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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에는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한 사람은 안왔으면 좋겠습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 안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9/19 02:04
확고한 자신의 기준이 여기서는 객관적 기준이 아닐까요...
경기분위기에 따라서 자신의 기준에 맞지 않는 점수를 주는게 더 주관적인 판단인듯 합니다... 8점을 주신 저 분의 기준을 다른 사람들이 판단하고 개입할 여지는 눈꼽만큼도 없습니다... 8점을 주신 저분은 다른 경기 역시 지금의 기준으로 판단하고 점수를 메기면 그게 젤 객관적인 판단입니다... 그리고 hi 님의 의견처럼 남들과의 점수과 다를시 코멘트를 따로 댓글에 다는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전에도 제가 제안했었는데 여러 사람들이 의구심을 가진다면... 거기에 대해서 어느정도는 부연 설명하는것도 많은 PGR인들에세 자신의 기준을 납득시키는 방법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기에 대한 악의성 댓글들은 따로 제지할 제도적인 장치는 있어야겠지요...
06/09/19 09:20
왜 이렇게 댓글이 많나 했더니...-_- 몇몇 댓글 보다가 파포에서 왜 전문가 집단 공개를 안 하는지 알 것 같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서조차 평점에 대한 왈가왈부가 많고 왜 평점을 그 정도밖에 안 줬느냐 공격이 심한데 다른 데 말해서는 무엇하겠습니까? PgR 평점이 어떤 위신이나 전문가적 견해가 있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고, 남들보다 그저 조금 시간 내 경기 보고 그 경기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것일 뿐 전문적인 것도 업무적인 것도 아닙니다. 남들이 명경기라고 생각하는 것도 자신에겐 아닐 수 있고 남이 평범하게 본 경기가 자신에게는 좋은 경기일 수도 있고... 그걸 담보하는 게 PgR 평점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새 계속 되는 평점 타령 보면 좀 갑갑하네요.
어제 4경기 중반부터 경기를 본 터라 점수 매기기가 애매해 이번에는 빠졌습니다. 제 생각 같아서는 이성은 선수도 10점 주고 싶었습니다. 제 기준은 아무리 잘했더라도 지면 최고 점수는 6점이었는데 토요일부턴가 그 기준이 깨졌습니다. 어제 정말 이성은 선수 못해도 9점 줄까 하다가 초반부터 보지 않은 것도 있고, 이런 경기에 과연 점수를 매기면 어떻고 아니면 어떨까 해서 그냥 빠졌습니다. 사실 평점이 중요한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사람이 보고 즐거워하고 가슴에 간직하고 있다면 그걸로도 좋은 거 아닐까요?
06/09/19 09:26
전 평점위원은 아니지만 얘기하나만 하겠습니다.
임요환 vs 도진광 in 패러독스 경기는 지금까지 최고의 역전승으로 불리는 경기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임요환 선수 10점, 도진광 선수 8~9점 까지 주고 싶은 경기는 아니네요... 분명 엄청난 역전승이긴 했지만 중후반까지 임요환 선수의 운영은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도진광선수도 임요환선수 본진에 리콜한 병력들을 제대로 컨트롤 안해서 끝낼 수 있는데 막혀버렸었고... 캐리어 컨트롤도 그다지 좋지 않았죠. 셔틀 관리도 못했고.... (그 경기 다시 생각하니 도진광 선수 안습..ㅠ) 만약 그 경기를 평점매긴다면 분명 대부분 10점나올겁니다. 하지만 8~9점 매긴다고 그 점수가 낮은 걸까요? 평균 점수는 분명 6점입니다. 명경기라도 정말 10점짜리, 만점짜리 경기라고 생각 안 할 수도 있는 거지요. 진짜 집계 끝날때까진 평점 공개 안해야겠네요... 객관적으로 평가를 하되 자신의 기준에서 해야 하는 겁니다. 개인적인 감정은 일단 제쳐두고...(말이 좀 이상하네요..-_-;;;)
06/09/19 09:39
자신이 생각하는 점수와 다르다고 뭐라하는건 당연히 안됩니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것보다 낮은 평가를 매기는 사람은 분명 있습니다. 80점짜리 게임이라고, 사람들이 80,80,80,80,80,80,80 점을 매기는게 아니라, 50,90,60,70,60,80,100,90,70 등등 해서 그 평균이 80 이 돼는 것이니가요. 평균보다 낮은 평가를 하는 사람이 있으면, 평균보다 높은 평가를 내리는 사람 또한 있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다 종합되어 신뢰성 있는 평점이 나오는 겁니다. 자르면 되려 신뢰성이 떨어집니다.
