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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6/24 15:51:26
Name T1팬_이상윤
Subject [기타] 오심은 경기의 일부이나 편파판정은 경기의 일부가 아니죠.
심판도 사람인데 오심 안할수 있겠습니까?

EPL에서 명판관으로 활약했다는 분도 어처구니 없게도 경고 3장을 주기도 하는데 말이죠

오심도 경기의 일부인것은 전혀 틀린말이 아닙니다. 그리고 심판의 성향에 적응하려는 노력도 경기력의 일부이구요.

그러나 노골적인 편파판정은 경기의 일부가 아니라 축구를 망치려는 암적 존재일뿐입니다.

한국이 역습하려고 하면 어김없이 휘슬을 불어서 스위스 선수들에게 수비를 정비할 시간을 줍니다.

이렇게 맥을 끊어버리는데 선수로썬 당연히 사기가 저하될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2,3차례 있었던 핸드볼 파울. 그중 한개라도 PK 불어줬다면...... 물론 부질없는 가정에 불과하긴 합니다만 적어도 승부에 영향을 줄수는 있었습니다.

그리고 깃발을 들어올리다 주심이 휘슬 안불었다고 갑자기 내려버리는 무책임한 부심에 한국선수들의 기세는 완전히 녹아웃되고 말았습니다.

이런 편파판정이 한국:스위스전에서만 있던것이 아닙니다. 튀니지:우크라이나 경기에서도 주심은 노골적으로 유럽팀인 우크라이나의 편만 들더군요. 유럽팀과 비유럽팀이 붙으면 비유럽팀이 판정에서 불이익을 많이 받곤 했었습니다.

오심은 한두개로 족해야 합니다. 오심의 횟수가 그 이상을 넘어가면 이는 편파판정이며 결코 경기의 일부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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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24 15:55
수정 아이콘
다른 오심은 모르겠고, 스위스는 월드컵 나오기까지 숱한 논란을 남기고 왔죠. 쩝.
06/06/24 15:59
수정 아이콘
논점의 주제는 어디까지나 '오심의 단계를 넘어선 편파판정이 존재한다.'이고 이 편파판정이 비단 우리나라 Vs 스위스 뿐만 아니라 지역 예선에서부터 스위스에게 유리하게 적용된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라고 잡아야 하겠죠. (꼭 스위스가 아니라 다른 나라 경기에도.)


편파판정때문에 우리나라가 이길 경기를 졌다고 하는 것은 조금 오버이겠으나 반대로 편파판정이 없어도 질 경기라고 속단하는 것도 오버겠죠.
뭐 어쨌건 진 것은 진적이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두번 다시 이런 쓰레기 같은 편파판정이 존재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06/06/24 16:01
수정 아이콘
박서야힘내라님 오프사이드는 제외하더라도 명백한 핸들링 상황이 2번있었습니다. 한국경기에서만요. 프랑스와 토고전에서도 명백한 핸들링 상황이 있었고요. 이건 편파판정이 아니면 뭐죠? 심판들이 우연찮게 실수가 겹쳤을뿐입니까? 운도 경기의 일부라는거, 심판 판정도 경기의 일부라는거 인정합니다. 하지만 운이 실력이라는건 도대체 무슨 말씀이신지.
일빠박멸
06/06/24 16:07
수정 아이콘
경기 제대로 봤고 우리는 스위스한테 완벽히 졌습니다. 애초에 판정을 문제삼는게 이상하고 우리의 실력을 탓해야 되는 겁니다.
밀가리
06/06/24 16:08
수정 아이콘
감정적을 대응해봤자 달라질게 뭐있나요 --;
06/06/24 16:08
수정 아이콘
실력이 안되는 거 알고 있었는데 편파판정은 문제삼아야죠?
T1팬_이상윤
06/06/24 16:10
수정 아이콘
스위스에게 완벽히 졌다고요? 그게 바로 님이 경기를 제대로 안봤다는 증거입니다.
[couple]-bada
06/06/24 16:13
수정 아이콘
국빠라... 허허. 참....
T1팬_이상윤
06/06/24 16:15
수정 아이콘
편파판정 그렇게 당하고도 그게 당연하다는줄 아시는분들 정말 속도 넓으시네요 -_-;;;;;
그림자
06/06/24 16:53
수정 아이콘
운도 실력이라는 말이 젤 싫어.
사라만다
06/06/24 19:31
수정 아이콘
과거 고등학교때 학교에서 축구보다가 이탈리아때문에 Fila가방갖고있는애들 다밟아야한다고 우스개소리한적이있었는데
앞으로 스위스관련용품이 그소리 나올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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