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10/06/25 14:13:39
Name V3_Giants
Subject 블리자드가 패키지 발매를 하지 않는 이유



패키지 발매를 하지 않음으로 인해 구매를 포기하는 사람들로 말미암아 발생하는 손해보다

오로지 다운로드 판매만 함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이익이 훨씬 크기 때문이겠죠.

어차피 PC방에서야 자리만 차지하는 패키지로 발매하느니 지금 발표대로 다운로드 판매를 하는 게 좋을 것이고
(거기다 구매한 와우 서비스 시간을 스타2로도 사용 가능하다고 하니 PC방 점주들 입장에서는 이보다 유리할 게 없죠)

자꾸 '어차피 온라인 게임인데 불법복제랑 무슨 상관있다고 패키지 발매를 하지 않는거야?'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애초에 블리자드가 저런 선택을 하게끔 만든 이유가 바로 지금까지 한국인들이 보여준 행태에 있다는 겁니다. 그게 문제예요.

당장 길거리에 나가서 '스타 일꾼 한 마리에 미네랄 얼마죠?'라고 10~20대 남성에게 물어보면 십중팔구 다 대답할 정도로

널리 보급된 게임이 스타크래프트 입니다만, PC방에서 구매한 수를 제외하면 각 개인이 구입한 수는 얼마나 될까요?

블리자드도 생각이 있는 이상 손해 보는 장사는 안 합니다.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3를 발매하면서 한국인들의 구매 행태가 어떤 지를 명확하게 깨닫고, 그걸 반영한 판매 정책을 내 놓은 거지요.

물론 '나는 지금까지 다 정품 썼다!'라고 주장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 있겠지만, 그런 분들의 수가 얼마 되지 않으니 어쩔 수 없지요.

결국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2를 단순한 패키지 게임을 넘어서서 하나의 온라인 게임과 같은 개념으로 파악하고 있다는 것이고,

이러한 상황에서 얼마 되지 않을 패키지 '매니아'들을 위해 굳이 패키지를 발매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겠지요.

대신 1일권, 30일권 등의 다양한 구매 옵션을 통해 '정당한'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WOW유저에게는 정액 기간동안 스타2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옵션을 덧붙여 준 것이죠.
(이러한 과금 정책은 한국에만 적용되는 것입니다.)

결국 블리자드는 자사의 이익을 추구하면서 최대한 많은 유저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선택을 한 것이지요.

이러한 블리자드의 선택이 패키지를 수집하는 유저들에겐 아쉬울 수 있겠으나, 그 이상의 비난을 받을 선택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른 국가와의 형평성도 마찬가지로 다른 국가들의 과금 정책이 완전하게 확정되고 공개될 때 까지 함부로 언급할 사항은 아니라고 보구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지속적인 서버 관리와 패치가 제공되고 광범위한 캠페인 에디터까지 제공되는 게임의 가격이

비디오 게임 패키지 가격보다 1~2만원 비싼 건 납득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투입되는 자원이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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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리
10/06/25 14:18
수정 아이콘
기업의 이윤이야 소비자가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나 가장 큰 불만은 블리자드의 말바꾸기 때문입니다. 애초부터 패키지 발매를 하지 않는다고 발표했으면 불만은 이렇게 크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마치 패키지가격이 69000원이라고 했다가 같은 가격으로 시디키만 제공하겠다고 하니 불만이 터져나온 것이지요. 거기에다가 24일날 대특종 낚시 때문에 실망한 사람들도 많구요.
10/06/25 14:18
수정 아이콘
자꾸 불법복제와 관련해서 한국은 패키지 시장이 망해서 안된다는 식으로 발언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잘 아실텐데요, 스타2는 불법복제 복사율이니 뭐니 이런 것들이 전혀 통할 여지가 없다는 것을요

스타2는 싱글플레이조차도 주민등록 인증을 통한 절차를 거쳐야 가능합니다. 이게 바로 1인 1계정이었습니다. 블리자드가 배틀넷 정책을 통해 1인 1계정으로 다수 계정을 만들지 못하게끔 주민등록 인증을 요구한 것이며 또한 배틀넷 인증도 받아야 하구요.