06/09/19 11:11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여기 평가위원 어떤 기준에 의해 뽑힌 것도 아니고, 돈 받고 이거 하는 것도 아니고, 전문성에 기반해서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재미'로 하는 겁니다. 대통령이야 선거에 의해 뽑히고 어쨌든 그에 상응하는 보수도 받는데 그냥 시간 내서 하는 평점위원과 비교하시면 안 될 듯한데요. 평점위원이라고 해서 무슨 지위 같은 거 없고요, 그냥 난 경기를 이렇게 봤는데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봤더라 하는 의견 교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는 거고 때문에 100명이라는 인원을 확보한 거고요. 그냥 경기 보고 평점 매기고 코멘트 단다고 해서 뭔가 대단한 지위라도 가지고 계시는 양 보실 건 없습니다. 점수에 대해 궁금하시면 그냥 그 본인에게 '나는 납득이 안 간다, 설명을 부탁드려도 되겠냐' 하면 됩니다. 그게 비난받고 비판받을 일이라고까지 생각하지 않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전 당장 평점위원 그만두겠습니다. 뭔가 설명을 요구하는 것과 난 이해할 수 없으니 잘못된 거다, 그러니 비판해도 된다 하는 것과는 다른 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 하하. 이거 정말 은근슬쩍 스트레스 받네요. 이 평점엔 참여하지도 않았지만...
06/09/19 11:27
<평점 평균>에 대한 비난이 있던 적은 없지 않나요?
평가위원들의 평점 하나 하나에 이렇게 말이 많아서야...재미없어지는데요. 처음 시작의도는 재미로 하는 평점메기기가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 말이죠. 마음에 안드시면 일반회원 평점을 꾸준히 메기신 다음에 교체시기에 평점위원이 되시면 되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그리고 정말로 평가위원하는게 무슨 <권위>도 아니고...이를테면 나이가 많아(피지알점수가 높아서) 대표가 되는 100인위나 선거인단. 뭐 그런정도의 개념일 것이고 개인개인의 점수는 사실 그렇게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 같진 않은데 말입니다...;;;
06/09/19 11:34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음. 이런 식의 등장은 별로 안좋은건데.. ^^ 일단. 평가위원분들계 한말씀 드립니다. 다른 분들의 점수와 분위기에 신경 쓰시지 않아도 된다고 분명히 말씀 드렸고. 위의 리플처럼 대통령보다 더 높은 지위를 주려고 하느냐는 말도 안되는 오해를 받을 만큼 지지해 드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주관을 말하는데 어려움이 있으신가요 ? 그러시다면 오늘 교체신청을 하세요. 그렇게 자신의 생각에 자신감을 못갔고 있다면 평가를 하지 않으시는게 정신건강에도 좋고 피지알도 그런건 원하지 않습니다. 즐겁지 않은 피지알 생활은 안하실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부디 그렇게 해주세요. 평점에 불만을 이야기 하시는건 너무나 당연합니다. 생각이 다른 사람이 분명 있을텐데 그 모두를 만족시키는 건 불가능합니다. 자신의 능력을 너무 높게 보시는게 아니라면 걍 인정. + 무시 하시면 됩니다. 이단 이상한 평가점수요 ? 그럼 운영진에게 건의 해주시면 운영진 주관에 따라 가능한 공정하게 처리 하겠습니다. 그이상의 요구는 받아 들일수 없습니다. 입에 고기를 물고 멍멍 짖는건 미련한 짓입니다.
06/09/19 11:41
PGR 평점의 시작 취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위에 Artemis님 말처럼 '재미'로 시작한 겁니다. 우리끼리 나누는 또하나의 볼거리.. 외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지 마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적어도 어제 리콜한방님께서 달아주신 리플들은 정당한 비판과는 거리가 있는 내용들이었습니다. 그렇다면 8점 준게 비난받을 일인가요? 전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다른 평가위원의 점수를 강요하는 식의 리플도 쓰셨구요. 어제 멋진 경기를 보여준 선수들에 대한 칭찬 리플은 별로 없고 왜 이리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지 생각해주셨으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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