 시청하지 못한 제가 어찌 알겠습니까? 그리고 옷 잡아 당기는 거야 앞서 말했듯 축구 경기에서 부지기수로 일어 나는 일이고 지단 정도의 선수가 그정도에 넘어 갔다면 그건 지단의 잘못이라 보여지는군요. 그리고 평소 마테라치의 더티 플레이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지단도 한 성질 하죠.
06/07/11 22:49
일단 지단의 매너와 마테라치의 매너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는 말안해도 아실겁니다.그리고 스타사랑님이 말씀하신 사우디전에서는 상당히 심한 인종차별성 발언이 있었고.. 지단의 평소 별명이 '조용한 신사'죠.아무튼 이번사건에서 마테라치가 가슴쪽을 꼬집는듯이 확실히 보였습니다.. 그게 안보이셨다면 할말없네요. 그리고 마테라치가 고의적으로 도발하기 위해 유니폼을 잡아당긴걸로 보이지 않았다면 그렇게 생각하십시오. 굳이 설득시킬 필요도 없고 대부분의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니까요^^어찌되었든 유니폼 잡아당기는건 피파에서 엄격하게 잡기로한 7가지 반칙중 하나입니다. 경기중 수차례 일어난다고 해서 정당화 되지 않습니다. 1차적 책임은 분명 마테라치에게 있죠.전 게임방 시간이 다 되서 이만.
06/07/11 22:56
본인이 대부분의 사람을 대표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지금 개인과 개인의 의견을 교환하는 것 뿐인데 말이죠. 그리고 논쟁을 벌일 때 ^^<-- 이런 표현은 가급적 자제하시길. 상대방을 비꼬는 것으로 오해 받을 수 있습니다. 어쨋든 개인마다 의견차는 있을 수 있는 거고 그걸 존중하지 않는다면 논쟁을 벌일 이유는 없는거죠.
06/07/11 23:05
계속 뉴스만 퍼오네요.
----------------------------------- 이탈리아의 '채널4' 인터넷사이트가 1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에 마테라치 에이전트의 입을 빌려 보도한 바에 따르면 마테라치는 "네 유니폼을 입느니 차라리 네 아내의 옷을 입겠다"고 지단에게 말했다는 것. --------------------------------------- 그렇다면 논쟁은 다시 원점으로~
06/07/11 23:20
그리고 계속해서 옷을 잡는 행위를 가지고 다른 선수들도 많이 한다고 합리화 할 순 없는 겁니다. 분명히 비매너 행위고 이 모든 사건에 발단이라고 볼 수 있죠.
06/07/11 23:21
리빙팃슈님// 위에 글 들 보면 무조건 안했다고 주장하신 분은 없는 것 같은데요.. 사실이 밝혀지기도 전에 한 선수에 대한 빈약한 근거로 비판을 염려하면서 쓴 글들 같은데요..
06/07/11 23:26
이 글이 어째서 '한 선수에 대한 빈약한 근거로 비판을 염려하면서 쓴 글'이 되나요? 딱 보면 마테라찌 기사만 보고 지단이 거만한 모습을 취했다라고 확정했는데요.
06/07/11 23:41
제가 무조건 욕안했을 거라고 했다는 근거는 어디서 찾으셨는지요.. 님의 추측 아닌가요.. 제 말에 근거는 바로 위에 리빙팃슈님의 댓글에 있는데
06/07/11 23:52
스타사랑님처럼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게 아니라 여러 언론 보도들을 듣고 정황상 생각해 봤을때 제 결론은 마테라찌가 부모욕에 가까운 심한 욕설을 했을 것이다로 났습니다. 자기 주장 확실히 할 거 아니면 좀 빠져주세요. 무슨 근거로 마테라찌 옹호하시는지 확실히 듣고 싶네요. 스타사랑님은 지단이 입 열때까지 가만히 있어야 되는거 아닙니까? 왜 자꾸 마테라찌 옹호하나요?
06/07/11 23:55
리빙팃슈님의 위에 댓글을 보면 이건 정황상 그랬을 거라는 추측성 댓글이 아닌데요.. 설명도 전혀 없고 완전한 비판죠 아닙니까.. 그 글 삭제하시면 저도 댓글 안 달겠습니다.
