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10/05/14 12:36:20
Name
Subject 패치 12 블리자드 상황 보고서
패치 12 블리자드 상황 보고서 입니다.

밸런스 조정 외에 버그 수정에 관한 언급은 없네요.

출처: http://forums.battle.net/thread.html?topicId=24702266789&sid=5020


----------------------------------------------------------------------


첫 상황 보고서에서는 패치11에 대한 내용을 둘러보았습니다.
비록 많은 수정이 이루어지지는 않았습니다만 패치 12에 적용된 밸런스 변경사항에 대해서도 저희의 생각을 여러분들과 계속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저희는 변경사항들이 미치는 효과를 지속적으로 측량하고 있으며 하나의 패치에 저희가 계획했던 모든 변경사항들을 적용하지는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길 부탁 드립니다.
이러한 방법은 변경사항들이 미치는 영향들을 보다 쉽게 추적할 수 있도록 해주며 저희가 계획한 변경 사항들이 전반적인 밸런스에 영향을 주는 속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이번 패치에는 밸런스 수정의 일환으로 소수의 변경사항이 포함되어 있으며 다음 번에는 저그 종족의 더 많은 능력들을 변경할 계획입니다.



토르 - 반경이 1.375에서 0.8125로 감소하였습니다. 모델 크기도 새로운 범위에 맞게 감소하였습니다.

저희는 토르를 좀 더 사용하기 쉽도록 토르의 물리적인 크기와 충돌 크기를 감소시켰습니다. (정말로 필요로 했던 것은 아닙니다만)이는 토르에게 약간의 상향이 될 것입니다. 순전히 토르의 사용을 덜 불편하게 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변경하였지만 이 변화가 플레이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주시할 것이며 만약 토르가 너무 강력해 진다면 미래에 다른 방향으로 조정할 것입니다.


제련소 - 건설 시간이 35에서 45로 증가하였습니다. 체력과 보호막이 550/550에서 400/400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저희는 프로토스와 저그를 상대로 하는 광자포 러쉬를 지속적으로 관찰해 왔습니다. 프로토스를 상대로 하는 경우 플레이어들은 절벽 부근이나 상대방의 광물 부근에 수정탑을 보호하기 위해 제련소과 함께 건설하곤 합니다. 저그를 상대로는 제련소와 수정탑을 저그 플레이어의 경사로를 막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몇 가지 수치를 조정함으로써 이러한 현상을 변경하고자 하며 제련소 건설 시간의 조정을 가장 명확한 해법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설 시간을 너무 길게 만든다면 적의 은신 공격에 대항하여 제련소와 광자포를 건설하는 것이 너무 어려워질 것입니다. 따라서 저희는 제련소의 체력과 약간의 건설 시간을 함께 조정하였습니다.


모선 - 소용돌이가 소용돌이 범위 효과 내에 있는 역장을 제거합니다.

소용돌이는 몇 가지 알려진 이슈를 가지고 있는 능력이었습니다. 역장을 소용돌이 주변에 사용하는 것을 제한함으로써 몇몇 악용되는 상황들을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발견하여 계속해서 제보해 주신 커뮤니티에 감사 드립니다. (__)


바퀴 - 바퀴의 인구수가 1에서 2로 증가하였습니다.

바퀴는 인구수가 1이기에는 너무 강력합니다. 200:200 전투에서 바퀴는 프로토스나 테란이 적절한 상성 유닛으로 상대한다고 해도 매우 어려운 상대가 될 수 있습니다.


항상 그래왔듯이, 저희는 건설적인 피드백을 환영하며 이러한 변화들이 게임 내에서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할 것입니다.

------------------------------------

덧: 그 외 종료 버그 등이 수정 되었다는군요. 울트라 얘기는 왜 없는겨... 바퀴 또 너프 했으면 히드라 체력은 다시 돌려주면 안되겠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밀가리
10/05/14 12:46
수정 아이콘
애매하죠. 바퀴 이놈의 스펙을 보면 인구수 2는 당연히 맞습니다. (추적자,불곰과 비교했을 시) 근데 지금 상황은 이미 바퀴=인구수1 인 상태로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인구수를 2로 늘린다면 문제가 생기는거죠.
videodrome
10/05/14 13:03
수정 아이콘
바퀴의 인구수를 2로 하고 레어에서 나오게 하며 히드라는 차라리 해처리단계에서 나오게 하면 좀 낫지 싶은데요. 럴커대신 바퀴가 들어가는 개념..

