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5/09/23 19:30:10
Name 두드리짱
Link #1 폭군의셰프
Subject [연예] 요즘 대세 드라마 폭군의 셰프
1

양식 셰프가 비행기 사고로 인해 조선시대(연산군) 이세카이로 떨어져 왕에게 찍혀 살기 위해 요리하는 내용입니다.
설정부터 웹소설같죠? 네 원작이 웹소설이랍니다.
포스터만 봐도 병맛? 설정인데 흥행 수치는 고공 행진중입니다.



2025-09-23-191555

티비 시청률이 15퍼 돌파 



2025-09-23-191619

넷플릭스에서 순항중이며 일본에선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



도대체 뭐길래? 궁금하면 아래 4분짜리 영상 보시면 됩니다.





이영상이 폭군의 셰프의 모든걸 담았습니다.
맛있는걸 주면 조선왕이 캬~ 리액션 하면서 조금씩 가까워지는 그런 내용입니다.
복선도 없구요. 스토리도 매우 단순합니다.  그냥 뇌 비우고 봐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그래서 재밌습니다. 비쥬얼 좋은 선남선녀가 나오고 뇌 비우면서 편하고 보고 간질간질한 감정도 느끼면서 스트레스 풀기도 좋아요.

일각에선 고증 이슈도 있고 큰 틀에선 역사 흐름대로 가지만 조선 배경의 이세계 갔다고 생각하고 보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물론 고증 중요시 여기면 못 보는 드라마입니다. 예..


12부작이라 이번주에 끝나는데 그만큼 가볍고 재밌습니다.
대세니 츄라이 츄라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코라이돈
25/09/23 19:31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뇌절인데
의외의 부분에서는 또 고증을 지키는 신기한 드라마
차은우
25/09/23 19:37
수정 아이콘
비행기가 고증일줄이야
25/09/23 19:41
수정 아이콘
??? 그 고창석씨의 비행기가 고증이라고요?
건이강이별이
25/09/23 19:51
수정 아이콘
1화를 뒹굴하다가 잠깐 보다가 끝까지 다 보게 된 일인
동굴곰
25/09/23 19:51
수정 아이콘
뇌절이 불쾌함의 골짜기를 넘어 대유쾌 마운틴에 돌입했다고. 크크크.
아이디안바꿔
25/09/23 19:54
수정 아이콘
이건 만화다... 이건 만화다... 한 열댓번 외면서 보면 나름 보암직합니다?
프로일반인
25/09/23 20:02
수정 아이콘
전재준 눈 감자.....귀 막자....
달달한고양이
25/09/23 20:08
수정 아이콘
뭐랄까 윤아의 로코는 저랑 결이 안맞는 거 같아요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너무 힘듬 크크크 
밀로세비치
25/09/23 20:09
수정 아이콘
전재준........너무 아쉽겠네...
덴드로븀
25/09/23 20:14
수정 아이콘
막상 전재준이었으면 이렇게 성공 못했을것 같았습니다 크크크
밀로세비치
25/09/23 20:26
수정 아이콘
우리집사람도 정확하게 같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크크크크크크
명탐정코난
25/09/23 21:04
수정 아이콘
제 주변에서도 비슷한 얘기를 하더라구요
연산군 얼굴이 개연성인데 전재준으로는 안된다고요
피터파커
25/09/23 20:11
수정 아이콘
2화까지 봤는데 자꾸 미래인 커밍아웃하는 멍청함때문에 보기 힘들더라고요
고비를 넘어가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일단 다른거 먼저 보고 생각해보렵니다
덴드로븀
25/09/23 20:13
수정 아이콘
가벼운 웹툰 본다 생각하고 설정 이상한건 대충 넘기고