기존의 불법복제 중 가장 큰 핵심이 멀티는 불가능할지언정 싱글플레이는 가능하다였는데 저 인증방식으로 인해 싱글플레이조차 불법복제로는 못하게 되었습니다. 주민등록 인증과 배틀넷 인증이 이것이지요. LAN 방식도 불가하니 말이죠.

따라서 더 이상 한국의 불법복제를 만연한 실태를 지적하면서 당연하다는 식으로 말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스타2는 아예 그럴 여지자체가 없으니 말입니다. 위엣분들이 시디키를 말씀하셨는데 시디키뿐만 아니라 배틀넷 인증과 주민등록 인증을 통해 싱글플레이를 할 수가 있습니다. 불법복제로는 못한다는 얘기입니다.

결국 스타2가 패키지로 나온다면 불법복제로는 통할 여지가 없으니 무조건 사야된다라는 겁니다. 스타2를 할려면요

제가 이해가 안가는 것은 블리자드 입장을 들어서 말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여기는 유저 게시판이지, 블리자드 회사 게시판이 아닌데 말이죠.

우리는 기업이 내놓은 상품을 사는 유저이고 유저 입장에서 충분히 말을 하는 것인데 유저가 블리자드의 이익계산까지 점쳐가면서까지 이해를 해주고 받아들일 필요가 없단 얘기입니다.
밀가리
10/06/25 14:26
수정 아이콘
Nerion님이 잘 못 짚으신거 같은데요. 실제로 패키지 발매가 된다고 하더라도 다운로드구매 하는 사람이 더 많을 겁니다. 패키지 구매해도 다운로드 가능하니 패키지만 소유하고 다운로드 받는 경우도 많을 겁니다.
스타2가 불법복제 가능성이 없는건 크게 중요한건 아닙니다.
"블리자드가 불법복제 때문에 패키지 발매를 안하는게 아니기 때문이죠."
스타2 이전에 있었던 한국시장의 특수성 때문에 온라인 판매만 하겠다는 겁니다. 한마디로 패키지보다 다운로드 형식이 돈이 더 잘벌리는거죠.

사람들의 불만은 패키지 할 것 처럼하다가 온라인 판매만 하겠다는 블리자드의 말바꾸기 때문입니다.
10/06/25 14:28
수정 아이콘
그간 패키지 구매 비율이 어이없이 낮은 이유는 바로 멀티는 불가능할지언정 싱글 자체가 가능하다는 것이었죠.

그래서 멀티가 생명인 RTS뿐만 아니라 RPG장르 자체가 국내 패키지 시장자체에서 사장되었습니다.

그런데 스타2는 이런 성립이 잘 통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싱글플레이조차도 불가능하기 때문에요. 패키지 구매비율이 낮은 것은 게임을 구매하지 않아도 불법복제, 다운을 통해서 싱글이나 RPG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스타2는 그게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패키지 시장형태를 그간 예전의 사례를 들어가며 적용하기에는 안 맞다는 겁니다.
10/06/25 14:30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가 패키지를 내놓든 말든 전혀 관심없는 3자인 제가 봐도 nerion님께서 자꾸 같은 얘기만 반복하고 계시네요. 다른 분들은 분명 nerion님 논리에 합당한 반박을 내놓은 것 같은데도 말이죠.
10/06/25 14:33
수정 아이콘
자사의 이익을 추구하면서 최대한 많은 유저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선택을 했다고 하는데 자사의 이익만 추구하고 유저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없는 짓을 하니까 말을 하고있는건데 무조건 블리쟈드가 하는 일은 옳다는 분들이 계속 나오는군요.
온라인으로 된 만큼 발생하는 추가이익을 유저에게 돌려줄 생각을 안하고 회사가 전부 먹겠다는것이 문제이죠.
다운로드판매를 하면서 납득할만한 가격인하를 단행했으면 이렇게 구설수에 오르지도 않았을겁니다.
순모100%
10/06/25 14:37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의 이런 정책이 나온 건 스타유저=와우유저로 생각하는데 있습니다.
사실 몇만단위의 와우저들에게 무료로 풀어버린 것이 패키지제조 유통마진보다 더 큰 손해입니다.
(와우저들은 디지털다운로드든 패키지든 절대 구매안할테니까요.)
그럼에도 그렇게 밀어붙인 걸 보면 패키지 팔아 이익볼 생각은 애초에 없었던 게 아닌가 싶네요.
결국 스타도 와우처럼 온라인 게임화에 가깝게 유지시켜 그때그때 결제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할 생각이었던 거 같습니다.
한국은 와우+스타로 묶어서 계속 파는 거고...
아주 소수의 스타유저들에겐 풀 다운로드방식으로 제공하는 거고...
(아마 평생무료로 구입하는 유저는 적을 것이다 생각하는 듯... 따라서 패키지를 만드는 것자체에 필요성을 못느끼는 거죠,)

