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5/09/18 13:21:32
Name Lz
File #1 Screenshot_20250918_132158_Chrome.jpg (507.4 KB), Download : 648
File #2 2025091517400188074_1.jpg (32.6 KB), Download : 646
Link #1 https://m.news.nate.com/view/20250915n35821
Subject [스포츠] KBO 선수협이 악플 강경대응을 선언했습니다. (수정됨)




팬이 있어야 존재하는게 스포츠인건 맞긴 하지만
그렇다고 사람에 대한 감정배출구 같은건 아닌데
야구판보면 거의 무제한적으로 선수에 대한 비난이 허용되긴하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수리검
+ 25/09/18 13:27
수정 아이콘
노안이 왔나 ..
약물로 보고 왠일로 본인들이 나서서? 하고 놀랐네요

물론 악플도 근절해야 하고 나서서 해야 할 일입니다만
쵸젠뇽밍
+ 25/09/18 13:30
수정 아이콘
굳이 시즌 중이 아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Liberalist
+ 25/09/18 13:31
수정 아이콘
야구판은 타 스포츠 대비해서도 정도가 너무 심하기는 해서, 이렇게 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야구판보다 더 선 넘은 수준이려면 스갤발 혐오스러운 별명 난무해서 원래의 이름을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던 옛날 스타판 정도는 끌고 와야 할 듯...
+ 25/09/18 13:35
수정 아이콘
비슷한 욕받이 포지션이었던 (국대)축구는 여성팬들 유입으로 문화가 많이 바뀌었는데 야구는 여성팬들도 같이 욕하더라구요
전기쥐
+ 25/09/18 13:43
수정 아이콘
아.. 이거 공감합니다 크크
신성로마제국
+ 25/09/18 13:44
수정 아이콘
그럼 야구 자체의 문제 아닙니까?
바카스
+ 25/09/18 13:49
수정 아이콘
야구는 1위 팀도 10판하면 3~4번은 지기 때문에 욕할 상황이 많은건가요 크크
김유라
+ 25/09/18 17:24
수정 아이콘
리그를 씹어먹었던 00현대도 승률이 7할이죠 크크
3번하면 1번은 거의 지는...
파쿠만사
+ 25/09/18 13:53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야구자체가 질병이 아닐가...하는..
코라이돈
+ 25/09/18 13:54
수정 아이콘
선 넘는 악플은 제제대상이 맞지만
야구는 보는 사람을 미치게 하는 스포츠가 맞음...
십자포화
+ 25/09/18 14:13
수정 아이콘
원래 야구란 게임이 누가 누가 덜 못하나로 승부가 나는 스포츠라 어쩔 수 없는듯요.
잘한 장면(안타)보다 못한 장면(삼진 범타 병살 등)이 두 배 이상 많은 구조적 문제가...
사이먼도미닉
+ 25/09/18 14:16
수정 아이콘
단순히 "여성"팬의 이유는 아닌 거 같아요. 여초 문화라 할 수 있는 케이팝도 악플이 심각하니, 본질적으로는 라이트 팬의 유입이라서 그런 게 아닐까.
+ 25/09/18 14:49
수정 아이콘
천만영화 해운대에도 기록된 분노의 스포츠 야구
무적LG오지환
+ 25/09/18 17:30
수정 아이콘
임찬규
+ 25/09/18 13:47
수정 아이콘
굿바이 매직박..
Jedi Woon
+ 25/09/18 14:35
수정 아이콘
그거는 극찬인데.....크크
윤재인
+ 25/09/18 13:51
수정 아이콘
비판도 적당히 해야지 가족 건들고, 선 넘는 비난들은 처벌해야죠
콩돌이
+ 25/09/18 13:59
수정 아이콘
저 협약식이 9월15일인데, 양현종 표정이 안 좋은 게 바로 전날 2이닝 5자책 해서 그렇다는 말이 있더군요 크크크
매번같은
+ 25/09/18 14:07
수정 아이콘
저도 양현종 표정 보고 뭔가 사과하는 기자회견처럼 보인다는 드립을 치려고 했는데 이유가 있었군요.
손금불산입
+ 25/09/18 14:01
수정 아이콘
야구를 무슨 욕이 합법적으로 허용된 문화 마냥 즐기는 분위기도 있어서 좋은 방향성이라 생각합니다.
사이먼도미닉
+ 25/09/18 14:03
수정 아이콘
욕하고 분노하는 것만이 진짜 팬이라는 인식을 가진 분이 많은 거 같아서요. 비단 야구를 제외하더라도.

선수나 스태프도 본인들 직장인데 폭언들 당하면 사람이 상처받는 건 뭐 다를까요. 인신공격 같이 과도한 비방은 제재해야되는 게 맞는 거 같아요.
골드쉽
+ 25/09/18 14:12
수정 아이콘
악'플' 도 문제인데
진짜 역겨운 심연은 선수한테 DM 보내는 벌레들 같아요
걔들이 아마 주된 대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열혈둥이
+ 25/09/18 14:26
수정 아이콘
이거죠.