뻔한 남주여주 투닥러브 & 은근고증철저 퓨전음식 & K-요리왕 비룡 을 감상하시면 됩니다 크크
피터파커
25/09/23 20:26
수정 아이콘
로판쪽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제가 본 빙의환 웹소 통틀어서 저렇게 대놓고 커밍아웃하는 주인공은 처음이라 더 적응이 안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덴드로븀
25/09/23 20:11
수정 아이콘
박수박수박수!
터치터치
25/09/23 20:15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손가락 장면이 젤 웃겼음
격렬하게쉬고싶다
25/09/23 20:18
수정 아이콘
이건 웹소설을 보셔야합니다.
대책없는 뇌절을 어떻게 순화시켰나 보면 다 납득이 갑니다. 크크..
쿤데라
25/09/23 20:36
수정 아이콘
노부나가의 셰프랑 뭔가 소재가 비슷해보이는데, 논란자체가 없는거 보니 전혀 다른내용인가보네요? 일본 넷플릭스에서도 인기있다고 하니 표절은 아닌가?
아이군
25/09/23 20:47
수정 아이콘
그걸 뇌절로 극복.... 뭐 이런 느낌인듯 합니다.
아롱이다롱이
25/09/23 21:13
수정 아이콘
원작은 박국재 웹소설 "연산군의 셰프로 살아남기" 입니다
번아웃증후군
25/09/23 21:51
수정 아이콘
회빙환 여주가 자기 전공지식으로 남주 꼬시는 내용은 로판에 많아서... 연산군이 아니라 북부대공으로 바꿔보시면 대강 이해되실지도..
Grateful Days~
+ 25/09/24 07:45
수정 아이콘
오죽하면 "북대연(북부대공연구회)"도 나오는 웹툰도..

@ 전공 지식하니 진짜 공학자 전공지식으로 꼬시는 웹툰도 있군요. 마법공학 망했으면..
헤나투
25/09/23 21:02
수정 아이콘
뇌빼고 보면 볼만합니다. 조금이라도 이해하려고하면 못봐요 크크
선플러
25/09/23 21:13
수정 아이콘
뇌뺐는데도 못 보겠네요. 와 힘들다
무적LG오지환
25/09/23 21:20
수정 아이콘
드라마 보면서 원작도 읽었는데 요새 범람하는 웹툰, 웹소설 원작 작품들 속에서 각색 잘 한다 싶은 작품 몇 없는데 그 몇 중 하나에 들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크크
25/09/23 21:23
수정 아이콘
비룡 드라마판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볼만합니다
달팽이의 하루
25/09/23 21:28
수정 아이콘
아이고 재준아
25/09/23 21:55
수정 아이콘
비행기가 궁중으로 날아오는데 대공사격 안하냐고 하다가..
아니 실은 비행기자체가 문제인데 싶다가..
아니 압력솥을 만들었는데 거기서 터지면
사실상 클레이모어 아닌가?
그리고 생각을 멈추었다..
파라슈
+ 25/09/24 08:44
수정 아이콘