이러면 스타1과 너무 비슷한데.
권보아
10/05/14 13:33
수정 아이콘
제가 스타2 베타 초창기때 주장했던 바퀴 인구수2설이 맞아떨어지는군요 ㅠㅠ
10/05/14 14:24
수정 아이콘
바퀴는 이제야 제자리를 찾아갔네요
질럿이랑 같이 1.5유닛 같기는 한데
벙어리
10/05/14 14:26
수정 아이콘
지금 스펙으로 바퀴 인구수 2에 2마리씩 나온다면야....
10/05/14 14:47
수정 아이콘
소용돌이 후 나오는 타이밍에 역장으로 가둬놓고 거신 스톰은 할 수가 없게 됐군요..몇번 못해봤지만요.;
10/05/14 15:01
수정 아이콘
허.. 그러면 바퀴 사거리나 다른 스펙을 약간이나마 올려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제 물량이 반으로 줄어드는 거나 마찬가지인데..=_=;(저글링이나 맹독충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체제가 될수도 있겠지만)

그리고 생각해보면 저그는 타종족에 비하여 낮은 스펙을 가진 반면 물량의 종족으로 알고 있었는데..
바퀴가 지금도 강력하다면 인구수 이외의 스펙을 낮추는게 더 저그스러운(?) 패치가 맞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검은별
10/05/14 15:05
수정 아이콘
바퀴 인구수를 늘리려면... 원래 능력을 돌려달라!!
10/05/14 15:45
수정 아이콘
그나마 가난하게 몰아치는 스타일이 부유하게 모으는 스타일보다는 타격이 적겠네요.
해법은 오버로드 따위는 필요없는 포...포풍
10/05/14 16:53
수정 아이콘
잠수함 패치인지는 몰라도

예전에는 대전기록을 보면, 맵별로 무작위로 정렬이 되어있다면
지금은 시간순대로 정렬이 되어있네요.
보기는 편합니다.
Karin2002
10/05/14 16:56
수정 아이콘
바퀴너프로 스타2에 딱 정이 떨어졌네요..토스상대로 뮤탈도 못가고 바퀴도 못가고 온리히드라만 하라는 건가 싶네요.. 아님 맹독충 컨틀롤만 연습하라는 건가.
이철순
10/05/14 20:24
수정 아이콘
테란전은 그렇다쳐도 플토전은 주병력이 바퀴인데.. 어떻게 하라는 건가요;; 방어를 2로 해주던지 체력회복을 올려주던지..
10/05/14 22:18
수정 아이콘
바퀴 인구수 2는 진짜 심했네요 -0-;;
뭐 바퀴는 테란의 상대가 안되서 테란전에서는 거의 못 쓰겠네요
좀 강화를 시켜주는 것보다 스텟을 좀 더 낮추든가 하고 인구수는 1로 하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
10/05/15 19:32
수정 아이콘
지난패치에서 플래 한자리순위에서 나락으로 엄청떨어졌는데 이건 뭐 저한테는 게임하지말라는거네요
후................. 제가 못하는거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518 스타 2 테란의 3대 사건 [5] 하나6525 11/02/09 6525
2517 GSTL Feb. 1일차 직관 후기 [4] Lainworks4891 11/02/08 4891
2516 문득 생각난 스1과 스2의 막멀티 차이 [37] 김연우8549 11/02/07 8549
2515 테테전, 1병영 더블 후 해불체제 상대하기 [9] 김연우5383 11/02/07 5383
2514 [초보이야기] 3v3 빠른 발업 맹독충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2] DEICIDE5020 11/02/06 5020
2513 테란 2병영 파해법은 존재하는가? [11] 충달6513 11/02/05 6513
2512 GSL MARCH 코드A 외국인 시드자 4명이 정해졌네요... [11] 잘가라장동건6023 11/02/04 6023
2511 저도 2인용 밀리맵 만들어 봤는데 올려봅니다.(수정되었습니다.) [10] winpark6171 11/02/03 6171
2510 맵을 최종적으로 수정했습니다. [3] 물의 정령 운디5159 11/02/02 5159
2509 GSL 투어 Jan. 결승전 직관후기 [2] Lainworks5033 11/02/01 5033
2507 2011 스타크래프트2 상금랭킹 TOP 20 (1.31) [8] sleeping0ju7912 11/01/31 7912
2503 대저그전 토르의 사기성 울트라에 비교해보다 [25] 창이9183 11/01/30 9183
2502 레더시스템(혹은 베틀넷)은 진짜 실패라고 봅니다. [35] 도달자7758 11/01/30 7758
2501 PGR21 신년 정모 후기 [6] 으랏차차5138 11/01/29 5138
2500 자동수리를 불가능하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36] 별이돌이7709 11/01/29 7709
2499 테란의 위엄... 이랄까요? -_-; [17] Dizzy8478 11/01/27 8478
2498 인터페이스에 대한 제안.. [33] Yesterdays wishes5773 11/01/27 5773
2497 스타크래프트2 에 공식 유즈맵 (Beta) 이 공개 되었습니다. [7] kimbilly7747 11/01/27 7747
2496 금주의 칼럼입니다. [2] The xian5240 11/01/27 5240
2495 스타2 스폰서에 대한 약속을 지켰습니다. [5] 중년의 럴커6191 11/01/26 6191
2494 개인적인 밸런스 패치 제안 (나름 고민) [64] 창이5869 11/01/25 5869
2492 GSL 코드A 예선 커트라인이 공지됐군요. [9] 낭천5924 11/01/25 5924
2490 [테란] ¥테테전. 지겨우신가요?¥ [6] purplejay5411 11/01/25 541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