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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9/29 10:30
송진우의 퍼펙트를 날려 버린 정회열의 안타가 생각나네요.
너무 어릴적이라 경기 내용은 가물가물한데, 8회 2사에서 파울플라이 놓친 후 안타 얻어 맞고 경기가 뒤집힌 장면만 떠오릅니다.
+ 25/09/29 10:45
단기전은 미친듯한 불펜 갈기와 크레이지 모드된 타자 1-2명 싸움이라고 보는데,
이러나 저러나 5경기 치르고와서 체력빠진 팀 상대하는 입장이 더 수월하죠.
+ 25/09/29 10:48
그러고 보니 1위팀은 패승승승승 또는 패패승승승승이 몇 번 있었던 것 같네요.
보통 1차전 승리팀이 유리하다고는 하는데..
+ 25/09/29 11:47
네. 그래서 위 표에는 없지만 실질적으로 업셋이라고 적었습니다.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팀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라간 팀이 이기고 우승했으니까요.
+ 25/09/29 10:57
제발 해체해!!
수도권 외에 가장 좋은 팜인 부산.경남연고로 저따구 성적인건 진짜 롯데 아니면 불가능 할거같습니다 네이밍은 꼴에 요미우리 따라한다고 자이언츠로 지어놓고 팀운영은 개판이고 몇십년동안 좋아질 기대조차 없는 쓰래기같은팀
+ 25/09/29 15:38
해태시절 4번, 기아시절 3번인건데, 88년에도 정규 1위입니다. 나뉘지 않은 정규리그 우승은 7번이고, 정규시즌 승률 1위는 8번이죠.
+ 25/09/29 14:36
삼성이 00년~15년 장기간 호성적을 낼 수 있었던 건 돈성 소리 들으면서도 쓸 땐 쓰고, 1~3군 육성, 재활군이 한꺼번에 돌아가는 시스템도 선진적으로 구축했기 때문이라 봅니다. 지금이야 딴 팀들도 따라와서 삼성만의 컬러는 아니게 됐지만 저땐 딴 팀에선 못 살리던 선수도 삼성이었다면.. 하는 소리도 들었으니까요. 뭐.. 사실 다 그게 돈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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