조선시대때 대공방어 체계가 있었을까 생각하다..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 접습니다 하하
25/09/23 21:55
수정 아이콘
전재준 나왔으면 세계적으로도 스타가 될 수 있었는데 끌끌
강나라
25/09/23 21:59
수정 아이콘
폭군의 셰프는 너무 유치해서 손이 안가고 넷플에 있는 은중과 상연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최고의 드라마라고 생각하네요.
25/09/24 07:01
수정 아이콘
22222
감정묘사를 이리도 잘 한 드라마는 정말 귀하죠.
마지막화 침대에서 주인공 둘이 대화하는 신에서 카메라에 짐벌 안달고 의도적으로 흔들리는 연출한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 25/09/24 14:46
수정 아이콘
은중과 상연은 무겁고 어두운 내용일 것 같아서 손이 잘 안가더라고요
손석희씨 말대로 나이 드니까 아무 생각 없이 뇌 비우고 볼 수 있는 컨텐츠가 더 쉽게 봐지네요 크킄크
대청마루
25/09/23 21:59
수정 아이콘
뇌절한답시고 어설프게 선 넘으면 대불쾌 뇌절이 되지만, 이 드라마는 아예 선을 태워버리고 대유쾌마운틴으로 들어가서 뭔가 다른 것?이 되었습니다 크크
파이어폭스
25/09/23 22:06
수정 아이콘
윤아가 배우로서 흥행 타율이 상당히 좋네요.
R.Oswalt
25/09/23 23:55
수정 아이콘
예전 황정음, 여자 조정석 빌드를 착실하 밟는 느낌입니다 크크
무적LG오지환
25/09/24 00:53
수정 아이콘
엑시트 이후로는 연기의 수비 범위가 넓다고는 할 수 없는데 손에 꼽힐만한 수준으로 하는 확고한 영역이 있고 그런 계열의 배역을 잘 찾아서 하는 영리한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청운지몽
25/09/23 22:24
수정 아이콘
8화인가 우연히 봤는데 앞에 하나도 안보고 봐도 재밌더라고요
전기쥐
25/09/23 23:51
수정 아이콘
요리왕 비룡 한국판
에이치블루
25/09/23 23:56
수정 아이콘
재밌어요 일단 연산군이 너무 잘생겼습니다 흐흐
모르면서아는척함
25/09/24 00:43
수정 아이콘
초반에는 꽤 재미있어서 이런 드라마도 괜찮네 하면서 봤는데 중간부터는 이건 좀… 싶은 구간이 많아지더라고요
결국 중국 요리사랑 대결하기 전에 더는 못 버티고 하차했습니다
비슷한 드라마로 철인왕후 얘기가 많길래 최근에 도전해봤는데 저한테는 철인왕후가 더 잘 맞는 것 같아요
아케르나르
25/09/24 02:29
수정 아이콘
철인왕후도 보다 하차해서 이건 볼 엄두가 안나네요.
+ 25/09/24 14:48
수정 아이콘
저는 철인왕후는 보다 하차했는데, 이건 그냥 뇌 비우고 잘 보고있네요 흐흐
육수킹
25/09/24 00:50
수정 아이콘
재밌긴 했는데
명나라하고 경연하는게 너무 길었던거 같음

