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7/24 12:04:14
Name 홍승식
Link #1 건의게시판
Subject [기타] 스연게 규정에 대해 공론화를 요청합니다.
이 글은 건의게시판 https://pgr21.com/?b=23&n=7156 글을 그대로 복사한 글입니다.
운영진의 피드백이 없어서 댓글에 적은대로 스연게에 올립니다.

------------------------------------------------------------------------

관련 사항은 이러합니다.
[인물/팀/특정행위 등에 대하여 명백한 비하의 의미를 가질 때는 제재대상이 됩니다.]

약진행/약터/약재환/돌종훈/돌만수 등 이름 앞에 붙이는 접두사,~레기와 같은 접미사와 더불어 약런/약리런/약들약들 과 같이 특정인이 아닌 행위에 대해 붙이는 표현을 포함합니다.
단, 사실관계에 맞는 상황에서 '약을 한' 등의 표현은 제재하지 않습니다. 돌과 같은 경우 그 의미가 긍정적으로 쓰이는 경우가 있으나 (돌부처/돌리다/돌주먹/돌직구 등) 돌의 사용용례를 볼 때 비하적 의미로 쓰는 경우와 긍정적 의미로 쓰는 경우가 명확히 구분되는 경우이므로 해당 건에 대해서는 크게 문제가 없을 것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ex) 기아의 헥터는 약을 한 투수인데 이번 시즌 KBO 최고 투수를 논할 때 아예 제외하고 하는게 맞지 않나요? 는 가능하나
     약터는 이번 시즌 KBO 최고 투수를 논할 때 아예 제외하고 하는게 맞지 않나요? 는 제재대상

전자의 경우라도 뉘앙스상 명백한 비하의 의미로 적힌 경우는 해당 공지와 관련없이 기존의 방식에 의거하여 여전히 제재되므로 해당 규정을 지켰는데 왜 제재하느냐는 이의제기는 당연히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해당 사항은 추가적인 가이드라인일 뿐 기존의 공지를 뒤엎는 것은 아님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7월 9일자 공지(https://pgr21.com/?b=1000&n=9198) 내용입니다.

인물에 대한 비하적 표현을 제재한다는 공지입니다.
그런데 현행법(음주운전, 마약 등)이나 해당 업계에서 금지하는 행위(승부조작, 약물, 사재기 등)를 한 행위에 대해서 비하적인 표현이 금지되어야 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공지에서 [돌중훈/돌만수] 같은 비하적인 표현은 개개인의 의견에 따라 갈릴 수 있습니다.
[약진행/약터] 등의 표현은 명백히 해당 업계에서 금지하는 행위입니다.
이런 행위까지 제재하는 것은 너무 과한 제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운영위원회에서 의결한 공지이니 현행 공지의 효력에 대해서 부정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현실에 맞지 않은 규정이니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개인의 요구로 공론화하기 힘들다면 회원이 규정에 대한 공론화를 요청하는 방법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7/24 12:08
수정 아이콘
아이돌 줄세우기도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언어물리
17/07/24 12:11
수정 아이콘
이미 규정은 있는 것 같아요.

통합 규정 2017.5.5. release
https://pgr21.com/?b=1000&n=7088

4.7 스포츠/연예 게시판
4.7.4 특수성
- 비하 표현 지양 및 미성년자의 성적인 언급의 절대 금지
스포츠와 연예 주제 특성상 해당 영역에 있는 인물들에게 다양한 호칭, 별명 등이 존재합니다. 애정과 존경만 담긴 표현도 있지만, 경칭과 멸칭이 공존하는 경우와 멸칭이나 비하, 비난의 표현만 존재하는 호칭, 별명이 존재합니다. 비하, 멸시, 비난, 격하 등의 호칭, 별명은 지양해주시기 바랍니다. 심한 경우 벌점 대상이 됨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법적, 도덕적 잘못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스포츠 선수와 연예인의 활동과 관련하여 비난은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그 선수와 연예인이 누군가에게는 애정의 대상일 수 있음을 인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와 관련하여 아이돌의 계급 서열 언급은 금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포츠 주제에서도 유사한 계급, 서열 등이 존재하나 스포츠는 승리, 우승을 위한 명시적인 경쟁이 있으나, 아이돌로 대표되는 연예의 영역에서는 그것이 절대적인 기준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서열 나누기가 상대적으로 특정 그룹에게는 비하로 인지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금지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사회 보편 윤리와 Pgr21의 문화 관습에 비추어 당연하게도 미성년자에 대한 성적인 언급은 절대 금지되며 가능한 최고 벌점과 즉각 2개월 강등 수위의 제재가 조치될 수 있으니 특히 주의바랍니다.
17/07/24 12:45
수정 아이콘
명백히 선수 본인이 잘못한게 맞는데 못쓰게 하는거면 이상한게 맞네요
마주작도 쓰지 말아야되죠 저 규정대로면요 크크
해당 범죄가 의혹이면 못쓰게하는게 맞지만 이미 처벌까지 받은 사안이면 선수 본인이 감수해야할 별명이죠
나비1004
17/07/24 13:05
수정 아이콘
약을한 최진행, 약을한 핵터, 약을한 김재환, 음주운전 강정호 등등으로 쓰시면 됩니다
성과 이름을 바꾸면서 적는건 비하 맞다고 보고 제제하는 것에 찬성합니다
SooKyumStork
17/07/24 16:38
수정 아이콘
실제로 있었던 행동에 대해 성과 이름을 바꾸는 게 왜 비하라고 생각하시는 지 여쭤봐도 될까요?

