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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7/31 12:15:50
Name 아라가키유이
Link #1 펨코
Subject [연예] [비밀의 숲] (스포) 마지막회 최고의 장면.JPG
6vLcFZ9.jpgM9Op8FP.jpgN0qHHoA.jpgp9i56Cg.jpgsaXD2Vp.jpgnRvGj0p.jpgji3gPJl.jpghi54IQV.jpg9ptertq.jpgeCs9rVm.jpg


개인적으로 1~15회에 비해서 16회는 별로였지만 그래도 이 장면은 건졌네요.
하나 더 뽑자면 끝까지 변하지않는 서동재 크크.. 작가가 하고자하는말을 한 회에 너무많이 던져서 아주 약간아쉬웠지만
이 정도면 아주 깔끔한 마무리였습니다. ( 그 연애시대도 결말은 별로라는 분들이많았으니)

아마 이창준이 비밀의 숲 그 자체였고 황시목이 숲에있는 큰 나무쯤 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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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31 12:19
수정 아이콘
전 이장면때문에라도 16화가 최고였다고 봅니다.
이창준 그는 정말로 다크나이트였습니다.
토이스토리G
17/07/31 12:20
수정 아이콘
개그코드도 있고.. 풍자도 있고 나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고 봅니다.
레가르
17/07/31 12:22
수정 아이콘
이창준의 비밀의 숲이였죠. 그래도 해결해야할건 거의다 풀어주고 간 느낌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여진과 윤과장의 대화내용도 좋았습니다.

마지막 황시목이 프로그램 나와서 이야기한것도 좋았구요.

명장면들이 수도 없이 많네요. 그런데 그 프로그램 나와서 일개 검사(?)가 검사 전체를 대표하는것 처럼 이야기해도 되나 싶긴 했습니다.
진산월(陳山月)
17/07/31 12:27
수정 아이콘
뭐 특임이었으니까요. 그나마 자격?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만...

이 나라의 검사들이 그 장면을 보면서 각성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그너스
17/07/31 12:31
수정 아이콘
그래서 프로그램에서도 제가 직원 모두를 대표할 수는 없겠지만 사과한다고 나오죠
진산월(陳山月)
17/07/31 12:24
수정 아이콘
재벌장인의 얼굴마담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시리즈가 어느 순간 부터 알겠더군요. 평생 소장하고 싶은 명작 드라마 입니다.
오자히르
17/07/31 12:24
수정 아이콘
다크나이트 니뮤ㅠㅠㅠ...
17/07/31 12:40
수정 아이콘
이창준이니까... 이크나이트?
미네랄배달
17/07/31 12:45
수정 아이콘
창크나이트라고 많이 부르더군요 크
네오크로우
17/07/31 12:28
수정 아이콘
마지막 화는 뭐 거의 완벽하더군요.
한창 비장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황시목의 특유한 표정으로 '안 무너집니다.' 이 대사에 진짜 빵 터졌습니다.
Betelgeuse
17/07/31 12:53
수정 아이콘
역대급 사이다 장면 같습니다
"안무너집니다(단호)"
17/07/31 12:29
수정 아이콘
DVD 안 나옵니까...
최강한화
17/07/31 13:03
수정 아이콘
DVD 안 나옵니까...(2)
감독판으로 해서 나오면 좋겠습니다.
거기에 프리퀄까지 부어주면 완벽!
세렌드
17/07/31 13:26
수정 아이콘
사전구매예약받고 있어요. 수량 차야 나오기 때문에 예약하시면!
탐나는도다
17/07/31 13:56
수정 아이콘
예판중입니다
이직신
17/07/31 12:40
수정 아이콘
마지막 엔딩까지 쿨내가 진동하는 드라마였습니다. 몇년만에 1편부터 완결까지 본 드라마인지
비형시인
17/07/31 12:48
수정 아이콘
다 좋았는데 이윤범이 출두할때 말이 너무 많은게 아쉬웠네요 크크
아 그리고 윤과장은 대사치는게 조정석 생각나더군요
17/07/31 12:52
수정 아이콘
좀 천천히 오지. 가 전 가장 좋았어요
최강한화
17/07/31 13:01
수정 아이콘
저도 정말 좋았습니다.
이창준의 죽음에 대한 떨림과 공포가 느껴질 정도였으니..
악튜러스
17/07/31 13:08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부분이 베스트. 유재명씨 연기가 빛을 발하던...
잠자던강아지
17/07/31 13:10
수정 아이콘
저도 정말 좋았습니다.(2)
17/07/31 13:14
수정 아이콘
뭔가 공사중인 건물이 나오길래 뻔한 전개 나오는거 아닌가 하면서 걱정했는데

