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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01 23:39
C발도 오늘 나온다는거 같던데;;
꼭 나와서 흥미진진한 경기를 보여주기를..... 전 잉글랜드에 한표^^~ 32개국중에 유일하게 선발 라인업을 다 아는 팀;;;ㅋ
06/07/01 23:58
로날도-파울레타-피구
---------티아고----- ---------마니쉐------ ---------페티트------ 발렌테--메이라-카르발요-미구엘 이정도일까요? 음 포르투갈 화이팅..... (너 월요일부터 시험이잖아......)
06/07/02 01:21
호날두:선생님 루니가 '거기' 밟았어요!
루니:야~ 이르지마~ 루니가 호날두 밀치는 장면 대충 이런 대사가 아니었을런지..;
06/07/02 01:21
루니 선수 다혈질 성격이 한건 올렸군요 -_-;
주심이(곱게 볼수 없는 분이지만) 카드를 줄 생각은 없었던것 같은데 로날도 미는거 보더니 불러서 레드 카드 꺼내는군요.
06/07/02 01:23
만약에 잉글랜드가 올라가면...존테리도 못나오고...루니도 못나오고..오웬부상...진짜 정말로 난감하겠네요;;상대는 프랑스나 브라질이니;;;;
06/07/02 01:37
조별 예선때 어느 나라였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첫경기 시작 후 3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돼 나간 골키퍼가 있었습니다.
그 선수 실려나가면서 울고 있는 모습이 잡히자 해설자님이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에서 자신이 더는 뛸 수 없다는 사실을 느꼈기 때문에 눈물을 보이는 것.." 이라고 해설해 주시더군요. 베컴 선수도 아마 같은 이유라고 생각되네요.
06/07/02 01:54
루니..-_-; 내 성질은 죽지않았다 파문이군요..
스콜라리는 c.호나우도에게 마음껏 휘저으라고 주문한 것 같은데 그 사이 공백을 다른 선수들이 잘 못매워주는군요.. ps 베컴은 울었다기 보다는 고통스러워했다는 쪽이 맞지 않을까요
06/07/02 01:59
하도 재미없어서...후반시작과 동시에 잠들었는데...
일어나보니..후반40분..ㅡㅜ 루니는 성질 못이겨서 나가버리고..택배기사 베컴은 오토바이 고장나고...크라윤석만 보이는구나.. 잉글랜드...우승은 개뿔...집에 가겠네요...ㅡㅜ
06/07/02 02:06
잉글랜드는 정말 네임밸류에 비해 늘 재미없는 경기를 이끄네요.
전체적으로 이번 8강은 다들 몸을 사리는건지 너무 조심스럽네요. 그냥 이따가 브라질을 기대해봅니다.
06/07/02 02:45
히카르도 강신술 제대로 들어갔네요. 잉글랜드 98때는 베컴의 퇴장으로
쓸쓸히 물러났었는데 이번에는 루니의 퇴장...그러기에 잉글랜드에게 아르헨 주심이라니;;;
06/07/02 02:46
후;;;; 히카르도 잊지않겠다;;;; 램파드,제라드,케리거;; 다막아버리다니;;;
이거 레만보다 더하네요;;; 포르투칼리그의 수준이 이정도란말인가;;
06/07/02 02:47
캐러거가 주심 휘슬전에 킥을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했구요.
.....코엘류감독이 MBC중계석 옆에서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는군요. ^^ 얼굴 시뻘개져서. ^^
06/07/02 02:50
이상하게 전 크리스티아누 얼굴보면 절대 안질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쾌하게 생겨서 그런가.. 그냥 하는일이 다 잘풀릴듯한; 이제 브라질vs프랑스 군요.. 앙리화이팅.
06/07/02 02:51
잉글랜드 재미 없는 팀이라 탈락해도 아쉬울 것 같진 않았는데 좀 아쉽긴 하네요. 저런 스타 선수들이 이제 비행기 타고 가야 한다 생각하니.
06/07/02 02:53
네빌..퍼디난드..테리..눈물을 보이는군요..ㅡㅜ
에릭손감독..스콜라리만 보면 치를 떨겠군요.. 2002.2006월드컵..유로2004..모두 스콜라리한테 져서 집에 가네요..
06/07/02 02:54
MBC 중계 마지막 빈칸 멘트 이번에 정말 대공감입니다...
'축구는 죄(罪)와 벌(罰)이다...' 루니 퇴장장면과 함께 나오더군요... 정말 적절한 멘트인것 같네요... 남자구실 못하게 만들면 져야한다는 권선징악적(?)인 내용이네요...
06/07/02 02:56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는 선수중 이번 월드컵으로 인해 몸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선수는 람파드가 아닐까 싶네요.
놓친 골 찬스도 셀 수 없고 오늘은 1번 키커로 나와서 실축한게 결정적.. 람파드 선수가 1번인거 보고 어째 불안하다 싶더니만 바로 실축이군요 -_-;
06/07/02 02:57
그리고 램퍼드 과대포장론은 절대로 동감할수 없네요. 첼시에서의 램퍼드를 보신 분이라면 그런 말씀을 하실수 없으실텐데요... 물론 이번 월드컵에서 잉글랜드의 X맨은 램퍼드인거는 맞지만 불운과 시즌오프후의 피로 등으로인한 컨디션저하(위닝으로 따지면 ↓정도..)때문에 그렇게 된걸로 봐야지요...
