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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26 08:03
10/10/26 11:05
이미 gsl 64강 리거중에 공익이 한명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상금 기부로 하고 담당자 허락 맡으면 괜찮은듯 싶어요 .
10/10/26 11:42
전 오히려 최연식 선수가 아쉽던데요.. 지금 실력은 그냥 GSL리거정도의 실력이 아닌 탑클래스급의 실력..
나온다면 강력한 우승후보중 한명. 하지만 현실은 상근.... 진짜 누구보다 아쉬워 보이는 선수입니다. 이번 zotac컵 팀배틀에서도 5연승, 6연승을 하면서 팀을 우승에 올려놨죠... 언제 제대이신지... 정말 안타까운 테란 유접니다.
10/10/26 13:28
공익 참가 가능합니다. 상근이 불가능할 뿐.....
반반쓰님도 공익인데 허락을 받으려 높은분에게 물어보니 그에대한 금지조항이 업어서 출전했습니다. [m]
10/10/26 18:13
공익 참가 원칙적으로는 불가능할 겁니다.
부끄럽지만 공익 출신인데, 공익근무요원은 개인적으로 영리행위를 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4대보험 적용되는 알바 같은 건 당연히 안 되고(이건 아예 일하기 시작하자마자 병무청에서 공문날라오더군요), 원칙적으로는 개인과외나 재택알바도 못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 임성춘 해설도 공익하던 시절 주말에만 '무급'으로 프로리그 중계에 참가했었지요. 물론 소속기관에서 적당히 눈감아 준다면, 가능합니다. 저도 개인과외 하는 거 윗직원분에게 말했더니, 원랜 안되는 건데 눈감아주시는거라고 엄청 티내시더군요.. 하지만 이는 제가 알바를 하더라도 태클 걸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 눈감아주는 게 가능했던 것이고, 광해설처럼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 GSL처럼 유명한 대회에 참가한다면 입소문이 날 것이기 때문에 소속기관에서 달가워할 리 없어보입니다. 상금을 모두 반납하거나 받지 않는 조건으로 출전한다면 또 모르겠네요. 아님 게임대회 출전이 영리행위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다거나..
10/10/26 23:15
공익 정말 안타깝네요. 저도 어제 연승전 강민선수의 경기를 봤었지만, 역시 기본기는 정말 뛰어나더군요.
물론 gsl 시즌1 의 준우승자 김성제 선수에게 졌지만, 플레이 자체는 정말 대단했다고 생각합니다. gsl 시즌1을 보면서, 김성제 선수에게 공허빌드타면 답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강민선수가 제대로 걸렸다는 느낌이랄까요. 하긴 그렇게 따지면 최연식 선수는 정말 할말이 없네요. 예전부터 연승전이나 공개 대전을 통해서 최연식 선수 경기 많이 봐지만, 최연식 선수는 컨티션 나쁘면 8강, 보통이면 우승후보 감이라고 할수있을정도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공익이라니..... 최연식 선수 제대? 할때까지 지금의 컨티션을 유지할수 있으면 정말 기대될것 같습니다. 김성제 선수가 비록 gsl준우승을 했지만, 최연식 선수 경기보면, 김성제 선수보다 못하다는 생각은 절대 안들더군요. 스타1의 이윤열선수의 무적 프리스타일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정말 기대가 되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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