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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18 11:38
91년에 남북 단일팀의 열기가 대단했죠. 축구와 탁구.. 탁구는 세계선수권 여자단체전에서 중국을 이기고 청소년 축구는 8강에.. 축구팀에 최철 강철 이외에 북한의 윤철과 남한의 박철도 있어서 4명의 '철이'가 화제가 되기도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예선 포르투갈과의 대결 이전에 했던 아르헨티나와 아일랜드 전에서 후반 45분 거의 다 되어서 한골씩을 넣어서 '눈에 보이지 않는 뭔가가 돕는팀'이라는 이야기도 들었었구요. 아르헨티나와의 대결에서 골을 넣었던 조인철, 아일랜드, 브라질 전에서 골을 넣었던 최철 선수는 지금 뭘하고 있을지..
p.s. 터키:일본 경기는 그냥 게임을 즐기렵니다.^^
02/06/18 11:38
저도 기억이 나는군요.. 골키퍼가 누구였었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만..
그 상황에서 왜 프리킥을 줬는지는 기억이 납니다. 포르투칼 선수랑 충돌이 있은 다음 공을 안은채로 쓰러져 있었죠. 공을 딴 선수에게 패스하고 나서 쓰러진 것이 아니라 충돌때문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심판이 프리킥을 주더군요... 으하.. 갑자기.. 피가.. 으허.. 끓는 느낌이.. 으허.. 이 넘들 출국 했을라나..?? ㅡ,.ㅡ
02/06/18 19:54
그 프리킥 페널티킥과 거의 같은 자리였죠. 남북단일팀 선수들이 골라인에서 10명이 모두 담을 쌓았지만 머리 위로 강하게 때려버렸죠-_- 아마 이번에 퇴장당한 핀투일 수도 있는데-_-; 당시에는 피구보다 핀투가 훨씬 주목받는 선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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