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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10/03 21:32:54
Name insane
File #1 안현민.png (245.7 KB), Download : 1398
Link #1 FMKOREA
Subject [스포츠] 안현민 2025 시즌성적.TXT


482타석 395타수 132안타 22홈런 7도루

72득점 80타점 75볼넷 73삼진


타율 0.334
출루율 0.448 (1위 확정)
장타율 0.570
OPS 1.018
WRC+ 182.8
WAR 6.77

오늘 안타 1개만 더쳤으면 양의지랑 타율 공동 1위였네요


WRC+ 200 넘을때 역대급 시즌 찍나 싶었는데
조금 내려와도 올시즌 엄청난 성적 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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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03 21:37
수정 아이콘
초반 그 성적을 계속 찍었으면 고대괴수 막 백인천 장효조 테임즈 옆에 서는거였는데
순둥이
25/10/03 21:53
수정 아이콘
내년을 더 기대해 봐야 할지...
25/10/03 22:01
수정 아이콘
새삼 양준혁의 데뷔 시즌 기록은 정말 말이 안되는...
코라이돈
25/10/03 22:01
수정 아이콘
작성자님 닉값추 드립니다
여기에텍스트입력
25/10/03 22:02
수정 아이콘
저 사진은 볼 때마다 팔 근육이 저렇게 쩍쩍 갈라질 수 있구나 하고 새삼 감탄하게 됩니다. 역시 마법사의 최종 테크트리는 힘법사에요
삼겹살이면됩니다
25/10/04 10:43
수정 아이콘
전 볼 때마다 usb
Zakk WyldE
25/10/03 22:28
수정 아이콘
작년에 김도영이 월간 10-10하고 최다득점하고 싸이클링히트 하고
3할 30홈런 100타점 100득점하고 30-30하고 할 수 있는건 다 한거 같은데
WRC가 안현민이 10 높네요.
와 엄청난 선수였네
오빠믿지
25/10/04 12:40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런가 wrc는 체감이 잘안되네요

10차이날만한 성적인가?싶은
25/10/04 12:42
수정 아이콘
작년은 타고투저, 올해는 투고타저니까요.
스위치
+ 25/10/04 15:34
수정 아이콘
거의 매일 스포츠란 톱뉴스를 장식하는 인기팀vs안현민(혹은 송성문) 석자 찾아보기도 힘든 비인기팀 이게 제일 크고..

안현민은 거의 30게임 결장해서 war가 낮습니다. 김도영이 더 대단한 선수였단거죠.
25/10/03 22:34
수정 아이콘
타율 너무 내려가서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되니 조금 아쉽군요
ekejrhw34
25/10/03 22:35
수정 아이콘
출루율 4할 4푼의 장타자 대단
15년째도피중
25/10/03 22:44
수정 아이콘
8월의 부침이 너무 극심했어서 아쉽지만 장기적으로는 2년차 징크스를 미리 겪은 거라 좋게 생각하렵니다.
어쨌든 레그킥을 버리는 과정이기도 했고.
백년지기
25/10/04 00:04
수정 아이콘
저도 레그킥 버린 줄 알았는데..마지막 삼성전 이후 다시 140대 구속 투수들한텐 다시 하더라구요.. 그러고 다시 홈런 실종.. 버리고 정착해야하는데..
15년째도피중
25/10/04 00:55
수정 아이콘
아이고 썩 좋은 징조는 아니군요. 사실 9월도 수치에 비해 바빕이 좋았다는 느낌이 강해서...
25/10/03 23:11
수정 아이콘
좀 아쉽긴 합니다. 박재홍의 기록을 넘을 선수라고 생각했는데...
백년지기
25/10/04 00:06
수정 아이콘
345찍고.. 옵스 1 우르크 180 넘긴 신인급 타자가 아쉽다란 얘기를 들을 줄은.. 심지어 약점인 수비도 보살 1위.
퍼펙트게임
25/10/04 00:18
수정 아이콘
war 6.77이 시즌 중반에 콜업된 선수의 기록이라니 첫 경기부터 뛰었으면 7은 쉽게 넘겼겠네요
유료도로당
25/10/04 02:03
수정 아이콘
03년생인데 아쉽다고 할건.. 남은시간이 너무많죠 흐흐흐 앞으로 폼유지하면서 오래 더 뛸수있으면 좋겠네요.
하루히로
25/10/04 02:21
수정 아이콘
올해 신인왕은 안현민..이겠죠?
지니팅커벨여행
25/10/04 07:12
수정 아이콘
폰세 MVP 보다 더 확정적인 것 같네요.
그나저나 신인이 볼삼비 1:1이라니 엄청납니다.
25/10/04 13:52
수정 아이콘
송승기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것 같네요.
MeMoRieS
25/10/04 07:55
수정 아이콘
송승기는 제 2의 장원삼이 되겠네요
스웨이드
25/10/04 09:45
수정 아이콘
03년생 군필 거포 외야수 오우야...
사이버포뮬러
25/10/04 09:55
수정 아이콘
올해 너라도 있어서 야구 봤다..고맙다
마작에진심인남자
25/10/04 11:11
수정 아이콘
엄청.. 나지만 조금 아쉽다.
25/10/04 12:11
수정 아이콘
22홈런이 진짜 아쉬운 기록인게, 퓨어 파워는 무슨 MLB의 스탠튼 보는 것 같은 탈크보 레벨의 파워인데
(평균 홈런 비거리가 130m가 넘어갈 겁니다 아마..? 정타 맞으면 최소 관중석 상단, 심심하면 장외로 나갔죠.)
투수들의 회피와 타격사이클 저하가 겹치면서 홈런 페이스가 급격히 떨어졌어요.