결국 한국 패키지시장에 대한 고려라기 보단...
한국에선 와우도 하는 유저가 스타도 하는 유저다. 라는 블리자드의 고정관념이 문제의 핵심이 아니었나 싶어요.
이번 정책으로 결과적으로 스타만 하는 유저만 왠지 패키지발매를 못받아 손해보는 느낌을 받게 되었죠.
밀가리
10/06/25 14:41
수정 아이콘
여하튼 어제 xp에서 블코에 전화하신 분의 글을 보면 블리자드 코리아 쪽에서 상당히 당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정도의 반발이 클 줄을 몰랐나 봅니다. 아직 발매기간이 한 달 남았으니 블리자드의 선택을 기다려보죠. 제 생각으로는 "패키지 발매 하겠습니다." 할 것 같긴 합니다만..
순모100%
10/06/25 14:44
수정 아이콘
제 말에 오해가 있을까봐 하나 더 적자면 블리자드의 정책이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디지털다운로드나 와우와 함께 즐질 수 있다거나 단기간 싱글만 즐길 수 있는 등 선택권이 넓어진 건 환영할 일이죠.
문제는 선택권이 늘어나는 것 좋은 데 예전 선택지 중 하나인 패키지만 쏙 빠진 것. 그거 하나뿐입니다.
패키지만 예전 WOW확팩처럼 여론을 수렴해 이벤트형태로라도 발매해준다면 문제가 없을 듯 싶네요.
(패키지 제조 및 유통비용은 의외로 적습니다.)

우리끼리 이야기지만 외국입장(패키지에 집착않는 유저라면)에선 우리가 부러울 겁니다.;;;
Crusader[SKY]
10/06/25 15:02
수정 아이콘
전 패키지에 집착하는 유저로써
블코에 항의전화 하러 가겠습니다
골든해피
10/06/25 15:16
수정 아이콘
북미지역도 북미지역 나름대로 초긴장상태입니다......
제가가는 게임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북미에선 패키지=싱글전용, 베틀넷=달달이 돈바쳐야함 (무제한 정액없음)
이런식으로나온다는 이야기가 떠도는데요.. 만약 그렇다면... 누가 베넷 평생이용권도 없는 패키지를 구매할지는....미지수...
10/06/25 15:26
수정 아이콘
와우 이용자에게는 블리자드의 정책이 엄청난 혜택이라는 건 알겠지만, 그게 도대체 스타2 유저랑은 무슨 상관입니까.

스타2를 발매하는데 도대체 왜 와우유저에게 혜택을 주는건지... 에휴

기업입장에서야 이익일 것 같아서 그렇게 했겠지만 와우를 안하는 스타2 유저에게는 화만 나는 일일 뿐이죠.

스타2를 하면 와우가 공짜도 아니고 -_- 와우를 하면 스타2가 공짜라니요.

