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K-League
4강의 기적을 만든 그들이.. 마지막으로 내건 슬로건..
그 화려한 여파와 대세는 고스란히.. 국내 K리그의 최고 성행을 맞이했고,
저마다 성원과 열성은 힘을더해서 , 한국축구의 최대 중흥기를 맞이합니다.
스타급선수들의 해외유출을 시발점으로.. 급속도로..
경기의 질을 떨어뜨리는 여러 요소들..
공격보다는 수비지향이 승점관리에 더 유리하게끔 만드는 K리그의 룰..
심판들의 석연찮은 오심과 , 일부선수들의 과격한 어필..
서포터들의 과격한 항의와 잇달은 충돌..
언론에서는 이모든 상황을 해결해보고자는 노력보다는..
신문판매율을 높이기 위한, 흥행수단성 제목만으로 K리그의 중흥이 서서히 내려갑니다.
그 누구도 국민들을 경기장 밖으로 내보내질 않았지만,
점차떨어지는 흥미와, 여러 악재는 걷잡을수없이 그들을 국내리그와 멀어지게했죠.
작년부터 , 이해할수없는 축구장입장료 상승은 그 끝을 알수없을정도의 타격을 줍니다.
기존 7000원에서 10000원의 입장료 상승이 그것입니다.
경기의 질을 높이기보다는, 일단 떨어지는 입장수입부터 메워서,
허덕이는 경기장의 질부터 높여보고자 했던 취지는..
가뜩이나 시들어가는 국내리그를 돌이킬수없이 추락시킵니다.
뭐, 축구좋아하는 진정한 팬이라면, 그깟 돈좀 올린다고, 경기좀 루즈하다고..
못올소냐 반문하시겠지만..
2003년 국내를 달궜던 팬들의 대부분은, 축구에 열광할정도의 광팬들은 아니라는 점이 그이유입니다.
열성팬은 태어나는것이아니고 만들어지는 것이라지요..
조금만 더 그 중흥기가 이어졌었으면, 과연 현재 대표팀의 성적과 무관했을까 싶은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팬들이 진정으로 원하는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할수 있는 축구협회 되었으면 합니다.
월드컵 이후, 이제부터가 정말 중요하리라 봅니다.
아직 해외유출의 소식이 뜸한 이즈음, 다시금 팬들을 경기장으로 땡길수 있는 요소들..
태극전사의 얼굴 간판만으로는 분명히 한계에 다다릅니다.
스타는 팬들을 모을수는 있지만, 팬들은, 한틈의 실망이라도 생긴다면
서서히, Again2004가 되고말것입니다..
조금은 공격적인.. 골이 필요한 .. 그래서 볼거리를 제공시켜주고..
팬 확보 차원에서는 , 입장료 하락까지는 힘들다면, 분명 그에 준하는
팬 서비스와 축구토토류의 부가가치상승도 매우 중요하다 봅니다.
재작년 , 전 세계는.. 쓸쓸히 묻혀져가는 K리그를 바라보며..
역시 그들이라는 식의 냉소를 잊지말았으면 합니다.
월드컵 스타들, 국내에 잡아두는것만이 , 무조건적의 최상의 선택이란 위험한 발상도 금물입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월드컵... 4년간 후회말고 열심히 보렵니다..
아직 시작되지 않은 K리그.. 4년전 걱정없이 다시금 화려한 부활 기대해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