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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9 16:21
요즘 야구판에서 나오는 얘기기도 하죠
반짝 잘하고 부상으로 드러누워서 대체 선수만도 못한 선수를 박게 해서 팀을 멸망시키는 선수가, 그 반짝 때 잘했다고 승리 기여도가 높은게 맞냐는...
25/10/29 10:53
작년이었으면 매번 나올때마다 삼진, 뜬공으로 자동아웃 수준이라서 맹비난 받고 전경기 출장 기록때문에 다른 선수들 기용도 어려운 상황이었죠.
올해는 진짜 없어선 안될 존재가 맞네요.
25/10/29 11:15
정작 박건우도 필요 없고 무조건 박해민 사달라고 한 양반은 우승도 못하고 1년만 써 본게 함정 크크
올해 막판에 수원에서 발목 다쳤을 때는 드디어 끝인가 했는데 귀신 같이 이틀인가 연달아 우취되고 선발 복귀 크크크크크 우승하면 재작년 함덕주, 임찬규 때처럼 김현수, 박해민 4년 보장해주는 팀 나타나는거 아닌 이상 잡을겁니다. 하는 김에 홍창기도 같이 다년 계약 좀...
25/10/29 11:33
당시 감독 양반이 21 포스트시즌에서 정수빈에게 영혼까지 털리고 FA 하나 사준다니깐 무조건 박해민! 죽어도 박해민! 외쳐서요 크크
25/10/29 11:46
박해민 이전 중견수가 안익훈-이형종-이천웅-홍창기인데 안익훈은 타격이 약한데다 발이 느렸고, 이형종은 야수 자체를 얼마 안 했고,
이천웅과 홍창기는 발은 되는데 타구 판단이 약했습니다. 그래서 발 빠르고 타구 판단도 좋은 중견수가 필요하긴 했죠. 박해민 FA 영입에 대한 첫 번째 문제는 가격이었고, 두 번째 문제는 타격이었을 뿐 데려오면 도움은 된다는 건 확실했습니다.
+ 25/10/29 22:33
그 중에 종합적으로 홍창기가 제일 나아서 홍창기에게 중견수를 맡긴거죠.
작년 기아에서 김호령의 중견수 수비가 가장 좋았지만 최원준이 주전 중견수였던 것 처럼요.
25/10/29 11:38
선수들이 시즌 중에 리듬이 있고 체력적 부담에 성적 하락도 분명히 있으니까 어느정도 관리받으면서 성적 내는게 더 좋다고 보는데.
전체 경력 내내 안정적으로 출장했네요.
25/10/29 11:51
사실 올해 세이버 떡상한건 기존 커리어 하이급 출루율 떡상 때문이라 남든 아니든 이 출루율 유지하느냐 아니냐에 따라 먹는 욕의 정도가 다를겁니다.
25/10/29 11:56
작년엔 타격폼 바꾸려고 했다가 망했고, 올 해는 볼 고르는 훈련과 함께 접근법을 바꿔서 성공한거라 방향성 유지만 잘 한다면 괜찮을 것 같네요.
25/10/29 11:52
22 LG 들고 준플레이오프에서 5꽉하고 올라온 상대한테 5꽉도 못하고 업셋 당했으면 운 타령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25 LG는 어쨌든 선발이 잘 돌아갔으니 그렇다쳐도, 23 LG보다는 확실히 22 LG가 더 강했는데 그걸 들고 업셋을 당한건 진짜 어휴 크크크
25/10/29 13:18
용타 관련해서는 맞지만 그건 본인이 내야수 고집하다 리스크 높인 영향도 있고 그걸 감안해줘도 전력이 상당했죠 크크
전체적으로 보면 운 좋은 신임 감독쪽이었다고 봅니다. 올해보다 팀 war 총합 높았고, 불펜 뎁쓰 말도 안 됐는데 그걸 플럿코 해줘 하다 기세 내주고 그대로 업셋 당한건 정말 크크크크크
25/10/29 11:58
김현수 박해민 성적은 둘째치고
둘 다 팀 내부적으로 리더들이라 놓칠수가 없는데 이미 샐캡이 터진 엘지 팀 입장에서 골치 좀 아프겠어요 얘들을 비싸게 잡으면 홍창기 문보경 다년계약을 돈은 조상님이 주실것도 아니고 아으 모르겠다
25/10/29 12:04
샐캡 상승이 생각보다 많이 되고, 래리 버드룰 생긴데다 지명권 밀리는 페널티가 3년 연속 넘겨야 되는 걸로 바뀌어서 구단주 의지에 달린 문제가 되었죠.
그런 의미에서 이미 샐캡 한번 깨서 발전기금 내봐서 여기에 대한 부담감이 타팀보다 적을 수도 있어 오히려 장점일 수도 있습니다? 크크
25/10/29 12:13
뭐 내 주머니에서 나가는거 아니니까 지명권 날라가는 거 아니면 다 비싸든 뭐든 잡아주면 좋겠는데, FA든 곧 FA든 잡아야 할 선수들이 좀 많네요.
25/10/29 14:07
타율이 좀 아쉽긴 한데 원래 타격이 좋았던 선수는 아니었고
FA 대박 계약 하면 부상 테크 당하는 일이 빈번한데 박해민은 모범 FA로 불러도 무방 하겠네요.
25/10/29 14:58
잠실 나가는 순간 WRC+ 수직하락 할 스타일이죠. 잠실빨로 WRC+ 개이득보고, 수비 war 잘 찍힌 덕이 큽니다.
수비야 나가도 잘 하겠지만 올해만큼의 war 찍힐 일 없고요.
25/10/29 15:05
디아즈가 홈런이랑 타점 생산이 그렇게나 높은데 전쟁이 송성문이나 김주원한테 밀리는건 전쟁에서 홈런, 타점 비중이 낮다거나 아니면 라팍 구장 팩터에서 깎이는걸까요?
25/10/29 15:17
김주원은 유격수, 송성문은 3루수인데 디아즈는 1루수라는 수비포지션의 차이가 제일 크죠. 타점은 이젠 상징성 말곤 가치없는 스탯이 된지 오래고...
+ 25/10/29 16:36
보여지는 기록 외에 현재 주장 역할도 잘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확실히 김현수 오고 나서 팀 분위기 바꼈다고 이야기 많이 하고, 이후 오지환-박해민으로 이어지면서 팀 분위기도 긍정적인 부분으로 영향을 많이 끼친것으로 생각되네요. 탐을 낸다면 한화 같은 곳에서 DNA 이식을 위해서 영입하면 효과는 참 좋을꺼 같긴 한대..나이가 아무래도 이제 내년에 36살이니 엄청 큰 금액은 어느 팀이나 부담스럽지 않을까 싶네요.
+ 25/10/29 16:37
두산팬인데, 두산이 강했던 시절에도 잠실 박해민은 두나쌩이었어요. 잠실 최적화.
LG가 산다고 했을 때 의문을 가졌던 것은 외야수 후보가 나름 많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야알못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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