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월드컵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06/06/24 20:23:43
Name sAdteRraN
Subject [기타] 수고들 하셨습니다
온 국민의 기대를 받으며, 출전하신 선수들.
전 당신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비록 결과는 예선탈락이라는 초라한 성적에 그쳤지만, 경기의 과정은
결코 초라한게 아니었습니다.

당신들이 토코전 1:0 상황에서 2:1상황을 만들어 줬을때 우리는 그 드라마 같은
장면에 많은 사람들이 울고 웃었고, 그리구 16강이라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당신들이 강국 프랑스에 맞서 1:1로 비겨줬을때 우리는 당신들에게서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그리구 스위스 전이었습니다.
우리는 기대하였습니다. 우리는 갈것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2:0으루 참패했습니다. (내용은 그렇진 않습니다만 결과는 그렇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것이 부끄럽지 않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어느 국민들하나 태극전사를 욕할수 없을것입니다.
그들은 최선을 다했습니다.

우리는 짧은시간이나마 그들에게서 희망을 바라볼수 있었고
가능성을 생각할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태극전사 여러분들 그리구 아드보카드 감독님 고마습니다.
그리구 수고하셨습니다. 귀국하셔서 부담없이 좋은 여가를 보내셨으면 합니다

당신들은 저희들의 자랑스러운 태극전사 들이었습니다

절대 고개숙이지 마십시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6/24 20:31
수정 아이콘
눈을 감고.. 귀를 막고..휴식을 가지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시길..
인터넷은 하지마세요.. 우리 국대선수들이 인터넷할 것을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TicTacToe
06/06/24 20:34
수정 아이콘
국대선수는 그래도 까일사람이 별로 없을것 같은데.. 워낙에 심판과 블레터의 포스가 쌔서..
솔로처
06/06/24 20:37
수정 아이콘
딱히 국대선수가 까이나요?
오히려 이천수선수는 네티즌들에 의해 격려가 폭주되고 있다는 훈훈한 뉴스가 떴군요.
TicTacToe
06/06/24 20:38
수정 아이콘
솔로처 // 이천수 선수야 까이지 않겠지만. 이호, 박주영 선수 까는글 오늘 심심치 않게 봤습니다. 싸이 테러 어쩌고 저쩌고. 뭐 그래도 블레터의 포스가 그걸 뛰어넘었죠.
더블에스오지
06/06/24 21:15
수정 아이콘
23인의 태극전사들 정말 너무나도 수고하셨습니다.
4년뒤에는 대한민국 국민모두가 기쁨의 눈물을 흘릴수 있도록
더 많은 땀을 흘려 주시길 바랍니다.
정말 수고 많이 하셨고 진심으로 자랑스럽습니다..
사랑합니다!!!
06/06/24 23:44
수정 아이콘
이천수 선수... 예전부터 2002년도부터 울산경기 꾸준히 지켜보면서 응원했습니다... 오늘도 그렇게 잘 뛰었는데 경기종료휘슬 울리니까 주저앉아서 울어버리더군요... 그렇게 안타까울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포기안할거라고 믿습니다~~~ 당신은 당돌한 이천수이니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190 [기타] 레어 자료 하나 [3] storm3859 06/06/24 3859
1189 [기타] FIFA 블래터 회장, 월드컵 중간 결산 `만족` [12] TicTacToe3303 06/06/24 3303
1186 [기타] 수고들 하셨습니다 [6] sAdteRraN2261 06/06/24 2261
1185 [기타] 오프사이드 논란 장면 gif [30] SEIJI4470 06/06/24 4470
1184 [기타] 방금 문자를 하나 받았는데요~ [36] 번취리3412 06/06/24 3412
1183 [기타] 스위스전, 너무나도 허망하도다.. [15] Cross3131 06/06/24 3131
1182 [기타] K리그 얘기가 나온 김에 [15] storm3288 06/06/24 3288
1181 [기타] 편파판정도 경기의 일부분입니다. [24] newromancer2964 06/06/24 2964
1180 [기타] 더이상 슬퍼하지 말라~ [8] 졸린쿠키2153 06/06/24 2153
1179 [기타] 조금만 흥분 가라 앉히시고, 일부 분들은 자극하지 말아주세요 [15] 관리자3346 06/06/24 3346
1176 [기타] 이번에야 말로 C U @ K - league [20] Siestar2518 06/06/24 2518
1175 [기타] < 윈디 > 사과문 [13] 윈디3498 06/06/24 3498
1174 [기타] 오프사이드의 유래 [4] 네모선장3052 06/06/24 3052
1173 [기타] 오프사이드 논란에 대한 견해 [20] 스타킹2199 06/06/24 2199
1172 [기타] 그냥 마음 가라앉히는 의미에서 오늘 경기 선수들... [3] 아우구스투스2412 06/06/24 2412
1170 [기타] 오프사이드 논란 정리... [43] SEIJI4095 06/06/24 4095
1169 [기타] 이동국선수가 출전했다면 한국이 더 잘했을까요? [35] 김호철3013 06/06/24 3013
1168 [기타] [펌]축구 선수 한상재입니다. [16] Karin20023300 06/06/24 3300
1167 [기타] 이제 다시 달려야죠. [10] ASsA2203 06/06/24 2203
1166 [기타] 이제 우리 피지알에서도 [11] happyend2417 06/06/24 2417
1165 [기타] 오심은 경기의 일부이나 편파판정은 경기의 일부가 아니죠. [11] T1팬_이상윤2332 06/06/24 2332
1164 [기타] 심판의 오심이란... [38] 2696 06/06/24 2696
1163 [기타] 아직도 분이 가시질 않습니다 [10] Love.of.Tears.2189 06/06/24 218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