진짜 심연은 우리가 아얘 보지 못하는곳에 있을수 있습니다.
타츠야
+ 25/09/18 15:57
수정 아이콘
저는 선수 부인에게 악성 DM 보내거나 집 찾아가는 사람들요. 대체 집은 어떻게 알고 찾아가는지.
15년째도피중
+ 25/09/18 16:22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사실 DM이 역린이었다고 봅니다. 선수 본인도 본인인데 가족에게 보내는 DM이 더 문제죠.
게시판의 "그만 두고 컴활 자격증이나 따라" 정도 표현을 갖고 저러는 게 아닐 겁니다. 물론 선을 넘은 욕이 없다고는 차마 말 못하겠지만.
+ 25/09/18 17:15
수정 아이콘
이게 젤 미친짓같아요
+ 25/09/18 14:13
수정 아이콘
내가 응원하는 팀이니 오히려 더 욕한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느정도 선을 넘어가면 이건 뭐지? 싶은 경우 꽤나 있습니다
호드람
+ 25/09/18 14:13
수정 아이콘
요즘 야구 축구 둘 다 보는데 야구가 스트레스가 훨씬 심하더라고요.
축구는 결정적인 장면(슛)이 한 경기에 많아야 10번인데,
야구는 매타석마다 못하는걸 보면(타자, 투수 둘 다) 스트레스를 받으니 괜히 야구가 질병이 아니더라는...
물론 야구를 보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혼자서 자연스럽게 분출(?)하기는 하지만 그걸 악플로 분출하는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25/09/18 14:13
수정 아이콘
야구는 욕하는게 너무 당연시 되어있긴 합니다
원색적 비난이야 근절되는게 맞긴한데..
미.. 미.. 미XXXX
복타르
+ 25/09/18 14:17
수정 아이콘
비판은 해도 비난은 하지 말아야죠.
김퐁퐁
+ 25/09/18 14: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원색적인 욕은 한 적 없지만 김재윤 선수한테 마재윤이라는 드립 자주 쳤는데 반성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안할게요,,,
마재윤 윤성환의 엄청난 팬이었다보니... 라는 변명을 해봅니다. 죄송합니다,,
안철수
+ 25/09/18 14:32
수정 아이콘
김성근 김정준 부자가 악플러 고소했으면 수백억 벌었음
세상사에지쳐
+ 25/09/18 15:14
수정 아이콘
매직박님 긴장하실듯 크크크
Alcohol bear
+ 25/09/18 15:17
수정 아이콘
쌍욕박는 사람들 반성좀하면 좋겠네요
+ 25/09/18 15:19
수정 아이콘
수준에 비해 과분한 사랑을 오래도록 받고 있으니, 반대급부도 감내해야 한다라는 암묵적이 컨센이 있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심한 악플은 근절되는게 맞겠죠
오언타트블고
+ 25/09/18 15:39
수정 아이콘
야구팬들은 항상 화나있다는 프레임이 문제인듯
항상 화나있는 나에 취해서 거리낌없이 쌍욕을 박으니
+ 25/09/18 15:56
수정 아이콘
사진이 왜....대국민 사과하러 나온사람같죠? 
타츠야
+ 25/09/18 15:58
수정 아이콘
전날 2이닝 5자책해서 그런 것 같다는 댓글이 있네요.
윤지호
+ 25/09/18 16:05
수정 아이콘
축구는 그냥 관중석에서 대놓고 욕박는데 야구는 직관자체가 그런 분위기가 아니다보니 온라인상에서의 불링이 좀 더 두드러지는 면이 있는것 같습니다.
열혈둥이
+ 25/09/18 16:32
수정 아이콘
저기서 말하는 근절해야하는 악플은
여기서 우리가 하는 욕따위가 아니죠.

선수들도 이미 그냥 욕설에는 익숙할꺼에요.
그런 사람들한테도 가슴을 후벼파는 그런 악랄한 언사에 대응은 필요하고
그런짓을 한사람들은 벌 받아야죠.
+ 25/09/18 16:42
수정 아이콘
야구하기 싫으면 컴활을 따시라구요 도 걸리려나요...
김유라
+ 25/09/18 17:27
수정 아이콘
그 정도는 축에도 못들겁니다
심연인 디시 팀갤도 아니고 지는날 엠팍 정도만 들어가봐도 그냥 선수를 사람 취급하나 싶은 수준으로 글이 쏟아짐...