06/07/12 00:00
adfadesd님// 죄송합니다. 제가 글을 잘못 이해했네요. 저도 지단한테 나쁜 감정 전혀 없습니다.. 너무 마테라찌 선수에게 일방적인 비난이 쏟아지길레 동정조로 쓴 글입니다. 실제로 그런 사례가 있었던 건 사실이잖아요 .위에 댓글은 삭제하겠습니다.
06/07/12 00:19
추측성 댓글이 아니라 근거를 분명 밝혔는데요. 스타사랑님이야 말로 계속 마테라찌 옹호하는 이유를 밝혀주셔야 되는거 아닙니까? 왜 자꾸 중립인척 하시는 거죠? 그리고 지금 여기 다 가정만 하는거지 확실한 증거가지고 주장하시는 분들 있나요? 계속 저한테만 태클 거시는 이유가 뭐죠? 그리고 태클 계속 들어오시면 저도 계속 댓글 달 수밖에 없습니다.
06/07/12 00:35
마테라찌 발언이야 어차피 자기쪽으로 유리하게 말할 수밖에 없는거고 프랑스 언론이 한게 아니라 여러 언론들이 자체적으로 분석한 입모양 분석 결과가 가장 믿을만한 근거 아닌가요? 그리고 여기서 제일 문제는 스타사랑님입니다. 자기는 아무 주장도 못하면서 태클만 거시죠. 마테라찌 옹호하신적 없다고 하지만 댓글 단거나 태클 건 내용 보면 솔직히 마테라찌쪽으로 기울어졌다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06/07/12 00:38
제가 어떤 글을 보고 비판 한 것인지는 본인도 아실텐데요.(근거가 없잖아요) 자기 주장하는 것은 쉽습니다. 그러나 명확한 근거도 비판했다면 비판 받을 것도 각오 하셔야지요
06/07/12 00:45
명확한 근거를 들었습니다. 스타사랑님이야 말로 명확한 근거를 들어서 자기 주장을 확실히 하세요. 운영자도 아니고 계속 태클 거는거 솔직히 짜증납니다.
06/07/12 01:07
운영자가 아니면 태클도 못거는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그리고 논쟁은 두분이서 쪽지로.. 언론, 공정하지만은 않죠. 특종을 만들어내려고 혈안이 된게 어느나라든 언론의 습성인걸요.. 지단입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기다려보는게 제일 인듯 싶습니다. 여기서 우리끼리 왈가왈부한다고 해서 뭐가 달라지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피지알 월게 곳곳에 지단과 마테라찌의 잘잘못을 따지는 댓글들.. 정말 답답하군요..
06/07/12 09:03
음... 세리에 잘보시는 분 없나봐요? 마테라찌.. 원래 더럽게 플레이하기로 유명한 선수에요. 쩝. 세리에 열심히 보는 제친구는 지단이 박치기 하는거 보자마자, 마테라찌 욕부터 시작하던데... 옛날에 셉첸코도 마테라찌가 한 6개월 보내버린적 있죠.. 좋은 수비수인건 확실하지만, 꼬집고, 툭툭 치고, 유니폼 잡고 늘어지고, 낭심같은데 슬쩍 건드리고.. 이런걸로 유명한 선수가 마테라찌입니다. ㅇㅇ;;
물론 지단이 100번 잘못했다는건 인정합니다만, 마치 불쌍한 이탈리아의 무명수비수가 지단에게 무시당하고 발끈했다 -_-.. 이건 좀 아니죠. 마테라찌가 대표팀에서는 네스타/칸나바로 등에 밀려서 그렇지, 인터밀란의 주전중앙수비수입니다. 물론 지단에 비해서는 무명이지만, 지단이 한마디 한다고 얘가 나를 무시하는구나.. 그래서 울컥할정도의 선수는 아니란 말입니다. 쩝.
06/07/12 10:28
그렇죠. 이번에 마테라치에게 많은 비난의 화실이 쏟아진 이유중의 하나가 평소 그의 행실떄문이기도 하죠. 더티플레이,살인태클의 마태클.. 그런데 그걸 꼭 지단의 인기때문에 희생당하는 약자 비슷하게 해석해나가려는 분들이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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