06/07/02 02:57
근데 정말.. 램파드,제라드가 실축할줄은 몰랐습니다-_-;;;
특히 제라드는.. 큰 게임에 그렇게 마법과도 같은 기적을 행하던 선수가..
06/07/02 02:58
정말 저도 C.호날두가 마지막에 찰 때 표정보니까 100% 넣을것 같더군요.. 그 젊은 선수를 5번 키커에 배치한것도 주위의 신뢰가 있기 때문이었겠고.. 기대에 부응하듯 오른쪽 상단 구석... 독일,포르투갈 응원하고 있는데 양팀 결승까지 함 가봅시다!
06/07/02 02:58
아아 정말 이 밤을 사르며(?) 보았는데 완전히T_T 람파드 제라드 둘 다 그러시면 아니되어요T_T 루니는 또 왜 성질을 못 죽여 가지고T_T 베컴 나이고 뭐고 다음 월드컵에 한 번 더 나와 주시면 안 될까요T_T
06/07/02 02:58
램파드는 예선전부터 계속 슈팅은 해도 성공이 안되서 막힐 느낌이 들긴 했는데..제라드가 막힐 줄은 몰랐군요..캐러거는 마음이 앞섰고..
06/07/02 02:59
램파드는 미드필더에게 필요한 모든 능력이 일정수준이상으로 안정되어있고 극강의 득점 능력때문에 세계 정상급 미드필더 소리를 들을수 있었는데 득점이 안되니까 이건 뭐 gg네요
06/07/02 03:00
흑흑... 이제 영국 세대 교체 확실히 해야죠;;
지금까지 베컴의 중심이라면... 더이상은... 아예.. 제라드와 람파드 체재로 가져.. 양윙쪽 레논이나.. 조콜.. 로 해서... 미드필더를 거치는 플레이로 탈바꿈했으면 좋겠습니다.
06/07/02 03:01
램파드가 과대포장된 선수라면 첼시라는 팀에서 주전으로 뛸 수도 없겠죠. 무링요가 선수 이름만 가지고 팀을 운영할리도 없는데 말이죠. 다만 이번 월드컵은 마가 낀 것 같더군요ㅡㅡ;;;; 정말 이번 월드컵은 램파드 입장에선 기억속에서 영원히 매장해버리고 싶은 월드컵이 될 것 같네요. 저도 램파드는 계속 안좋은 모습이었기에 에휴, 정도로 끝났지만 제라드가 실축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는...승부차기의 압박이라는게 정말 상상 이상인 듯 보입니다.
06/07/02 03:10
잉글랜드는 뭔가 딱딱 답답하지만 포르투갈은 리듬감이 있네요.. 포르투갈이 올라간게 잘 됬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경기 정말 기대됩니다. 그리고 루니가 퇴장당한게 수비수 거기를 밟은것만 가지고 그런건가요 아니면 호날두를 밀어서 옐로가 레드로 바뀐것인가요?
06/07/02 03:17
잉글랜드는 선수들 네임 밸류에 비해서 정말 시원스러웠던 경기가 이번월드컵에 단한 경기도 없군요. 늘 수비 지향적인 재미없는 경기로 일관.. 2002년에도 그랬고 수비 지향적인 축구는 이제 정말 지양했으면 좋겠어요.. 좋은 공격수가 얼마나 많은데..
06/07/02 03:18
프리미어 리그엔 잉글랜드 선수 뿐 아니라 다수의외국인 선수가 뜁니다... 최근에는 세리에 A의 비리와 프리메가 리그 구단의 적자 등으로 많은 선수들이 몰리고 최고의 리그가 되어가고 있죠.. 잉글랜드의 실력과 프리미어 리그의 과대 평가와는 상관관계가 크다고는 생각지 앖습니다..
06/07/02 03:27
잉글랜드는 워크 퍼밋 때문에 많은 수의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뛸 수 없습니다. 그 이유 때문에서라도 절대로 최고의 리그가 될 수 없는 게 현실이죠.
06/07/02 03:28
저역시 댄디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잉글랜드 팀의 탈락 원인은 선수들간의 '부조화'이지 선수 능력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램퍼드와 제라드, 마치 삼국지의 와룡과 봉추같은 이들이지만 둘의 연합은 좋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빈약한 공격진, 현대 축구에서 가장 각광 받는 스트라이커 형인 세브첸코, 반니스텔루이, 에투같은 스타일의 선수는 잉글랜드에 없습니다. 루니도 셰도우 스트라이커에 어울리는 선수이지 혼자 원톱할만한 선수는 아니라고 봅니다. 다시말하면 좋은 선수는 많지만 조화가 안되는,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라는 말처럼 잉글랜드는 화려한 멤버의 조화에 실패때문에 떨어졌다고 봐야합니다.
06/07/02 08:35
사실 제라드 람파드가 못넣을때 감정의 변화가 눈에 띌정도로 심하더라고요.... 사실 맨 처음 람파드가 못넣을때 부터 기세 면에서 포르투갈 쪽이 가져갔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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