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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02 06:47
일단 외계팀이란 소릴 듣는것이 두터운 스쿼드가 한몫하죠
그도 그렇지만 베스트11을 보면 과대포장팀은 전혀 아닙니다 오늘 프랑스가 크레이지 모드이긴 했지만
06/07/02 06:49
오늘 그나마 잘한게 호나우도라고 생각하는데... 저 두명 외에도 카카, 에메르손, 카를로스, 루시우정도는 충분히 세계최고라고 봅니다.
06/07/02 07:02
브라질이 못했다기보단 프랑스가 너무 잘했습니다...
비에이라, 마케렐레 라인은 브라질의 공격을 완전히 돌려세우고도 남을만큼 돋보였습니다... 거기에 회춘한 지단... 한방씩 꼭 터뜨려주는 앙리... 4백라인은 이번 월드컵 중 안정적인 수비력을 가시하고 있습니다... 브라질은 아쉬울 다름입니다... 유럽 대회여서 타 대륙팀이 선전하기를 바랬는데 모두 떨어지고 말았네요... 프랑스는 갈수록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있는것이 이번대회의 최대의 변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4강 대진 재미있게 되었네요... 개최국의 독일 Vs 빗장수비 이탈리아... 최초의 우승 포르투칼 Vs Again 98 프랑스... 기대됩니다...
06/07/02 07:14
역시 이번월드컵도 개최대륙팀들이 좀 많이 우세한거 같습니다..(아시아제외)
오늘 브라질의 가장 큰 패인은 프랑스가 잘하기도 했지만, 지단이 펄펄난 반면 호나우지뉴는 체력문제(챔스리그, 프리메라리가에 거의 풀로 출전했다는군요)로 인해 제 역활을 못한게 가장 큰듯.. 글고 방송국해설자들 아무도 지적않하길래 제가 잘못 본건 아닌가 싶지만 앙리골 옵사이드 아니었나요? 지단이 킥할때보면 프랑스선수 세명이 걸린거 같던데...
06/07/02 07:55
앙리는 옵사이드 아니였죠. 오늘 정말 프랑스 전율이였습니다.
브라질은 가나와의 경기도 그랬지만. 압박을 전혀 찾아볼수가 없네요 가나도 강한 압박을 통해서 경기내용은 참으로 선방하였다고 판단되지만 브라질의 골 결정력과 자신들의 골 결정력 부족으로 패했지만. 오늘의 프랑스는 마케렐레 비에이라의 강한 수미에서의 압박 안정된 수비, 인터셉트 능력. 그리고 지단, 앙리, 리베리의 공격에서 정말 이 팀이 우리랑 싸웠던 그 팀이 맞는지 의심스러웠습니다. 정말로 4강전 기대되네요.
06/07/02 08:12
주닝요대신에 아드리아누가 선발로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주닝요선수가 기대에 못미치는 활약을 한 것 같아서 말이죠..호나우도는 오늘 생각보다는 많이 뛰는 것 같던데요..공을 많이 못잡으니까 센터서클까지 내려오는 모습도 몇차례보였고.. 드리블스킬도 괜찮았으며 슛도 괜찮았죠..다만 전체적인 활동량이 많이 떨어진것 만은 사실입니다.
아..남아공에서 호나우도의 은퇴경기를 봤으면...호나우도 아직도 한창인데..ㅠㅠ
06/07/02 08:47
마케렐레-비에이라 중원에 밀리지 않기 위해 아드리아누 대신 주닝요가 나왔지만 결론적으로 주닝요고 뭐고 다 발라버리는 더블볼란테;;
브라질의 최고 장점은 그 두터운 스쿼드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토너먼트에서는 그 스쿼드의 힘이 제대로 발휘되기 어렵죠 :) 그리고 이번 대회의 딩요의 롤은 바르셀로나에서의 '그것'과 많이 다르더군요 바르샤에서는 측면에서 헤집고 다니면서 골까지 노리는 반면에 국대에서는 2선에서 볼배급에 충실하네요. 사실 딩요 이름값에 못 미치는건 맞습니다만...
06/07/02 09:13
비교할 건 아니지만 공포스러운 미들 장악력은 우리나라와의 조별예선 전반전에서 알아봤죠 조별예선 전경기중에서 가장 일방적인 경기였던 우리나라대 프랑스의 전반전이였죠
06/07/02 10:14
1. 클럽에 비해 적은 팀훈련량.
2. 그에따라 감독의 전술적응에 쉽지 않음 3. 리그 끝난지 얼마 안되어 체력회복이 쉽지 않음. 4. 게다가 조별예선-토너먼트의 연타경기들. 이것들 때문에 브라질과 첼시가 붙어도 첼시가 이길거라고 자신 있게 얘기할수있는겁니다. 훈련량 자체가 틀립니다. 그리고 규칙적으로 운용되는 경기들.. 몰아서 하는 컵대회와는 선수들이 체력조절하기 쉽죠.
06/07/02 10:18
그동안 브라질빠들의 2군 월드컵 우승설등 각종 설레발들이 무색해지는 순간이군요. 브라질이 잘하긴 하지만 그렇게 설레발칠정도는 아니란게 증명이된것같네요.
06/07/02 11:02
결국 단기전에서야 누가 이길지 알수 없는게 축구고요..(아직도 유로 2000 네덜란드와 이탈리아 경기가 생각나는군요) 브라질이 강팀이라고 무조건 우승 이건 애초에 말이 안되죠..월드컵이 1년내내 열리는 리그전이라면..브라질 우승확률이 높겠지만요.그렇다고 100프로 우승 이런건 또 절대 아니죠 다만 확률이 그나마 높을뿐....이른바 전통적 강팀들 즉 브라질,이탈리아,독일,프랑스,아르헨티나 정도는 언제나 누가 이길지 짐작하기 힘들죠..
06/07/02 13:39
폴로매니아 님// 지나가던 브라질빠인데요;; 브라질이 기대만큼의 경기를 못보여준건 사실이지만,, 브라질이 약팀에게 진 것도 아니고,,우승후보인 프랑스한테 진건데,, 그렇게 말할 정도까진 아닌것 같은데요?? 어제 프랑스포스는,, 오랜만에,,후덜덜이었는데;
06/07/02 14:11
이번 브라질의 경기력이 전체적으로 좋지 못했던건 사실이죠.
밀리면서도 어떻게 골만 넣고 올라왔다는 느낌.. (가나전 호주전 보면 뭐 -_-;;) 이게 브라질 특유의 처음엔 못해도 갈수록 잘하는 그렇게 될줄 알았는데 별로 발전이 없더군요 이번대회에선..
06/07/02 20:29
브라질이 몬한게 아니고...................
프랑스가 너무 선전한 경기였습니다.. 미드필드의 보이지않는 압박의 힘. 역시 지단이군요... 아쉽습니다.. 그리고 그만싸우세요. 브라질은 충분히 세계최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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