원작을 모르는 입장에서 이제 2화 남았는데 어케 끝낼지 궁금하긴 하네요
피로사회
25/09/24 06:36
수정 아이콘
댓글 주욱보면서도 그러려니하다가 “명나라 경연”에서 확땡기네요. 아니 저 설정에 국뽕까지?
Grateful Days~
+ 25/09/24 07:48
수정 아이콘
거기에 대왕대비는 엄청난 권력자!
25/09/24 06:14
수정 아이콘
저는 연하남 느낌이 너무 강해서 별로더군요. 요즘 트렌드에선 그게 흥행 요소라고 생각합니다만
superiordd
+ 25/09/24 08:47
수정 아이콘
원래는 연상남이었는데....사고를 쳐서 배우가 교체되서..오히려 대박이 난 거일까요?
+ 25/09/24 10:41
수정 아이콘
네.. 사실 연산군 역에는 전재준으로 유명한 박성훈씨가 내정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서 하차하고 이채민씨가 캐스팅 되죠.

드라마보면 이상한점이 하나 있을겁니다.

도승지로 나오는 오의식씨와 이채민씨는 분명히 어린시절을 같이 보낸 또래일건데 누가봐도 삼촌과 조카죠 크크크크크

원래 연산군역의 박성훈씨가 85년생이고, 오의식씨가 83년 생이라 또래가 맞는데 캐스팅이 바뀌면서 도승지 역할의 배우까지 교체할수는 없었나 봅니다.
+ 25/09/24 08:54
수정 아이콘
아파트 헬스장에서 러닝 하는데 이거 틀어져있길래 5화 조금 봤는데도 아주 흥미진진하더라구요 전 날 술취해서 왕이 여주에게 키스를 했고 어떤 궁녀는 죽을 뻔 했는데 그걸 살려준 공길이 현장에서 주운 칼집이 자신의 누나가 죽을 때 잡고 있던 칼과 일치, 그 와중에 명나라에선 조선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환관이 사신으로 와서 골 때리고 크크 드라마라곤 거의 본 적 없는 제 눈에도 재밌어 보이덥니다
+ 25/09/24 14:02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JjhHXj8uxVk?si=Pr3chgFeWKw2RTei
일본에서도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0105 [스포츠] 키움 드래프트 1순위 박준현 7억 계약 완료 [3] Lz586 25/09/24 586 0
90104 [연예] 2026년 KBS 대하드라마 '대왕문무'의 주요 캐스팅이 발표되었군요. [37] 된장까스2257 25/09/24 2257 0
90103 [스포츠] [KBO] 2026 샐러리캡 최저 하한선 60억6538만원으로 설정 [20] kapH2532 25/09/24 2532 0
90102 [연예] 325.1M (3억 2천만) view @ 91days 케데헌 [2] 카미트리아1516 25/09/24 1516 0
90101 [연예] ‘불법 도박’ 개그맨 이진호, 인천~양평 100km 음주운전 적발 [37] 아롬4991 25/09/24 4991 0
90100 [연예] 이병헌 인스타그램.JPG [20] insane5180 25/09/24 5180 0
90099 [스포츠] [해축]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 6연승.mp4 [14] 손금불산입1645 25/09/24 1645 0
90098 [스포츠] 근20년간 최고성적이라는 25한화 타선 [21] 여기2449 25/09/24 2449 0
90097 [스포츠] 오타니 101마일 포함 오늘 삼진 모음.MP4 [44] insane3367 25/09/24 3367 0
90096 [스포츠]  154km 장발 클로저 한맺힌 7년 도전 멈춘다...KIA 홍원빈 전격 은퇴 [9] insane3432 25/09/24 3432 0
90095 [스포츠] [KBO] 시즌 전 5강 예상과 현재 순위 [40] 손금불산입2985 25/09/24 2985 0
90094 [스포츠] [KBO] 김도영과 송성문은 취향 차이 [18] 손금불산입2777 25/09/24 2777 0
90093 [스포츠] [MLB] 2026년부터 MLB에서도 ABS 도입이 확정되었습니다. [45] 매번같은3012 25/09/24 3012 0
90092 [연예] 더쇼 1위를 차지한 우주소녀 다영 (+앵콜 및 여러 영상) [12] Davi4ever3458 25/09/23 3458 0
90091 [연예] 김광석 곡 표절한 일본밴드 입장 표명 + 일본반응 [48] 아롱이다롱이8797 25/09/23 8797 0
90090 [연예] 요즘 대세 드라마 폭군의 셰프 [52] 두드리짱8388 25/09/23 8388 0
90089 [연예] 신승훈의 킬링보이스 + '너라는 중력' 리릭 비디오 [12] Davi4ever3672 25/09/23 3672 0
90088 [연예] 6년만에 신곡 발표한 브라운 아이드 소울 '우리들의 순간' M/V [5] Davi4ever3736 25/09/23 3736 0
90087 [스포츠] 3000M 7분 17초에 뛰는 선수가 처음 도전해본 하프 마라톤 기록.MP4 [23] insane7299 25/09/23 7299 0
90086 [스포츠] 이틀연속 미친 서커스 수비 보여주는 MLB 외야수.MP4 [16] insane5563 25/09/23 5563 0
90085 [스포츠] [NBA] 휴스턴 밴블릿 시즌아웃 [27] Mamba3518 25/09/23 3518 0
90084 [스포츠] [야구] WBC 한국팀 가능성이 있는 빅리거 [17] 손금불산입5960 25/09/23 5960 0
90083 [스포츠] [KBO] 10개 구단 신인왕 배출 횟수 [25] 손금불산입3754 25/09/23 375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