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5/09/26 18:00:43
Name 라민
Link #1 www.fcbarcelona.com
Subject [스포츠] [해축] 여전히 역전승을 계속하는 바르셀로나
레알 오비디에와 리그 6번째 경기를 치르는 바르셀로나.
라 리가 좀 봤다고 생각했는데 레알 오비디에는 들어본 적이 없어서 검색을 해보니
90년대에는 1군에서 나름 중위권을 유지했던 팀이었는데 2000년대 들어서 계속 2군에 있다가 이번 시즌 승격한 팀이었군요.



첫골은 아주 어이없게 나왔습니다. 노이어에 빙의된 바르셀로나 키퍼 주안 가르시아가 나와서 수비하다가 패스미스한 공을 레알 오비디에 선수가 중거리로!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역전이 디폴트인 바르셀로나
1-0으로 전반을 마치고 후반전 들어서 래시포드 패스 - 아라우호 어시 - 페란 토레스 슛이 흘러나오는 걸 에릭 가르시아가 재빠르게 넣어서 동점을 만들고
65분에 교체로 들어간 레반도프스키가 5분도 안되어 데 용의 어시를 헤더로 동점골을,
88분에 래시포드의 코너킥을 아라우호가(!) 헤더로 쇄기골을 넣으면서 무난히 바르셀로나가 승점 3점을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경기는 바르셀로나가 이제 오프사이드 트랩을 잘 안쓰는 거 같은데 수비가 나름 괜찮아졌다는 느낌이고
그래도 주전과 백업의 차이는 아직 눈에 띄게 보인다는 것이 좀... 중원도 카사도 나가고 데 용이 들어오고 나서 확 살아나더군요.
득점원이 고르다는 것은 상당히 긍정적인 면으로 보입니다.

이 경기는 한지 플릭 감독이 부임하고 50번째 승리한 경기라고 합니다.
바르셀로나 역사상 세번째로 부임후 단기간 50승이라고 하네요. 최단기간은 엔리케 감독입니다. 아무래도 당시 바르셀로나가 워낙 강했으니...
그런데 이상하게 순위에 펩 과르디올라가 없네요. 분명히 있을거 같은데...?



리그는 6연승의 레알을 5승 1무의 바르셀로나가 바싹 추격하는 모양새입니다.
아무래도 이번 시즌 라 리가 우승은 엘클에서 결정나겠네요.



간신히 10위권 안에 들어온 알레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9/26 19:42
수정 아이콘
제미나이 지피티 모두 펩은 71번째 경기에서 50승을 했다고 알려주네요.
25/09/27 05:19
수정 아이콘
예 저도 찾아보니 그렇다네요. 그런데 왜 바르셀로나 홈페이지에는 없을까요.. 단순 실수겠죠?
도도갓
25/09/26 20:53
수정 아이콘
야말 없이도 이긴다는게 괜찮네요.
25/09/27 05:20
수정 아이콘
비록 리그 중하위권팀들을 상대했지만 그점도 긍정적이었습니다.

그런데 밤사이 하피냐와 키퍼 주안 가르시아가 부상이라는 소식이... 허허 이러면 나가리일 수도 있는데요...;;;
대장군
25/09/28 00:49
수정 아이콘
작년부터 역전승이 많아진건 매우 긍정적이고 이번 시즌도 라리가 우승 경쟁은 충분하죠.
다만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보다 유럽 무대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8] jjohny=쿠마 20/05/10 232745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56453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95722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67130 0
90155 [스포츠] [MLB] 커쇼의 커리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김혜성이 간다! SKY92173 25/09/29 173 0
90152 [스포츠] [해축] 현폼 남미 최강의 수비진 [8] GUCCI n PRADA2279 25/09/28 2279 0
90151 [스포츠] [KBO] 사실 지금 롯데 타선이 92년도에 비비는게 실례인 이유 [11] 김유라2903 25/09/28 2903 0
90150 [스포츠] [KBO]롯데의 좋았던 전반기 타격 성적은 운이 컸다 [21] 여기3404 25/09/28 3404 0
90149 [스포츠] 오지환선수의 영구결번, 명예의 전당 이야기 [82] B와D사이의C4547 25/09/28 4547 0
90148 [스포츠] 프로야구 순위, 다음주 일정.jpg [11] 핑크솔져3610 25/09/28 3610 0
90144 [스포츠] [KBO] 설종진, 키움 제7대 감독 선임 [14] MeMoRieS3217 25/09/28 3217 0
90143 [스포츠] [KBO] 요 며칠간 리그 신기록들 모음 [17] 손금불산입2372 25/09/28 2372 0
90142 [스포츠] [해축] 알론소 한수 가르쳐준 시메오네.mp4 [8] 손금불산입1884 25/09/28 1884 0
90141 [스포츠] [해축] 프리미어리그 무패 클럽 어디야.mp4 [8] 손금불산입1564 25/09/28 1564 0
90140 [스포츠] [MLB] 우여곡절끝에 포스트시즌에 오른 AL 중부지구의 두 팀 [5] SKY921604 25/09/28 1604 0
90139 [스포츠] [해축] 이제 경질 1순위 감독.mp4 [10] 손금불산입2219 25/09/28 2219 0
90138 [스포츠] [MLS] 9월 28일자 손흥민 멀티골 [24] kapH3217 25/09/28 3217 0
90136 [스포츠] [MLB] 보기 힘들게 새벽에 홈런치는 저지와 튼튼신 [6] kapH2917 25/09/28 2917 0
90135 [스포츠] 경남고가 2관왕하면서 또 한 번 크게 쏜 이대호 근황 [20] Davi4ever6295 25/09/27 6295 0
90134 [스포츠] [KBO] LG 트윈스 1위 매직넘버 1 [31] SKY925375 25/09/27 5375 0
90132 [스포츠] "선수는 내 아들"…과르디올라, 부모 마음으로 챙긴다 [7] 비타에듀4992 25/09/27 4992 0
90131 [스포츠] 4년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보스턴 레드삭스 [7] Gunners3761 25/09/27 3761 0
90130 [스포츠] [MLB] 토요일 아침 위기의 양키스를 구하러 저지가 간다! [11] kapH6349 25/09/27 634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