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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31 18:49
자칭 클래식 마니아인데요.^^ 프로토스 BGM을 듣다보면 클래식에서 언급하는 현대음악을 듣는 기분이 드네요. 그래서 그런지 음악 자체가 난해하게
다가 오네요. 음악적 퀄리티는 뛰어나다고 생각하지만 대중의 기호에는 미치지 못한듯 싶습니다. 프로토스로 플레이 하시는 분들은 BGM을 타 종족보다 크게 하고서 게임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좀 괜찮습니다.
10/08/31 19:43
스타1 프로토스 BGM은 진짜 명작이죠....... 언제들어도 프로토스다운 안정적인(?) 음악
저그 BGM은 긴장감하면 딱 생각나는 음악 저그BGM은 저저전때 들으면 극대화되더군요 테란 BGM은 입으로 따라부르면서 들어야 제 맛
10/08/31 20:34
제 추측으로는 아마 시간이 없어서 프로토스 음악이 저런 모양새로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베타까지만 해도 2곡 밖에 없었는데 - 그나마 1곡은 중반에 추가된 곡입니다 - 정식에 와서 3곡이 갑자기 추가됐죠. 그 중 2곡은 음악이라기 보다는 스타1 음악 및 기타 배경 음악들의 일부분과 각종 환경음 등으로 구성된 실험적인 배경음; 이고요. 차후 패치로 바뀌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딴 소리지만 스타1 스타2 테란 BGM은 모두 glenn stafford느님께서 작곡하셨죠. 이 분이 블리자드에 계신건 진정으로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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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 B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