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에서 아쉬운 것 중의 하나는 커뮤니티입니다.

스타는 이미 피지알과 스겔의 양대산맥 및 여러가지 모임들이 있고 저변도 넓지만
워크는 그렇진 않은 것 같습니다.

워크에서 가장 알려진 커뮤니티는 워크래프트xp 와 워겔이 있지만
엑스피는 오리지날 시절에는 회원도 많고 뭔가 규율도 좀 있으면서
괜찮은 커뮤니티였던 것 같은 데, 지금은 별 영양가 없는 글들이 대부분이고
운영자 규제도 약화되서 보기싫은 글들이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그나마 괜찮은 점은 클랜홍보게시판이나 리플구하는 곳이랄까요.(리플레이즈넷이 낫긴하지만요)

워겔은.....회원수도 많고 이용자가 워크에대한 애정은 확실히 많아 보입니다.
대회나 경기시 많은 글들과 반응을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디씨라는 곳의 문화를 워낙 싫어하하기 때문에
(디씨 체를 남발하는 노매너 유저들도 혐오합니다.)
워겔은 거의 안가게 됩니다.

글은 수도없이 많지만 제대로된 글은 비중이 낮은 편이고
좀 안맞더군요.

피지알 정도 되는 곳이 워크래프트 커뮤니티에도 있었으면 합니다만
사실 피지알의 워크게시판은 회원활동수나 게시물 수, 혹은 워크유저수가
그다지 많아보이지 않는 다는 점이 참 아쉽습니다;

워크가 부흥을 하려면 그에 걸맞는 (워겔과는 다른 방향의) 매너있고 규율이 존재하는
커뮤니티가 존재해야한다고 생각하는 데
아직은 좀 여러가지로 아쉬운 점들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