과거의 이창준의 말 한마디한마디가 오버랩되는 장면... 너무 많은걸 담고 있는 그 눈빛

하 ㅠㅠ 진짜 울뻔했습니다

작가님 의심해서 죄송합니다 ㅠㅠ
주홍불빛
17/07/31 13:46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부분이 베스트. 그 앞에 '선배님? 듣기 참 좋네.'까지 이어서 정말 좋았던 장면이에요.
자바칩프라푸치노
17/07/31 13:47
수정 아이콘
이 장면도 진짜 좋았습니다.

뭔가 이창준의 회한과 진심이 느껴졌어요
캐리커쳐
17/07/31 13:52
수정 아이콘
저도...

보는데 울컥했어요.

'선배님? 듣기 참 좋네'

하...
선배님이라니... ㅠ_ㅠ
17/07/31 14:15
수정 아이콘
저도 정말 좋았어요
최강한화
17/07/31 13:07
수정 아이콘
이 드라마가 현실적이여서 좋았습니다.
황시목이 남해로 내려가는거 서동재, 권민아가 바뀌지 않은 모습도 현실적이였던거 같습니다.

공중파에서 마무리 지었다면 어떻게 지었을지 궁금합니다.

아마 황시목이랑 한여진이 키스를 하면서 끝내지 않았을지...
레가르
17/07/31 13:21
수정 아이콘
공중파였다면 권민아는 어머니와 알콩달콩 착실하게 사는 모습.
서동재는 제2의 황시목처럼 반듯한 검사.

몰락해서 소리지르는 회장. 한여진과 황시목의 러브라인 으로 마무리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러브라인 없으면 안되니. 크크
최강한화
17/07/31 13:23
수정 아이콘
이창준과 황시목이 아버지가 다른 형제였을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17/07/31 15:21
수정 아이콘
일단 영검사도 안 죽어아죠...
15화 정도까지 황검사 - 영검사 - 한경위 삼각관계...
17/07/31 13:09
수정 아이콘
블루레이랑 디비디 공구까페에서 추진하는것 같던데 사실분들은 검색해서 찾아보심이
저도 고민중이라

더불어 시청자의 상상에 과하게 맞기지 않고
마무리 지을곳은 다 마무리 지어놓고

진짜 0.00001%의 시즌2 기대해볼만한 느낌도 살짝 줬고
아주 좋은 마무리 였습니다

새로운 특임을 시작할 황시목은
자기집 전세줘서 서울에 집이 없는데
여진이가 말한대로 한여진네 평상에서 잠 자겠죠?
그래야 합니다!!
진산월(陳山月)
17/07/31 13:33
수정 아이콘
입 돌아갑니다 ㅡ..ㅡ
17/07/31 13:14
수정 아이콘
시즌2...라기보다 번외편 하나 만들었줬으면 좋겠습니다.

황시목이 남해로 내려가고 얼마 지나지않아 자주 다니던 식당에서 의문의 살인사건이 일어납니다.
사건을 파내갈수록 지역유지들과 경찰의 부패가 보이는데...
이래저래 어째저째 사건을 해결하고 책상에 앉아 배두나가 그려준 그림을 보고있는 있는 황시목.
그때 서부지검장한테 특검에 임명됐다는 한통의 전화가 걸려오면서 마무리...

