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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10/18 21:41:18
Name 及時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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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K리그
Subject [스포츠] [K리그] 2025 K리그 1 챔피언, 전북 현대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추락하며 벼랑 끝까지 몰렸던 명가 전북 현대 모터스.
올해는 지난 3년간 라이벌 울산 HD FC에게 내줬던 트로피를 4년만에 탈환하며, 10번째 K리그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K리그 1 33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하며, 파이널 라운드 진입 전에 조기 우승을 확정지었네요.
거스 포옛 감독은 단 1년만에 지도력을 입증하며 유럽 출신 감독의 능력을 증명했습니다.
지난해 암울한 1년을 버티고 견딘 전주성의 팬들은 내년 10회 우승을 기념하는 커다란 별을 달고 아시아에서 싸우게 되었습니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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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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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는 감독놀음
25/10/18 22:01
수정 아이콘
울산이랑 진짜 대비되긴하네요 크크
팀분위기 망치는 베테랑 내보내고 능력있는감독선임 후 강등플옵에서 우승으로 다이렉트 크크
한시즌간 순위차이가 역대급일듯
25/10/18 23:00
수정 아이콘
오늘로 전 토트넘감독이자 현 노팅엄 감독인 포스테글루가 경질될 것 같던데

울산으로 한번....?!
及時雨
25/10/18 23:13
수정 아이콘
J리그에서는 잘했기 때문에 오면 또 모릅니다 크크크
도뿔이
25/10/19 12:13
수정 아이콘
데리고 올수만 있다면 k리그에 올수 있는 감독중 최고 프로필이죠. 거스 포옛보다도 더 위의...
그런데 현재론 안될거 같아요. 한 팀 더 말아먹던가 감독을 좀 쉬던가 해야
윤니에스타
25/10/19 16:44
수정 아이콘
그 분위기 망치던 선수가 주장까지 했었죠? 저도 정말 싫어하는 녀석중 하나입니다. 
앙금빵
25/10/18 22:03
수정 아이콘
맨유에 고통받고 전북에 힐링받는 25시즌이네요.
시즌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하겠다는 연맹의 방침(?)으로 인해 오늘 트로피 세레머니를 못한게 아쉬워요.
광개토태왕
25/10/18 22:04
수정 아이콘
거스 포옛이 국대 감독 되면 진짜 좋긴 하겠다....
25/10/20 11:00
수정 아이콘
포옛 거르고 홍명보!
잠잘까
25/10/18 22:32
수정 아이콘
감독 한명이 팀에 미치는 영향이 이렇게 크다는 걸 증명한 한해였습니다. 심지어 작년과 멤버도 별 차이가 없었는데 말이죠.

처음 부임때만 하더라도 얼마나 잘하겠냐며 저 스스로 패배의식에 갇혀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 무패기간에는 정말 과거 닥공시절이 생각날만큼 즐거웠습니다.


유튜브 댓에서 "이임생 XX 고맙다 진짜 ㅠㅠ" 가 어쩌면 올해 한국 축구를 관통하는 말 일지도 모르겠네요.
25/10/18 22:59
수정 아이콘
처음 거스포옛 올때만 해도 유럽에서 그저그런 감독이 어쩌고 했던것 같은데

바로 증명해버렸네요 ..
25/10/18 23:22
수정 아이콘
저는 거스 포옛도 충격이지만 디 마테오(aka 소년명수)가 감독은 아니지만 기술고문으로 왔던 게 더 충격이었습니다.
及時雨
25/10/18 23:23
수정 아이콘
하지만 소년명수는 인맥을 써서 단 페트레스쿠를 감독으로 불러오는데...
25/10/18 23:24
수정 아이콘
아이고...
25/10/18 23:26
수정 아이콘
역시 축구는 야구에 비해서는 확실히 감독놀음인듯
Owen Hart
25/10/19 00:55
수정 아이콘
직관하고 방금 집에 들어왔는데 너무 행복합니다
맥심골드
25/10/19 04:17
수정 아이콘
국대 좀 잘나갔다고 인성 빻은 고참들 내보내고 절박한 선수들 불러 온 것에 유명한 감독 데려온 것이 성공한 시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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