비슷한 논리선상에서 마주작도 반대하시는지, 그리고 각동님이라는 별명도 긍정적인 별명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데 반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나비1004
17/07/24 17:09
수정 아이콘
실제로 있었던 행동이라도 그 사람의 성과 이름을 바꿔서 부르는건 비하가 맞죠
여기는 스연게시판이지만 다른 게시판에도 정치인의 이름을 바꾸서 부르거나 정당의 명칭을 바꿔서 적으면 벌점 받고 삭제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스포츠인과 연예인도 마찬가지로 해당된다고 봅니다
SooKyumStork
17/07/24 17:13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이유대로라면 아예 모든 별명들이 금지가 되어야 한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각동님 등의 별명도 딱히 좋은 뜻만 있는건 아닐뿐더러 멀쩡한 이름 두고 바꿔서 부르는 건 마찬가지니까요
나비1004
17/07/24 18:07
수정 아이콘
네 기본적으로 이름을 쓰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행한 행위에 대한 비난이나 비판은 따로 적으시면 됩니다
왜 꼭 이름을 변형시키면서 원하시는 걸 하고자 하시나요???
각 사이트마다 규정이 있고 그 규정에 맞춰서 활동을 하시면 됩니다 그 규정이 나쁠 수 있지만 다수가 찬성하는 규정이라면 지키는게 합당하다고 봅니다
SooKyumStork
17/07/24 18:36
수정 아이콘
저는 딱히 야구에 관심이 없어서 원하는 바가 있는 건 아니구요. 의견이 어떠신지 궁금했습니다. 약~~같은 표현 외에도 ~동님 같은 표현도 반대하시는지 궁금했고 저와는 의견이 다르다는 걸 알았습니다.
나비1004
17/07/24 18:43
수정 아이콘
이용규 선수의 용규놀이
이만수 선수의 헐크
정성호 선수의 스나이퍼 등등의
각 선수의 장점을 별명으로 부르는건 좋은 뜻이니 장려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신 비난의 뜻이 담긴 건 자제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Eulbsyar
17/07/24 14:01
수정 아이콘
공정한 룰을 어긴 선수에게 명백한 사실로 근거하여 접두사로 칭하는게 비하인가요?
StayAway
17/07/24 14:03
수정 아이콘
예외가 많아지면 예외가 룰이 됩니다. 명확한 기준이 없다면 전부 금지하는게 오히려 합리적이라고 봐요, 초성체 금지처럼 말이죠.
CoMbI COLa
17/07/24 19:19
수정 아이콘
일종의 토론? 이니 자게로 옮기시는게 의견 공유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본문의 내용은 저 와는 크게 연관이 없어서 기권(?)하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2029 [기타] [푸드트럭] 스웩 [14] Heaven6793 17/10/15 6793 0
12004 [기타] 살인의 추억 - 앙상블 연출 [16] 닭장군7329 17/10/14 7329 0
11028 [기타] 똥통학교 나와서 취직도 못한 손학규.jpg [17] 살인자들의섬7546 17/09/08 7546 0
11025 [기타] 12살 낚시 천재.JPG [18] 살인자들의섬7800 17/09/08 7800 0
11000 [기타] 순간의 지혜로 여럿의 목숨을 살린 6.25를 직접 겪은 황석영 작가의 아버지.jpg [12] 살인자들의섬6453 17/09/07 6453 0
10796 [기타] ??? 응원들 하지마.jpg [5] 살인자들의섬6842 17/09/01 6842 0
10741 [기타] 기안84 후배 충재씨 근황.jpg [21] 살인자들의섬14281 17/08/31 14281 0
10616 [기타] [쇼미더머니] 행주 결승무대 예상 [17] 삭제됨4742 17/08/28 4742 0
10329 [기타] 군함도 징용 피해자가 말하는 영화 군함도 [21] 삭제됨7065 17/08/17 7065 0
10210 [기타] 장사가 잘 될수록 가격을 내려라 (백종원의 푸드트럭) [57] 한박10492 17/08/13 10492 0
10100 [기타] 레전드적인 전설의 CF [6] 여자친구5129 17/08/09 5129 0
10099 [기타]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cf [2] 황약사4805 17/08/09 4805 0
10085 [기타] 전설적인 CF [5] 릭 데커드4614 17/08/09 4614 0
10084 [기타] 스포츠 아나운서 구새봄, 음주운전 적발 [45] 아라가키9521 17/08/09 9521 0
10049 [기타] 마이크 스웨거 시즌2-지조 [11] 레몬커피4475 17/08/07 4475 0
9817 [기타] 한국에 여행 와서 FC서울 팬이 된 외국인들 [13] 한박7601 17/07/30 7601 0
9652 [기타] 스연게 규정에 대해 공론화를 요청합니다. [13] 홍승식4405 17/07/24 4405 0
9591 [기타]  태백시, 송중기-송혜교 결혼식 유치 요청.gisa [32] 아라가키7888 17/07/21 7888 0
9588 [기타] 250종의 기차를 가진 사나이 [27] 한박6443 17/07/21 6443 0
8884 [기타] 현재 진행중인 어떤 개봉작의 평가들 [19] 박루미6887 17/06/30 6887 0
8826 [기타] 2017 미스 춘향 현 한지윤 (데이터) [17] 한박34693 17/06/28 34693 0
8750 [기타] [음악] Make forever stay SoulCrush3369 17/06/26 3369 0
8680 [기타] 어제 글래스톤베리 라디오헤드 무대에서의 떼창(?) [1] 루저3897 17/06/24 389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