도대체 스타2인지 워크4인지 모르겠네요.

혜택을 주더라도 선심 써서 줬으면 이렇게까지 말이 많지는 않았을 겁니다. (기업입장에서 이렇게 할리는 없겠지만)

일부 스타2 유저의 밥그릇(패키지)를 빼앗아 와우유저에게 줬죠. -_-

결국 블리자드 입장에서는 스타2 발매에 있어서조차 와우 유저>일부 스타2 유저 라는 소리로 밖에 안들리네요.

그 일부 스타2 유저가 블리자드 생각보다 많은 것이 문제구요.


본문에서 "패키지 발매를 하지 않음으로 인해 구매를 포기하는 사람들로 말미암아 발생하는 손해보다

오로지 다운로드 판매만 함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이익이 훨씬 크기 때문이겠죠." 라고 하셨는데,

사실 이정도 반응이면 깍이는 이미지만 생각하더라도 이미 이익이 아닌 것 같습니다.

라이트 유저들에게는 어떻게 비쳐질지 몰라도, 충성도 높은 스덕들 중 많은 수가 이미 반감을 보이고 있다는 것만 봐도요.

게다가 스덕을 제외한 일반인들에게 비쳐지는 이미지조차도 이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뭐? 스타2 패키지 판매는 없고 온라인 다운로드만 가능하다고?"

"온라인 다운로드 밖에 안되는데 가격은 똑같단 말이야?"
10/06/25 17:18
수정 아이콘
당연히 손해보는 장사는 안하겠죠. 블리자드가 하지만 문제는


패키지가격(평생 배틀넷)을 69000원이라고 공시한다음
패키지가 아닌 DLC가격도 69000원이라는게 말이 안된다는겁니다.

블리자드가 손해보지 않을 장사를 할것이기 때문에 블리자드는 이런 계산을 했을 것입니다.
유통비, 인쇄비, DVD값등을 전부 뺀 가격 = 와우유저 스타2동시이용으로 인하여 블리자드가 손해보는 가격
(마케팅 팀에서 철저히 계산을 해봤겠죠)

결국은 겉은 번지르르하게 유저들 기대감 증폭시키고 격납고에서 발표를 했지만 결국은 "패키지구매를 원하며 WOW는 하지 않는 소비자"는 예전 블리자드가 공시했던 것에 비하여 손해를 본다는 말입니다.

하루 한달간만 맛보기로 해보는 유저 or 와우를 하며 스타2를 같이 하는 유저들이 번거롭지 않게 DLC방법을 이용하는것 같은데...(이건 정말 맞긴 하죠)

제 생각에는 블리자드에서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패키지판매 + DLC판매를 병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큐리스
10/06/25 20:42
수정 아이콘
와우 관련해서는 블리자드의 손해보다는 득이 될 가능성이 높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무리 와우저라고 해도 몇 년을 계속 결재하는 사람보다는 하다가 쉬다가 하는 사람이 더 많을 것 같은데요.
(이건 추측일 뿐이니 혹시나 이 추측이 틀리면 아래 내용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만...)
와우 정액제를 유지하는 기간동안에 스타2를 무료로 하다가 와우를 쉬게 되면 스타2 계정비를 내야되는데
여태 무료로 하다가 이제와서 제 값 다 주고 살 리도 없으니
귀찮아서라도 계속 와우 계정을 살려둔다는 시나리오가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하기 싫은데도 억지로... 혹은 안 하면서도 와우 계정비를 내는 셈이니
블리자드에게 득이 되면 득이 됐지 실이 되진 않겠죠.
물론 이런 유저의 비율이 얼마나 될 것인가가 관건이겠습니다만
스타2가 충분히 인기를 끈다면 남는 장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혹시 스타2가 인기를 못 끈다고 하더라도 와우저들에게는 좋은 점수를 받는 효과가 있으니
그걸로도 어느 정도 만회가 될 것 같네요.
네오크로우
10/06/25 23:05
수정 아이콘
순수 다운로드 판매라면 패키지 제작비용 + 유통비 + 판매업소마진 등을 빼면 당연히 69000보단 싸야할텐데
와우유저의 스타2 무료 이용으로 '퉁'치다 보니 순수하게 스타2 패키지 구입을 희망하던 게이머들은 당연히 억울할만하네요.

