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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24 07:03
글쎄요 다른건 몰라도 언론 플레이 자체를 뭐라 할 순 없을듯 스위스전에서 이겨도 이상하지않을 정도의 전력을 보여줫으니 그정도로 대성공아닌가요 시간도 없엇고
06/06/24 07:03
감독이란 위치 자체가 결과에 너무 치우치기 때문에 판단하긴 힘들지만, 저역시 단기간에 이런팀을 만들었다는것에 대해선 만족합니다.
하지만 오늘 이영표선수 너무나 아쉽고, 애초에 백지훈선수는 기용할 생각이 없으셨다면 차두리선수 발탁을 ㅠㅠ
06/06/24 07:04
충분한 실력을 보여주었다고 봅니다.
히딩크가 지나치게 좋은 성과를 낸 거였죠. 좀 아쉬웠지만 좀 더 오래 머물러서 준비했다면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수고하셨지요
06/06/24 07:05
어쨌든 오늘 한경기로 감독의 모든 역량을 판단하는 행위는 자제해야만 한다고 봅니다.
아드보카트 감독도 이전까지만 해도 잘하고 있었습니다. 토고전의 공격적인 용병술도 그렇고 프랑스전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06/06/24 07:05
짧은 시간동안 최선을 다했다고 봅니다...
다만 걸출한 스트라이커 한명만 있었다면 아드보카드 감독의 전술은 훨씬 돋보였을 겁니다... 아쉬운점은 이동국 선수의 부상이 지금 체제에서는 가장 큰 타격이었습니다... 수비 축구를 지향하는 아드보카트 감독의 전술을 수행할만한 공격수로는 이동국 선수가 제격인데 말이죠... 하지만 수비지향적 전술은 미들라인의 압박이 좋은 우리나라에게 맞지 않는 옷이라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06/06/24 07:06
히딩크 급은 세계에서 무리뇨 히딩크 둘 밖에는 .....
아보카드는 그냥 무난한 수준의 감독이라 생각합니다.(세계 수준에서) 한국 감독 보다는 높고 이번 월드컵 감독 중에는 중간정도...
06/06/24 07:11
이전 경기까지 박주영 선수 안 내보낸다고 아드보카트 욕하는 사람 많았죠. 경기 보고 나니까 아시아용이다, 몸싸움이 약하다, 얘기 나오는 거죠. 그런데 평가전 때 박주영 선수가 좋은 모습 보여준 것도 사실입니다. 다 끝나고 말하는 거야 쉽습니다. 저도 그런 건 잘 합니다. 다 결과론 아니겠어요? 1승1무1패면 양호한 성적이고, 강호들을 상대로 잘 싸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지만 저도 왠지 국대 100% 전력으로 싸우지 못 한 것 같아 아쉽기는 하네요..
06/06/24 07:11
꽤나 괜찮은 감독임에는 틀림없죠.
하지만 좀 아니올시다 하는 것도 있지만 나름대로 고군분투하면서 여기까지 대표팀을 끌고 왔다는 것 자체로도 훌륭합니다.
06/06/24 07:13
시간이 너무 없었죠..
솔직히 감독 교체하고 1승도 못할 줄 알았는데... 이만큼 해준것도 대단한 겁니다... 제니트가서도 성공하기를..^^
06/06/24 07:15
히딩크 감독만큼의 성적향상을 바라는건 무리였죠.
그 당시 축협, 아니 대한민국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전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장기간의 합숙, 그 정도가 아닌, 다른 나라들과 똑같은 선상에서 출발한것 치고는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06/06/24 07:21
글쎄요 차라리 국내 감독이했으면 어떗을까라는 생각이 자주들었습니다..
알수없는 선수선발과 엔트리구성..계약기간이끝나기도전에 한국에 온것과 국대를 맡고있으면서도 새로운팀과 계약.. 후 어느하나 좋게봐줄께....없네요..
06/06/24 08:13
그기간동안 이만큼 끌어올리는것도 감독의 능력이죠. 잘했습니다.
국내감독은 선수설발때마다 학연,지연등 줄서기 때문에 항상 말이 많아서 당분간은 외국감독이 해줬으며 합니다.
06/06/24 08:29
감독도 어쩔 수 없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동국을 부동의 원톱 스트라이커로 맞춘 상태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하다가 월드컵 직전 이동국 선수의 부상이 있었으니까요. 박지성 선수는 팀의 핵심 전력이긴 했지만 전술의 중심은 아니었습니다. 조재진이라는 카드를 뽑아서 좋은 활약은 해주었지만 결정적인 골사냥에 실패 했습니다. 저는 이동국 선수를 부정적으로 봐 온 시간이 많은 사람입니다만 이번 월드컵에선 이동국 선수의 공백을 많이 느끼게 하는 한국의 전술이었습니다. 댓글이 삼천포로 빠지는 느낌이 들지만, 이번 월드컵은 계기로 우리는 이동국 조재진이라는 두 명의 타겟맨을 갖게 되었죠. 조재진 선수 이번 대회를 발판삼아 크게 성장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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