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7/12/01 00:02:21 |
Name |
워크초짜 |
Subject |
AWL 휴먼 콤비는 아크메이지 5인방 시절의 화려함을 재현할 수 있을까? |
각종 온라인 대회 및 래더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아마추어 중 Michael과 Reprisal 이 두 선수를 빼놓을 수가 없다...
이 두 선수의 공통점이라면 역시 정석적인 플레이를 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얼마전 AWL 특별전에서 보인 Michael의 베니시 컨트롤이라던지, KEC에서 보인 Reprisal의 블리자드 + 레인 오브 파이어 + 클러스터 로켓의 콤비네이션은 확실히 일반유저들이 생각하기에는 황당하기에 그지 없는 플레이다...
아니, 일반 유저들에게 이건 전략이 아니다...
그러나 그들은 전략으로서 그런 플레이를 보여준다...
물론 그들이 아직까지 갈 길은 멀다...
Michael은 Lucifer의 그림자 속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고, Reprisal은 지난 AWL에서 보여준 창의적인 플레이에 완성도를 더 높일 필요성이 있다.
비교가 될런지 모르겠지만...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아스날 소속의 로시츠키-파브레가스-흘랩 미드필드 라인과 Michael과 Reprisal이 왠지 겹쳐 보인다...
그라운드의 창조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그들과 마찬가지로...
워3 전장에서 창조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이 두 사람...
보는 맛으로는 이제 관객들에게 충분한 만족감을 주었다면...
박세룡 이후에 보이지 않는 휴먼의 우승의 추억을 가져다 주어야 할 의무가 두 사람에게 생겼다...
한창 잘 나가는 아스날 처럼, 이 두 사람도 AWL 2차시즌에서 잘 나갈수 있을지......
과거 휴먼의 황금기를 부활시켜줄 신호탄을 터뜨려 줄 수 있을지...
기대가 아니되지 않는 순간이 아닐 수가 없다...
전장의 창조적인 수장들이여, Figh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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