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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27 12:54
음 저는 해설이 이런식으로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이건 정말 자음 연타하고 싶을 정도로 웃기네요.
"관객들이 심심해서 야유를 보내고 파도타며 놀고 있네요~"<-특히 큭큭큭
06/06/27 13:21
그런데 어쩌면 심판들이 하나같이 스위스에 편파판정을 불까요?
정말로 블래터 회장이랑 연관이 있는건가요? 아무리 객관적인 시선을 가지고 판단을 하려고 해도 판정이 참 특이하네요.. 특히 핸들링 반칙의 경우 공이 몸에(특히 가슴) 날라 오는것을 보호 하려고 가슴에 팔을 대서 (팔짱끼듯이) 핸들링이 되는 것은 핸들링 반칙을 불지 않는 쪽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스위스 선수들의 플레이는 팔이 몸과 떨어지던데... 몇번을 돌려봐도...
06/06/27 14:22
그냥 저처럼 KBS 보세요 -_-;;
전 서형욱씨의 지나친 epl빠식 해설에 질려있어서 그냥 샤우팅을 즐깁니다만 한준희 해설은 무난하게 되도록이면 중립을 지키는 입장이었죠. 캐스터만 좀 우크편들었구요.
06/06/27 14:37
공중파 방송은 보편성에 의거한 공정한 해설을 해야하는 거군요. 흐음-_-몰랐었네. 중국애들이나 남미애들은 양상이 조금 다르던데. 그리고 무난하게 경기운영하긴 했지만 어제 핸드링 반칙이 될만한 거 2-3번 또 나왔죠? 그런데 뭐 여전히 불어주지 않더군요. 이탈리아 호주 경기에서는 팔이 발끝에 살짝 닿기만 해도 페널티였는데.
06/06/27 14:54
해설이 뭐 꼭 중립이여야 필요가 있나요-_-;;; 그럼 우리나라경기때도 우리나라 편향 중계하면 안되는건지;;;;; 사람이 감정이 있고 그걸 드러낼 수도 있는거고 그게 맘에 들지않으면 다른채널보면 되는거고....;;;
06/06/27 16:44
서형욱 해설이죠? 하하
이분 원래 좀 편파적인 해설로 유명하시죠 ^^;;; 이분 단점이 클럽간의 경기에서도 이런 감정을 조금씩 비칠때가 있어요 -_-;;; 하지만 국대간의 경기에서는 이런 해설이 최고죠. 하하;; 공감은 되니까요.
06/06/27 17:04
스타리그랑 다르죠,,,;; 비유하자면 WCG에서 한국선수편에 서는거랑
비슷하죠..편파판정으로 한국 이기고 올라간 스위스니깐.. 클럽이나 특정선수 위주로 해설하는건 곤란하지만... 일본과 스위스라면 그래도 됩니다..
06/06/27 18:59
전 우리나라를 이기고 올라간 팀이 떨어지기를 바라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우리를 이긴 팀이 우승한다면, 더 좋은 거 아닌가요? 그 팀이 다음 라운드에서 바로 떨어진다면 실력도 별로 안되는 팀한테 졌다. 가 될텐데..
06/06/27 19:16
중계를 MBC만하는것도 아니고 저런 중계가 싫으시다면 다른 채널 보시면 됩니다.
경기때는 MBC보면서 낄낄 웃다가 경기 끝나고는 왜 중립을 지키지 않느냐 따지는걸 보면... -_-
06/06/27 19:59
06/06/28 03:48
뭐 볼륨을 끄고 보는 방법도 있지요.
축구에 대해서 아는거 많으신 분들이니 굳이 허접티 허접한 해설 들으실 필요들 있으신가요? 공정이요? 공정하게 해설하면 피파에서 fair- 해설상이라도 준답니까?
06/06/28 12:12
양반이라... 이성이 감정을 짓누르는 걸 즐기는 사람들. 감정이 앞서는 것을 매우 경계하고, 옳지 못하고 천박스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그 덕에 즐겨야 할 때 즐기지 못하고, 오로지 이성에 근거, 감정을 철저히 무시하는 사람들. 알고보면 이런 사람들은 남의 말도 안듣고 오로지 자신의 판단만이 맞다고 믿고 있죠. 뭐 말해봐야 소용도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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