홈런이 힘으로만 치는게 아니니까(feat. 최정) 무조건 홈런왕이 될거다! 라고 확신할 수 없긴 한데,
만약 한국에서 60홈런을 넘길 선수가 나온다면 안현민이 가장 강력한 후보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한국 야구 특성상 그정도 홈런 페이스면 투수들이 엄청나게 도망다닐거라 체력+인내심을 많이 길러야 되겠지만요.
랜능크
25/10/04 13: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공교롭게도 안현민은 장타에 유리한 어퍼스윙을 안합니다 절대 장타를 노리는 스윙을 안해요 소위 말하는 찍어친다는 스윙인데 저 스탯이 말이 안되는거라 센세이셜한겁니다
이번 시즌 야구보면서 제일 신기한게 MLB NPB KBO통틀어서 안현민의 스윙이 제일 미스테리하죠
찍어치는 스윙으로 ops1.0 wrc170은 규격외의 타자입니다
지금보다 더 스텝업 한다해도 50홈런 60홈런은 힘들겁니다 공을 노리고 장타를 노리는 성향이 아니라 안좋은공은 걸러내는 눈야구를 하는 스타일이고 장타율보다 출루와 컨택에 강점이있는 선수라 차라리 김태균에 가까운 타자입니다
15년째도피중
25/10/04 13:45
수정 아이콘
절대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게, 지금 후반기 성적이 왔다갔다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스윙과 접근법도 왔다갔다 하고 있어서 그래요.
원래는 초구를 안노리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초구도 의식적으로 노리기 시작하더라고요. 가끔은 "어? 왜 안현민이 저런 스윙을?"같은 큰 스윙도 나옵니다. 특히 초구. 물론 그렇다고해도 강백호 급으로 돌리는 건 아니지만요. 위에서도 걱정하고 있지만 겨우내 이런 저런 조언인지 간섭인지 애매한 영향력들이 무수히 들어올 건데 이걸 어떻게 소화할 것인지도 롱런의 관건입니다. 기존의 레그킥을 버리느냐 마느냐 조차도 확실치 않은 것 같아서.
랜능크
25/10/04 13:58
수정 아이콘
스윙을 바꾸고 접근법을 바꾼다고 전부다 홈런이 늘고 장타가 늘면 모두가 그렇게 하죠
이정후도 50홈런 60홈런 친다는거랑 비슷해 보입니다
Chasingthegoals
25/10/04 15:12
수정 아이콘
정은원 오열 ㅜㅜ
+ 25/10/04 15:46
수정 아이콘
이정후도 2홈런 치다가 20홈런까지 늘어나기는 했으니까요
물론 김태균스타일이라는 것에는 동감하고
그래서 김태균처럼 데뷔시즌이 가장 높은 장타율로 남을수도 있는 겁니다만
그래도 파워툴이 있기에 가능성은 어느 쪽이든 열려있을겁니다
Chasingthegoals
+ 25/10/04 17:13
수정 아이콘
그 이정후도 우상향 했지만 크보 마지막 해엔 밸런스가 깨져서 한 달 부진했다가 타격폼 원복했잖아요. 미국에서도 시행착오 계속 겪고 있고요.
+ 25/10/04 18:03
수정 아이콘
마지막해 그리고 미국에서도 부진했다고 20홈런 친 시즌이 사라지는 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당시 타격폼은 미국진출의식해서 바꿨다는 게 정설인데
잘 안되서 원복 했다는게 20홈런 치던 시절에서 2홈런 치던 시절로 돌아간게 아니죠

애초 파워툴이 다른데 시즌 60홈런이라는 누구에게나 어려운 기록을
누군가 달성한다면 안현민일거라는 게 원댓글인데
거기다 이정후 가져다 대는 것부터 잘된 비유는 아닙니다만..
그럼에도 그 이정후조차 우상향은 했다는 겁니다
15년째도피중
+ 25/10/04 18: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 말은 지금도 아직 타석에서 자기만의 노하우가 정립은 안된 상태라는 거죠. 앞분 댓글하고 연결됐군요. 저는 안현민이 60홈런 갈거다. 그런 이야기를 하는 건 아닙니다. OPS 머신에 가까운 쪽을 지향하는 것 같은데, 뭔가 지향점이 요새 흔들리는 것 같아서요.
접근법 바꿨다고 내년에 장타 늘거다 그런 이야기가 아니에요.
전반기 잘 나갈 때 타석에서의 자세를 계속 유지할 것인지, 후반기 바꾼 상태의 접근법을 유지할 것인지 아직 본인도 확실하게 잡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에요. 까놓고 팀에서 누가 이래라 저래라 조언할 급도 없어요.
Chasingthegoals
25/10/04 12:59
수정 아이콘
수원 홈구장 쓰고 이승엽한테 밀린 2인자 심정수 생각납니다. 문제는 심정수는 20대 후반 최전성기에 나온 스탯이지만 안현민은 이제 풀타임 1년차 군필 신인이라는 점이죠.
네크로노미콘
25/10/04 13:17
수정 아이콘
올해 kt팬들이 야구를 보게 만들어준 선수죠.
25/10/04 13: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삼롯기 선수였으면 훨씬 훨씬 더 하입 받았을겁니다
포텐 폭발 초기부터 꾸준히 김도영과 비교 받았는데, 여러모로 2단계는 차이나는 클래스라고 봐요. 언능 미국 보내야 함
아카데미
+ 25/10/04 15:29
수정 아이콘
팔뚝 장난없네요;;
곧미남
+ 25/10/04 15:36
수정 아이콘
신인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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