한 8부작정도로 짧게요. 흐흐흐
eosdtghjl
17/07/31 13:18
수정 아이콘
[유재명은 이제 거물급 배우입니다.]
레가르
17/07/31 13:21
수정 아이콘
차기작이 정말 기대됩니다. 코믹만 하는게 아니라는걸 보여줬으니 +_+
미터기
17/07/31 13:29
수정 아이콘
드라마가 현실 연장선이라 그런지 .. 생각이 많아지는군요참..
17/07/31 13:41
수정 아이콘
마지막회는 떡밥회수에 집중하다보니 조금 뻔하면서 중구난방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비숲은 제 인생 최고의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Samothrace
17/07/31 14:08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게다가 본문의 장면도 그렇고 마지막회 자체가 너무 설교적이어서 작품 전체로 보면 좀 마이너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제 인생 최고의 한국드라마였습니다.
자바칩프라푸치노
17/07/31 13:51
수정 아이콘
진짜 이 장면 하나만으로도 최고였습니다.
탐나는도다
17/07/31 13:57
수정 아이콘
진짜 너무 좋은 드라마였습니다 제가 좋은것과 별개로 흠잡을데없이 완벽했습니다
연기 연출 대본 전부 너무 좋았습니다 실제 작업환경도 사전제작에 준비를 다들 잘해와 거의 ng없이 일사천리로 찍었다더군요
자까님 입봉작이신데 명드길만 걸으소서 열일하소서~
세렌드
17/07/31 20:02
수정 아이콘
드라마 벌싸 3-4편 써두셨다고.. 회사원이었다고 하니 재능낭비하고 계셨습니다....
17/07/31 14:14
수정 아이콘
마지막회 볼때 끝까지 계속 긴장하면서 봤네요.
황시목이 남해갈때 교통사고 나는거 아닌가 조마조마하더군요.
17/07/31 16:05
수정 아이콘
저 그 동백아가씨 장면 조마조마 했습니다.
괜히 뒤에 보이는 차가 몬가 심상치 않아 보이고.....
탐나는도다
17/07/31 20:05
수정 아이콘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뒤에서 미행하고
앞에서 덤프트럭 튀어나올거같아서 어찌나 조마조마하던지.....
엘룬연금술사
17/07/31 14:20
수정 아이콘
마지막까지 "배두나의 그림 그려 선물해주는 습관에서 뭔가가 벌어질 것이다", "친구가 아주 수상하다. 나중에 분명히 통수친다"고 생각했던 저는... 역시 경찰의 꿈을 어린 시절 버린게 신의 한수였어...
17/07/31 14:23
수정 아이콘
윤세아는 뭘까요? 변한걸까요? 아버지따라 똑같은일을 반복할까요?
17/07/31 14:53
수정 아이콘
조승우가 윤세아에게 '우리' 가 누구인지 묻는 장면에서 남편을 선택한거보면 변했다는 해석이 맞지 않을까요?
여자친구
17/07/31 16:02
수정 아이콘
윤세아는 극중 마지막에 아버지 특별사면으로 빼내기위해서 전화돌리는 장면이있죠... 남편의 죽음에도 결국은 안변한거같더라구요.
비형시인
17/07/31 17:24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이창준에게 미안하다고 하죠
변하지 않은걸겁니다..
17/07/31 14:45
수정 아이콘
15회에서 끝난 드라마... 라는 느낌이었어요 전.
16회는 중구난방 중언부언 기존의 분위기와 결이 달라서 좀 아쉬웠어요.
물론 16회에만 보인 멋진 장면도 군데군데 있기야 했지만 전체적으로 아쉬웠네요.
비밀의 매듭은 15회에서 다 풀려버렸고 그 매듭을 따라서 좀 불필요하기까지한 군더더기들이 달려있지 않았나 하는...
정말 정말 재밌게 본 드라마였습니다.
지금껏 봤던 드라마 중 1위에 랭크되셨습니다!
17/07/31 14:47
수정 아이콘
이 장면은 진짜 숨 참고 봤네요.
또 기억나는 건 이창준이 정의의 사도가 아니고 시대가 만든 괴물이라고 말하는 황시목..

나중에 기억이 흐릿해질 때 쯤 다시 정주행해야겠네요.
진짜 명드입니다.
17/07/31 17:25
수정 아이콘
저도 15회에서 끝난 드라마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범인이 누구냐?를 긴 호흡으로 끌고 왔다가 그게 드러났으니까요.
그래도 마지막회가 한 방에 정의 실현! 이라기 보다는 현실반영(?)의 느낌과 사람 잘 안변한다는걸 보여줘서 괜찮았네요.
주말에 이제 뭘 보나요 ㅠㅠ
SuiteMan
17/08/01 01:00
수정 아이콘
스포당한건 아니고 어찌저찌 저분이 진주인공이란 사실을 알게됐는데도 볼만한가요?
아라가키유이
17/08/01 01:11
수정 아이콘
드라마 자체가 결과보단 풀어내는과정이 더 쫄깃해서 보셔도 후회안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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