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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02 03:49
호나우도 vs 앙리, 호나우딩요 vs 지단 의 대결로 봐도 되구
호나우도 vs 지단, 호나우딩요 vs 앙리 의 대결로도 역시 봐도 되구... 어떤 관점으로 보든 너무나도 기대되는 경기이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번 월드컵 최고의 빅매치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06/07/02 03:50
제가 아드리아누를 싫어하는 이유는 녀석은 춤을 잘 못춘다는겁니다. 리듬이 딱딱해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 몸짓에서 춤추면.. --;;
춤춘다는거 = 드리블링.. 미국에선 화려한 드리블을 "dancing"이라고 표현하더라고요. 한국중계는 잘 못봐서..;;
06/07/02 04:42
프랑스도 팀 성향이 굉장히 아스트랄하게 변하는데요. 약팀을 만나도 이길 거 같진 않지만 강팀에게도 허무하게 무너지는 모습은 절대 보여주지 않네요.
06/07/02 04:53
프랑스 ... 한준희 해설 말처럼 정말
스페인이나 브라질 같은 축구스타일에는 정말 강한 팀인듯. 상대적으로 스위스같은 힘의 축구에는 고전하고..
06/07/02 05:20
여담이지만.. 스위스는 저런 팀하고 세 번 비겼죠. 정말 아스트랄하네요. 오늘 만약 프랑스가 이긴다면 우승후보 배당률이 더 궁금해지네요
06/07/02 05:36
지금까지 분위기론 지단이 브라질 관광시키는군요..지단이 브라질수비수를 앞에두고 360도 회전드리블하는거 첨보는데 한준희해설왈 "올스타게임에서나 나올법한 플레이"라고 하는군요.
전체적으로 브라질선수들 기대에 못미치는듯..
06/07/02 05:55
으하하하.....프랑스...아스트랄의 극을 보여주네요...지단선수 완전 회춘모드인가요... 무승부를 기록한 우리나라가 새삼스레 자랑스럽네요;;
06/07/02 05:55
프랑스가 갈수록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네요...
우리나라 하고 경기할때만 해도 뭔가 안맞는 모습이었는데... 스폐인, 브라질 이번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팀들을 차례로 격파하면서 4강... Again 98인가요... 그나저나 오늘 지단의 컨디션은 후덜덜...^^;
06/07/02 05:57
브라질..가장 좋아하는 팀인데..역시 이번대회는 결승에 못가는군요..
프랑스..지단과 앙리의 첫 합작 골..게다가 지단의 플레이를 한 번 더 볼 수있다는 점에 만족해야겠군요..(우리랑 비기긴 했지만..뭐 그건 스코어 상이었으니..)
06/07/02 05:58
프랑스월드컵결승전의 재판같았네요....프랑스 수비형미드필더에 꽁꽁묶여 제대로된 공격한번 못해보는 모습이라니...결국 브라질의 실력도 거품이었나요..독일은 쾌재를 부르겠군요. (이로써 이번대회 죽음의 조는 사실 G조로 밝혀졌다는...-_-)
06/07/02 05:59
브라질의 완패였습니다..초반 주닝요의 출전판단 미스..갠적인 생각으론 호나우도를 빼고 호빙요를 아드리아누와 투톱으로내세우는게 훨 좋았을거 같은데..기록경신때문에 억지로 호나우도 출전 시킨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드는군요.. 미드필드에서 완패였습니다 브라질은....마케렐레와 비에이라...정말..대단하더군요..몇번이나 패스를 차단하던지..지단의 영향을 받아 패스웍도 최고였고..진정한 아트사커란게뭔지..본 느낌이었습니다.. 내친김에 우승가자~ 지단 남아공월드컵에서..볼수있길...(감독으로..)
06/07/02 06:00
얼굴벙커님//
비에이라하고 마케렐레가 사기죠...^^; 지금껏 호흡이 잘 안맞았는데 16강전부터 완전 살아나네요... 그나저나 역시 앙리의 발!!! 은 무섭군요...
06/07/02 06:00
우리나라가 미들진 관광당한건.... 당연한거였군요. 아무리 프랑스가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줬어도 프랑스는 프랑스... -_-; 어쨌든.. 이번대회 프랑스를 상대로 필드골을 성공시킨팀은 우리나라가 유일합니다!!
06/07/02 06:01
밤새며 응원했던 두 팀이
이런 식으로 무너져버리다니.... 꿈꿔왔던 잉글랜드 vs 브라질 대전은 어디에서 찾으란 말입니까... ㅠㅠ
06/07/02 06:03
호나우도 역시 이제는 노란 유니폼은 후배들에게 넘길 때가 온것 같습니다. 골결정력은 아직도 탁월할지 몰라도 뛰는 양이 너무 적고 느려서 상대에게 위협적이지 못합니다. 어쩌다 그 파괴적인 선수가 이렇게 주워 먹는 신세가 되었는지...
호나우딩요 마지막 그 슛이 들어갔다면 하지만 오늘 그의 모습은 볼을 빼았기는 장면만 보이더군요.
06/07/02 06:03
프랑스전의 동점골을 이영표선수가 박지성선수만이 넣을 수 있는 골이었다..라고 한 기사가 있었는데..갑자기 급 공감이..-_-;;
06/07/02 06:04
MOM은 지단이 받았지만
어찌보면 비에이라하고 마케렐레가 승리의 숨은 주역이죠. (아니 대놓고주역?) 브라질이 미들진에서 관광을 당하다뇨.. 감독의 전략 실패도 커보이지만
06/07/02 06:05
R-R 라인 오늘 정말 보여준게 없었죠....그에 비해 지단은 완전 회춘모드였으니..
8년전 결승의 재판을 보는 듯한 느낌이더군요. 무기력한 브라질과 시종 압박해가는 프랑스
06/07/02 06:06
에메르손 부상 여파가 참 크네요. 주닝요와 질베르투 실바는 오늘 완전 x맨...;;
중앙 압박도 제대로 되지 않으니 지단옹 완전 회춘모드로 중원을 지배했구요.
06/07/02 06:09
프랑스를 응원하긴 했지만 오늘 브라질은 좀 실망스럽네요.
파레이라 감독 명감독인데..오늘 교체 타이밍도 좀 늦은 듯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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