이제 블리자드는 와우 유저 , 스타2 유저 이런식의 소비자를 나누는게 아닌 베틀넷유저 하나로 통합하려 하는 행보를 시작했군요.
언젠진 모르겠지만.. ^^;; 디아블로3마저 통합된다면 거대공룡의 탄생이 아닐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그때도 와우 유저는
디아,스타2 무료.. 뭐 그런식이 될지는 미지수지만 mmorpg+RTS+ARPG 세 장르의 대작을 하나의 계정으로 즐길수 있다.

한국에만 국한된 내용이라지만 와우 하나를 끼어넣으면서 묘하게 패키지게임의 지속적인 수익을 도모하게 되네요.

.
10/06/26 00:05
수정 아이콘
기존에 패키지 판매를 할 것처럼 말해뒀던 게 첫 번째 문제,
패키지 판매에서 다운로드 형식으로 바뀌었는데 가격은 그대로인 게 두 번째 문제,
우리나라는 다운로드 방식인데 다른 모든 나라는 그대로 패키지 판매라는 게 세 번째 문제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패키지 구매자는 계정등록을 하면 온라인 다운로드도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게 사실인지는 정확하지 않습니다만 만약 그렇다고 하면 가격 변화 없이 온라인 판매로 변경하겠다는 것은 윈윈이 아니라 윈-로즈일 뿐이지요.
블리자드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와우에 끼워팔기로 팔겠다는 것인지.. 패키지를 대량 제작한다면 제작단가가 그렇게 크진 않을 것 같은데 말이죠;
하얀거탑
10/06/26 10:42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 직원같은 분들이 좀 보이는군요
10/06/26 13:34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면 뭘해도 진리고 정답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네요.
그냥 소비자의 입장이 아니라 블리자드의 입장에서 말씀도 하시고. 흐음.

다운로드 이후 설치라는 번거로움이 있으며 뭔가 내 손에 쥐게 되는 느낌도 없는
69,000원의 구입이라.
그럼 메뉴얼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그것도 인터넷으로 보라. 하는 건가요?
69,000원이 싼 가격도 아니고 많이 생각하게 만드는군요.
뭐 와우 유저들이야 좋은 정책이긴 하겠지만 말이죠.
빅토리고
10/06/27 16:53
수정 아이콘
참 이상한 논리를 펴시는 분들이 많네요.... 다운로드 방식이 패키지보다 이득이라서 블리자드가 이득이 많이 생기는 쪽을 선택했다는게 주장인데 그거야 말로 블리자드가 욕을 먹을 이유 아닌가요?? pc방 시장과 멀티 플레이가 생명인 스타2라서 패키지 판매로도 엄청난 수익이 예상되는데도 불구하고 좀 더 많은 이득을 위해 패키지 시장을 포기하는것은 결국 패키지 소장을 원하는 유저들을 무시한 처사인거죠. 결국 더 많은 수익을 위해 해외에서는 패키지 판매를 함에도 국내에서는 다운로드 방식만을 고집하고 차별을 둔다는건 이득에 눈이 멀은 행위로 욕을 먹을만 한거 아닌가요?? 단지 블리자드가 이득이 더 되는쪽을 선택한거라고 해서 그것이 전혀 욕먹을 일이 아니라는 주장을 펴시는 분들은 블리자드 회사 사원들인가요?? 왜 이렇게 블리자드측의 마음만 이해해 주시는 아량이 넓으신가요???
10/06/27 22:39
수정 아이콘
일단 기대에 못 미치니 이런 반응이 나오는 겁니다. 블리자드가 이득을 보든 말든 소비자 입장에서 무슨 상관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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