예전에 고소당했던 한 놈 기억나는데 선수한테 지능 낮아보인다, ADHD 있는거 같다 정도의 수위로 썼었죠. 이게 쌍욕없는 선에서 가장 낮은 수위일겁니다. 그래놓고 ADHD가 나쁜거냐는 소리하다 글삭튀한건 덤...
약설가
+ 25/09/18 17:19
수정 아이콘
선 넘는 작자들 제대로 차가운 법의 맛 좀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카바라스
+ 25/09/18 17:48
수정 아이콘
무차별 고소까진 아니어도 법에 걸리는 수준의 악플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당장 연예계만 봐도 이정도로 물렁하게 나가지않죠
+ 25/09/18 18:50
수정 아이콘
가끔 응원팀 정보보러 엠팍가는데 볼때마다 정신병걸릴것 같은 글들 많았는데
이제 좀 줄어들러나 싶습니다.
배수지
+ 25/09/18 19:03
수정 아이콘
경기수가 많으니 욕할 껀덕지가 많아져서 그런가 싶습니다...
키모이맨
+ 25/09/18 19:24
수정 아이콘
wwe도적당히해야지 요즘은 방송틀어놓고 자극적으로 선수들한테 쌍욕갈기면서 돈버는시대라서요 크크
안희정
+ 25/09/18 19:28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도긴개긴인데 꼭 야구팬들중에 축구서포터문화 폭력적이고 미개하다고 까는분들 계시더라구요

걍 세금리그라고 욕하시지
신성로마제국
+ 25/09/18 21:19
수정 아이콘
악플이나 커뮤에서 욕하는 거야 까놓고 말해 안 보면 그만인데 선수나 가족한테 직접적으로 DM하는 건 좀 어떻게 했으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0041 [스포츠] [축구] [오피셜] 브라질전, 파라과이전 티켓 오픈 일정 [14] TheZone2470 25/09/18 2470 0
90040 [스포츠] [MLB] 오타니 시즌 51호 [15] kapH2526 25/09/18 2526 0
90039 [연예] '케데헌' 흥행의 이유 [19] 카페알파4732 25/09/18 4732 0
90038 [스포츠] KBO 선수협이 악플 강경대응을 선언했습니다. [49] Lz4670 25/09/18 4670 0
90037 [스포츠] 쿠팡플레이 F1 계약연장 + 26시즌부터 4K 중계 + 현장중계 10경기 예정 [11] kapH2237 25/09/18 2237 0
90036 [스포츠] [축구] 손흥민, 미국 진출 후 첫 해트트릭 달성! [32] TheZone4025 25/09/18 4025 0
90035 [연예] 연예계 1인 기획사 미등록 운영 관련 이슈가 있네요. [47] 전기쥐5703 25/09/18 5703 0
90034 [스포츠] [KBO] 야구는 원래 잘하던 사람이 잘한다 [22] 손금불산입3588 25/09/18 3588 0
90033 [스포츠] [KBO] 사실상 정해진 홈런왕 타이틀 [31] 손금불산입3248 25/09/18 3248 0
90032 [연예] 미야오 출국길 비주얼 [10] 여자아이돌3028 25/09/18 3028 0
90031 [스포츠] [해축] 챔스 개막전 22연승.mp4 [11] 손금불산입2155 25/09/18 2155 0
90030 [스포츠] [해축] 이건 뭐 절대로 의도한건 아닌데....gif (용량주의) [16] SKY924121 25/09/18 4121 0
90029 [스포츠] [KBO] 9월 17일 프로야구 순위.jpg [46] 밥도둑5973 25/09/17 5973 0
90028 [스포츠] [K리그] 아시안챔피언스리그도 개막하였습니다. [3] TheZone3075 25/09/17 3075 0
90027 [스포츠] [KBO] 2026 신인 드래프트 최종 지명 결과 [36] 윤석열6792 25/09/17 6792 0
90026 [스포츠] [KBO] 신인드래프트 대참사... [66] TheZone10829 25/09/17 10829 0
90025 [스포츠] 위기의 다저스를 구하러 50번째 오타니가 간다.mp4 [30] insane7160 25/09/17 7160 0
90024 [스포츠] [KBO] ??? : 와이스도 미국행 응원합니다 [36] 손금불산입6361 25/09/17 6361 0
90023 [스포츠] [해축] 빅이어 무관 득점왕이 된 음바페 [25] 손금불산입5583 25/09/17 5583 0
90022 [기타]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월드 와이드 5억불 돌파 [28] 윈터3188 25/09/17 3188 0
90021 [스포츠] 칼 랄리 좌타로 55호 우타로 56호 연타석 홈런.mp4 [32] insane3728 25/09/17 3728 0
90020 [스포츠] [해축] 한때 별명이 가마신이었던 남자.mp4 [10] 손금불산입2674 25/09/17 2674 0
90019 [연예] 호시노 겐 - 2 (feat. 이영지) [5] 어강됴리4498 25/09/17 449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